가평군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반려견을 동반한 관광, 행락객이 증가함에 따라 광견병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4월말 까지 광견병 예방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관내 개업수의사 6명을 동원, 각 읍면 순회 활동을 통해 5천여마리 반려견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한편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자주 출연하는 지역이나 임야를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 한편 군은 광견병에 감염된 개는 식욕부진, 불안, 거동이상, 어두운 곳으로 숨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침흘림, 공격적 신경증상, 비정상적인 울음소리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어 개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마을별 접종일자를 미리 파악하여 지정된 날짜에 빠짐없이 예방접종을 하고 접종 확인서를 발급받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모든 포유동물에 병원성이 나타나며 개, 소 등 가축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돼 3~4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라며 반드시 접종기간내 광견병 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주민생활 불편사항 접수 및 처리를 위한 민원모니터 운영과 민원시책 발굴원정대 구성으로 민원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도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둘넷째주 목요일 찾아가는 종합민원실 운영을 통해 복지ㆍ세무ㆍ부동산ㆍ지적ㆍ도로명주소ㆍ농업ㆍ상하수도ㆍ건강보험 상담 등 읍면 주민들의 불편사항 수렴 및 궁금증을 해소시켜 준다. 또 종합민원실에서 근무시간 내 민원서류 발급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목요일 밤 9시까지 여권발급 신청 및 교부 등을 위한 야간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 등초본, 제증명 발급 등 민원업무를 일과시작 전 오전 8시부터 발급해주는 무인민원발급기 서비스를 평휴일 밤 9시까지 가동하며 전자여권 및 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서비스와 일일 일과전 복합민원실 실무종합심의회 운영을 비롯 민원처리지연 옐로우카드제,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등 주민들의 민원행정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대민서비스 최접점인 일선 민원부서 근무자들의 자가치유 및 심신안정, 스트레스 관리 및 민원처리 방법 공유를 위한 민원공무원 직무 스트레스 해소 방안 및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또 사회취약계층 편의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청 및 각 읍면 사무소에 민원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매주 화요일 친절교육 및 친절우수 공무원 선발 및 민원 집중시간 민원안내 친절도우미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과 임직원은 21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가평군에 기탁했다. 장학금을 기탁받은 김성기 군수는 장학금을 쾌적 해준 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장학금은 가평의 밝은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과 교육도시 구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학금 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8.75%인 176억 2천600만 원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군은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천128명에게 15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가평장학관 운영으로 매년 109명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는 등 후학 양성 및 애향심 고취에 힘쓰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30일 오후 5시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20일 오후 6시 인터파크와 멜론 티켓을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오는 30일 공연될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와 함께 우리나라 1세대 세션 동방의 빛 멤버 강근식, 조원익과 함께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그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의 오프닝 무대에는 제 3회 자라섬 음악경연대회(JIF-m) 대상, 유재하 가요제 은상 수상자이며 천재적인 싱어송라이터 김민주와 재즈 피아니스트 박은선이 함께 해 의미 있는 콘서트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송홍섭 대표는 오늘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앞두고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며 최고의 공연과 감동을 선사하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음악역 1939만의 공연, 이벤트 등에 관심을 갖고 예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의회 강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0일 제6회 경기도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강 의원은 경기 동부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경기동부권 10개 시군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의정활동 성과 평가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의 혈세 낭비를 사전 예방하고 예산의 낭비요인 차단과 효율성, 건전성 등 철저한 검증으로 내실있는 예산운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의원은 군민의 대변자로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군민과 소통하는 생활자치 의정을 목표삼고 주민참여 및 소통의정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활용,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뮤직밴드 매드크랩을, 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숲속목공교실 피노가 각각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뮤직밴드 매드크랩은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에 따라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를 배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참여해 악기를 배우고 합주연습을 해보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숲속목공교실 피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목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평읍 승안리 목공방에서 천혜의 자연속에서 재료와 아이디어를 얻고 스스로 디자인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을 위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582-2000)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9년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에 주민 상호간 심사 등의 방법으로 6개 마을이 선정됐다. 군은 20일 이번 6개 참여 마을 선정에 따라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한 2019년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할 올해 희복마을 만들기에는 청평면 고성리, 상면 율길1리, 조종면 현6리, 북면 이곡1리 등 4개리가 희망마을에 선정됐고 설악면 신천4리, 상면 임초1리 등 2개리는 예비단계인 이바지마을에 뽑혔다. 이번 마을 선정 방법은 주민상호심사로 이뤄졌는데 정확하고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6시간의 마을만들기 기초교육과 함께 선진지 견학 등을 수료하는 한편 주민상호심사는 마을대표의 발표와 상호 질의응답 후, 주민이 직접 심사와 함께 외부전문가 2명도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선정된 희망마을은 총 8차례의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이바지마을은 마을주민들의 공동체성을 복원하는 활동에 참여한다. 앞서 가평군이 지난 2017년 주민주도의 상향식 역량단계별로 전격 탈바꿈해 추진했던 희복마을 만들기 사업은 예비단계 이바지마을 1년, 1단계 희망마을 1년, 2단계 행복마을 2년의 군비 지원 후, 3단계 국도비 지원 및 자립단계로 진행돼오고 있다. 현재 2단계 행복마을 21개리와 3단계 희복마을 1개리가 참여하는 등 마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해 왔다는 평가다. 특히 지난해 청평면 대성1리 소돌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분야에 선정돼 5억 원의 지원금을 받으며 3단계 희복마을로 승급함에 따라 올해에는 3단계 희복마을을 만들기 위해 현재 농림부 일반농산어촌 사업에 지난 2년간 역량을 강화한 상면 행현2리와 청평면 하천1리 등 2개 마을이 응모해 면접심사를 앞두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지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장기명 당선자는 재선이 확정되면서 초선의 조합장으로 겪어왔던 어렵고 힘든 경험을 바탕으로 산주와 조합원을 주인으로 섬기고 소통하며 잘사는 부자조합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유도해 튼튼하고 믿음 주는 산림조합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가평군산림조합의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임산물유통사업소, 로컬푸드직매장, 역전특산품판매장을 비롯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원활한 임산물의 생산유통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신용사업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해 조합의 자립기반의 구축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조합원을 대변하고 조합원 입장에서 조합원 복지 및 환원사업의 확대, 산림조합의 사업영역 확장,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금융사업의 확장 등 지난 선거 공약사항은 필요한 절차를 통해 차근차근 이행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당선자는 앞으로 4년간의 임기 내에 산림조합의 정체성 강화 및 자립기반을 확립하고 현재 운영 중인 로컬푸드 매장의 활성화와 지하철 매장을 활용 임ㆍ농산물 저장시설 신축 및 유통판매 확대, 조합원 복지 및 환원사업, 숲 카폐 개점 및 금융지점 개설, 조합원 소득사업으로 산채류, 산야초 판매지원, 금융사업 이미지 쇄신 및 확충 등을 공약사업으로 사업목표달성에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는 복안이다. 장 당선자는 군 전체면적의 82%가 산림과 임야로 형성된 풍부한 산림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30여년의 임업직 공직생활과 4년간의 조합장 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소득향상은 물론 조합의 발전성장의 초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오는 23일 오후 5시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음악역 1939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처음 심장이 터질듯한 두근거림에 대한 주제로 가평에서 음악인들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20년 이상 최고의 밴드로 활동하고 있는 두 거장 밴드 록 밴드 시나위 보컬 출신 김바다의 밴드 BAADA(김바다)와 3인조 록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참석해 처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청중들의 처음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한편,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이번 콘서트에 이어 오는 30일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다음달 3일에는 녹음 스튜디오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공연인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홍섭 대표는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대한민국 음악발전과 가평의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을 위해 설립된 공간이라며 이번 토크콘서트는 음악인뿐만 아니라 누구나 맞게 되는 처음에 대한 가슴 뛰는 이야기와 함께 두 거장 밴드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했던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음악 복합 문화 공간으로 오는 3월 말 가평 유일의 영화관 시설도 오픈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연간 2천여명의 인력알선을 목표로 한 농업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 면 농업인상담소에 농업인력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농협, 농업인단체 등 관내 기관과 협력해 영농철 본격적인 인력 중개활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인력지원 상담사 등 전담인력을 배치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일자리가 필요한 근로자 연결 및 구직자 상담, 농촌인력 데이터베이스 전산시스템 구축, 농작업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특히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에는 인건비 일부를 농작업 근로자에게는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전액 및 안전용품이 지원되며 과수 및 시설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비롯 홀로사는 노인, 고령, 여성농업인, 기초생활 보호대상 등을 우선 지원한다. 이원산 기술기획과장은 농가인구의 지속적 감소와 농업인구의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회되고 노동력이 집중되는 농번기에는 인력수급 조절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센터운영으로 인력수급을 원활히 중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