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학교 밖 청소년 문화프로그램 무료 운영

가평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활용, 오는 5월말까지 매주 목요일‘뮤직밴드 매드크랩’을, 6월17일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숲속목공교실 피노’가 각각 12회에 걸쳐 무료로 운영한다.

‘뮤직밴드 매드크랩’은 전문 음악강사의 지도에 따라 드럼,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밴드를 구성하는 악기를 배워가며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으로 악기를 다뤄보지 않은 초보자들도 참여해 악기를 배우고 합주연습을 해보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숲속목공교실 피노’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되는 목공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가평읍 승안리 목공방에서 천혜의 자연속에서 재료와 아이디어를 얻고 스스로 디자인해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군은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능력을 일깨우고 미래 꿈나무들이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을 위해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는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582-2000)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청소년상담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학업복귀, 자립지원, 사회진입, 건강검진, 정서지원 등 1:1 맞춤 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자원발굴 및 연계,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