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 지난 29일 가평군 유일의 영화관 오픈!

음악 중심 복합 문화 공간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가평 유일의 영화관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개관식을 가진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는 오픈과 함께 현재 절찬 상영 중인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과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을 상영했다. 특히 1939 시네마에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버금가는 최신음향설비와 고급벨벳 시트를 설치해 쾌적한 영화관람과 함께 북카페 및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가평지역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관한 1939 시네마는 2개의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2관은 48석으로1관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2관에서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가평군민들에게 영화관 역할을 톡톡히 해낼해낼 것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30일에는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와 함께 다음달 4월 3일에는 음악역 1939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 등 색다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송홍섭 대표는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의 개관으로 가평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화관 오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또한 꾸준히 개최해 가평에 활력과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을 이끌어 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공공하수처리시설 꽃길·꽃동산 만들기 추진

가평군이 하수도처리시설이 주민친환시설로 각인될 수 있도록 위탁운영사인 파이닉스알엔디와 함께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전개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산책로와 진입로 200m 구간에 팬지 480본, 데이지 812본을 식재하는 한편 각 읍면 하수도사업소 6개소 800m와 가평읍 달전리 제방길 400m 구간에 루드베키아 등 꽃묘 1만본을 식재한다. 이와 함께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히 읍면 주관으로 실시해 오던 꽃길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기관ㆍ단체 등이 참여하는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30여개 단체와 함께 국ㆍ공유지, 주요도로변 및 하천변 등 꽃길꽃동산 만들기 지정구역에서 계절꽃묘를 식재하는 등 각 읍면을 꽃마을 이미지로 변화시켜 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자라섬 일원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천주를 식재하는 등 봄의 정원 철쭉동산을 조성, 오는 5월이면 만개한 철쭉동산과 꽃길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민·관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가평신통’ 출범

가평군은 민관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및 사회적 경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평신통을 출범시켰다. 신나는 소통을 의미하는 가평신통은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로 구성, 민간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발대식을 가진 가평신통방통 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가평신통은 공무원과 주민이 매월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유경제, 공정여행, 바람직한 마을경관 만들기, 마을의 지속가능한 의사결정, 푸드플랜 등 가평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이를 위해 군은 28일 첫 회의를 갖고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을 강사로 초청, 농촌과 사회적 경제란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의 개념 등을 안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공 비결 및 사례들을 소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신나고 소통하고 동네방네 만사형통을 위해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민관 상생의 협의체인 신통방통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행정은 마을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은 정책의 흐름과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앞서가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 및 사업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출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희복마을 만들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마을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