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경찰서는 1일 회의실에서 김도상 서장을 비롯 김현기 여성청소년계장 및 가평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병은 팀장, 1366 경기북부센터 전경미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 사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보호사례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분석하는 한편 성폭력 범죄의 예방과 함께 보다 내실 있는 사후 지원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며 함께 토론하는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 방식으로 이뤄 졌다. 특히, 최근 경찰이 회복적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범죄피해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면서 성폭력 피해자가 범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조속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에 관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와 함께 성폭력 예방과 실직적인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사례회의를 분기별로 확대하는 한편 관내 각급기관단체가 참여하는 협업을 통해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력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1일 대회의실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국.실.과.소장을 비롯 읍. 면장 등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김성기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조회에는 영농철을 앞두고 기후변화에 따른 철저한 영농지원과 각종 군정시책 및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600여 공직자가 역량을 결집시켜 나갈 것을 지시했다. 특히 군은 월례조회와 함께 김도상 가평경찰서장을 강사로 초빙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향하여란 주제로 강연을 갖는 등 군민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 석상에서는 농업기술센터 장동규 소장, 교통과 송지성 주무관, 잣고을시장상인회 김진태 사무국장, 가평읍 장석용 씨 등 4명이 도정 및 군정시책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군수 표창을 받았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회장 강병옥)가 사회공헌재단인 GKL이 주관하는 2019년 꿈희망여행 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농촌여행 프로그램 추진으로 가평 농촌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꿈희망 여행사업은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공익법인 GKL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3년간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촌가치에 대한 인식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이 추진하는 2019년 꿈희망여행은 13세대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여행으로 설악면 송산2리 물미마을에서 1박2일간 진행되는 한편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무장애 꿈희망여행은 가평읍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2박3일 동안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그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군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농가를 비롯 농산물 직거래 희망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비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거래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AT농식품유통교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으로 직거래가 주요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농산물 판매 활성화와 온라인 직거래 마케팅 전략 및 운영 우수사례 등에 대한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 초빙된 강사로 안대성 전)완주로컬푸드이사장은 로컬푸드의 가치, 로컬푸드출하농가의 역할 등을 강조하는 한편 어룡농원 이상열 대표는 직거래 활성화 사례 및 전략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복잡했던 유통구조의 대안을 제시하는 등 농산물 직거래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군은 급격하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산물 직거래 추진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벤치마킹을 통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음악 중심 복합 문화 공간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가평 유일의 영화관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를 오픈했다. 지난 29일 개관식을 가진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는 오픈과 함께 현재 절찬 상영 중인 류준열, 유지태 주연의 돈과 이선균 주연의 악질경찰, 마블 스튜디오의 첫 여성 히어로 영화 캡틴 마블을 상영했다. 특히 1939 시네마에는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에 버금가는 최신음향설비와 고급벨벳 시트를 설치해 쾌적한 영화관람과 함께 북카페 및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하는 등 가평지역 복합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이날 개관한 1939 시네마는 2개의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2관은 48석으로1관에서는 최신 개봉영화를 2관에서는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가평군민들에게 영화관 역할을 톡톡히 해낼해낼 것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30일에는 1939 Artist Series 이장희 콘서트-나 그대에게를 개최와 함께 다음달 4월 3일에는 음악역 1939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1939 Ensemble-자라나다, 봄 등 색다른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송홍섭 대표는 가평뮤직빌리지 1939 시네마의 개관으로 가평군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생활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영화관 오픈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 또한 꾸준히 개최해 가평에 활력과 새로운 경제 동력 창출을 이끌어 내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도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하수도처리시설이 주민친환시설로 각인될 수 있도록 위탁운영사인 파이닉스알엔디와 함께 꽃길꽃동산 가꾸기 사업을 전개중에 있다고 31일 밝혔다. 가평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주변 산책로와 진입로 200m 구간에 팬지 480본, 데이지 812본을 식재하는 한편 각 읍면 하수도사업소 6개소 800m와 가평읍 달전리 제방길 400m 구간에 루드베키아 등 꽃묘 1만본을 식재한다. 이와 함께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해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도 하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등 하수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가기로 했다. 군은 특히 읍면 주관으로 실시해 오던 꽃길조성 사업을 올해부터 기관ㆍ단체 등이 참여하는 1단체 1꽃길 1꽃동산 가꾸기 사업으로 확대 추진하고 30여개 단체와 함께 국ㆍ공유지, 주요도로변 및 하천변 등 꽃길꽃동산 만들기 지정구역에서 계절꽃묘를 식재하는 등 각 읍면을 꽃마을 이미지로 변화시켜 가기로 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자라섬 일원에 7천㎡에 교목류 소나무를 비롯해 관목류 산철쭉 등 3종 3만4천주를 식재하는 등 봄의 정원 철쭉동산을 조성, 오는 5월이면 만개한 철쭉동산과 꽃길에서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김성기 가평군수는 최근 때아닌 폭설과 냉해 피해를 입은 상면 율길리 포도농가를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복구지원에 만전을 기울여 나갈 것을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김 군수는 현장방문을 통해 적설량은 적으나 습설로 수분이 많아 12농가에 4.3ha 비가림 시설이 파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으나 피해농가들은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농업재해대책재난지수에 따라 재난 지원금 지급과 함께 군부대 대민지원 요청과 공무원들을 투입해 비가림 시설철거 등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등으로 인한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해 금년부터농작물재해보험자부담율을 기존 10%에서 5%로 대폭 낮춰 지원하기로 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및 우박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농업 재생산 활동을 뒷받침 해주는 등 재해때문에 발생한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해주는 제도에 따라 농업재해로부터 경영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을 마련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민관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및 사회적 경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가평신통을 출범시켰다. 신나는 소통을 의미하는 가평신통은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있는 비영리단체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로 구성, 민간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발대식을 가진 가평신통방통 네트워크가 주관한다. 가평신통은 공무원과 주민이 매월 정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자유롭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공유경제, 공정여행, 바람직한 마을경관 만들기, 마을의 지속가능한 의사결정, 푸드플랜 등 가평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한다. 이를 위해 군은 28일 첫 회의를 갖고 한국협동조합연구소 김기태 소장을 강사로 초청, 농촌과 사회적 경제란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와 사회적 경제의 개념 등을 안내하고 사회적 경제조직의 성공 비결 및 사례들을 소개했다.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신나고 소통하고 동네방네 만사형통을 위해 지역발전을 함께 고민하는 민관 상생의 협의체인 신통방통 네트워크를 출범시켜 행정은 마을과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상황을 파악하고, 주민은 정책의 흐름과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앞서가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 및 사업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인 마을공동체 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를 출범, 낮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무너지고 있는 마을 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역점사업으로 희복(희망+행복)마을 만들기 사업과 함께 지난 2017년부터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희복마을 만들기 공개 오디션을 통해 마을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덕)은 관내 모든 마을이 함께 학생들의 새로운 삶을 구축하고 미래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위해 가평 경기꿈의 대학을 운영한다. 오는 6월까지 운영되는 경기꿈의대학은 교과지식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융합주제 탐구활동과 학생별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꿈의 대학은 한 학기 8주 17차시로 구성, 해당분야의 교수진이 직접 강의와 토론, 발표, 실습 등 참여중심수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도전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올해 1학기 가평 경기꿈의대학은 고려대 등 총 10개 대학이 참여,자기마음을 알고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설득의 심리학,생활 속 법률여행,기초부터 배우는 조리기능사 자격증 정복하기등 22개 강좌에 총 364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3기 가평클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올해 친환경 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 등 3개 과정에 150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주 1회 4시간씩 120시간 이상의 전공, 교양, 현장학습을 이수한다. 특히 새롭게 신설한 농식품학과는 농식품 창업 및 가공기술, 향토, 발효음식 등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가평농업을 특색있게 브랜드화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창출까지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했다. 또 프로그램은 주민요구에 부응해 현장응용이 가능한 농업기초, 농산물마케팅, 농촌관광학 등 실용성 있는 과목으로 구성되어 대학운영에 내실을 기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