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경기도 학생교육원에서 이병덕 교육장을 비롯 관내 초, 중, 고 12개교 학생회 회장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생자치역량과 리더십 함양과정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의 친밀감 향상 및 아이스 브레이킹 활동을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게임, 리더 역할 체험, 가평학생자치회 공감토크 등의 활동등에 대한 교육과 교육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미래교육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가평교육지원청은 학생자치회 및 학생의회를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력 및 토의와 토론 역량을 함양하고, 가평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십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적극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4일 청평면 청평나루 웨딩홀에서 김성기 군수를 비롯 송기욱 군의장 및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회장 이. 취임식을 가졌다.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복지사들의 자긍심을 향상시키는 한편 군장애인복지관 한지훈 씨, 가평꽃동네정신요양원 임기현 씨 등 2명에게 군수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6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김관중 씨는 사회복지사의 권익신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편 100여명의 회원들이 사회복지사가 행복하면 국민들은 더욱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복지사도 즐겁고 지역주민도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준 사회복지사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행복나눔 복지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의회(의장 송기욱)가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집행부가 제출한 일반회계, 공기업회계, 기타특별회계의 세입 및 세출에 대한 결산검사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대표위원에 배영식 군의원이 선임됐고 정진구, 홍인수, 신명철, 장상용씨 등이 참여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의 과오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한다. 배영식 대표위원은 국민이 낸 세금이 낭비되는 사례를 사전 예방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는 한편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해 내년도 예산편성시에는 철저히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가평뮤직빌리지 내에 지역 최초의 작은영화관인 1939 시네마를 개관한데 이어 북카페를 운영, 방문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지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공을 마련했다. 군은 1939 시네마 북카페에 비치할 어린이, 소설, 만화, 에세이, 문학, 여행,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도서기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책 기증자에게는 책 1권은 음료 1잔이, 3권은 팝콘(중) 1개, 5권은 콤보 1개를 교환 제공한다. 첫 번째 기증자로 나선 김성기 군수는 개인소장 도서 67권을 기증하고 꿈과 희망이 있는 북카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군은 영화관1939 시네마가 개관되면서 개봉관이 없어 영화관람과 휴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평군민들에게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했다. 작은영화관은 관람료도 대형영화관의 60~70% 수준인 일반 6천 원, 3D 8천원으로 저렴하다. 2개의 상영관으로 1관은 90석 규모로 최신 개봉영화를, 2관은 48석 규모로 다양한 독립예술영화를 상영, 영화의 다양성과 감상의 폭도 넓혀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올해 문을 연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국내 최고시설의 녹음실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들이 작업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뮤직센터 및 스튜디오, 연습동, 레지던스 등 음악관련 4개의 동과 레스토랑, 로컬푸드매장 등의 편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다음 달 6일 뉴욕의 미드타운 맨해튼 카네기홀 메인 무대인 아이작 스턴 홀 무대에서 연주한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국내 최고의 클래식음악전문 오케스트라 단체인 모스틀리 필하모닉(Mostly Philharmonic Orchestra)가 주관하는 3ㆍ1절 100주년 기념 한ㆍ미 합창축제 연주단체로 선정돼 내달 2일 출국한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꿈의 무대인 아이작 스턴 홀에서 숭실OB 합창단,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 홀리 이반젤 위민스 콰이어 등과 KOREA FANTASY를 협연하며,Lets make peace와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를 화려한 퍼포먼스를 곁들여 연주한다. 정민희 지휘자는이번 카네기홀에서의 연주는 합창단원뿐만 아니라 한국은 물론 가평군민들에게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며 이번 연주를 계기로 가평의 음악적 수준향상은 물론 가평군의 위상이 드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길행 단장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공연이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문화원 및 작은영화관을 조성하는 등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전여가활동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2020년까지 가평읍 대곡리 350번지 일원 1,34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가평문화원을 건립하는 한편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종면 작은영화관도 건립한다. 조종면 현리 410-6번지 2,19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관, 2관 각 50석씩 총 100석 규모의 작은 영화관은 국비 27억을 비롯 특조금 10억 등 57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본설계 및 여성가족부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하게 되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시 함께 추진해 사업비 절감 및 효율성을 제고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작은 영화관은 2020년 6월, 가평문화원은 12월에 준공 예정으로 군민의 문화에 대한 삶의 질 향상과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군민화합과 복지증진 및 주민의 문화향유 기반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이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조종면 상판리 거접사격장에 대한 문제 해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1월 거접사격장 폐쇄 및 이전촉구 민원제기로 군(軍)과 갈등관계 해소를 위해 민관군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20회 정도의 크고 작은 면담과 회의를 통해 구성된 협의체의 상생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거접사격장 폐쇄 및 대책위원회 김병천 위원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육군 7021부대 유기종 사단장 등 민관군 각 5명씩 15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는 월 1회 정기회와 임시회 등을 통해 거접사격장 피해조사 및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향후 민관군 갈등해결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기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주민들의 권리와 국가안보 및 평화를 위해 사격훈련이 필요한 군부대의 입장 모두의 사이에서 갈등조절과 협조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천 위원장은 여러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듯 국가도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며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기종 사단장은 수십년 전부터 부대에서 훈련장으로 사용하면서 주민의 애로와 고충을 이해하지 못해 왔다며국가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뢰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거접사격장은 47여년전 만들어진 196만8천여㎡ 규모의 사격장으로 K21 장갑차와 500MD 공격헬기 등의 전술훈련을 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의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북면 행정복지센터신축 공사가 마무리 공정에 접어들면서 오는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33년째 사용하고 있는 기존 북면사무소는 노후화가 심해 철거 예정이다.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다음달 2일 건물 준공 후, 검수 및 점검 등을 거쳐 본격적으로 이용된다. 지난 2017년 10월, 북면 목동리 913-4번지 일원에 착공한 센터는 사업비 55억여 원이 투입돼 연면적 2천46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지하 1층에는 주차장과 기계실이 들어서며 지상 1층은 민원실, 2층에는 소회의실, 각종 교육장, 휴게실이 3층에는 대회의실과 미화원대기실, 식당 등이 들어선다. 군은 행정복지센터의 신축으로 행정능률 향상 및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문화ㆍ복지 공간 확대에 따라 주민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문화와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주민 중심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21까지 설악면 신천리 156-1번지 일원에 연면적 2천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도 신축할 예정이다.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및 투용자 심사 반영, 설계비 및 공사비 추가경정예산 확보 등 행정절차를 거쳐 착공한다. 기존 설악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건립돼 올해로 30년째 사용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ㆍ문화ㆍ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경찰서는 4. 1(월)30(화)까지 한달간, 각종 불법무기류로 인한 테러 및 범죄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법무부국방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불법무기 자신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대상은 총기 허가없이 소지하고 있거나 소지허가 취소된 총기, 화약류(폭약화약실탄포탄 등), 도검, 분사기, 전자충격기, 석궁 등 불법무기 일체로, 본인 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경찰관서(경찰서지구대파출소)나 신고소가 설치된 군부대에 불법무기류를 제출하면 되는 것으로, 신고시 직접 불법무기류를 제출하거나 대리제출도 가능하다. 또한 전화 또는 우편으로 사전신고 후 현품을 제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내에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그 출처와 불법소지은닉에 대한 형사 및 행정책임을 일체 묻지 않으며, 자진신고 종료 후 5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평=고창수기자
가평군은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오는 6월말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7,8월 극심한 가뭄과 40도를 웃도는 높은 기온으로 지하수에 문제가 생기면서 발생한 식중독 이력에 따라 접객업 이용자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관내 식중독 발생이력업소, 지하수 사용 집단급식소,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 30여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을 진단하고 현장 개선사항을 지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매뉴얼을 활용하여 △법적서류 △개인위생△조리설비도구 △조리공정 △보관공정 △폐기물 △급수시설 △조리장 등 총 31개 항목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일선에서 근무하는 영양사 및 조리종사자에 대해 현장중심의 교육도 병행 실시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가평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책을 제시하겠다며 컨설팅은 업소별 자율관리 능력배양 및 위생수준향상을 통한 사전 식중독 예방은 물론 영업이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