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3월 1일 명예시장에 김희자씨 위촉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2일, 김희자씨를 3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현재 동두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지난 수십년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김희자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등 수상자에게 표창을 친수했다. 그는 동두천 토박이로 60년을 살아오면서 1일 명예시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됨이 큰 영광이자 보람이다며 많은 것을 보고 느끼어 향후 지역발전과 번영을 위한 홍보대사가 되어 시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명예시장은 이어 환경보호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며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동두천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CCTV관제센터고용복지플러스센터EM센터 등 관내 주요시설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바쁜 일정속에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 ‘정월대보름맞이 동대항 민속놀이 한마당’ 개최

우리 민족의 고유성을 되찾고 주민들과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만끽했습니다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용숙)는 지난 25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엿치기가 어우러진 정월대보름맞이 동대항 민속놀이 한마당개최했다. 행사는 중앙동체육회주관으로 오세창 시장을 비롯 도시의원과 동 단체 및 경로당 노인 등 주민 500여 명이 참석, 민족 고유놀이 등을 즐기며 올해 무사안녕과 주민들의 발전화합을 기원했다. 더불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 레퍼토리로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여러 명이 모여 팀을 나눠 즐길 수 있는 윷놀이 대회, 경로당 대항 투호 던지기, 개인별 엿치기 경기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특히 이날 지역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준비한 돼지 불고기, 무국, 떡, 과일 등 푸짐한 식사로 전통놀이로 허기진 배를 달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참여하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마련했다. 김성기 중앙동체육회장은 주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해 경기가 어려워 웃음을 잃어가는 주민들의 시름을 덜고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시간을 통해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되새기를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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