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재난안전관리 및 대응역량을 강화해 구리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권용한 제17대 구리소방서장의 취임 일성. 신임 권 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 7기로 경기도에서 소방공무원으로 출발한 후 부천소방서 방호예방과장, 고양소방서 소방행정과장, 포천소방서 현장지휘과장,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행정기획담당, 특수대응1팀장, 경기도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동두천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권 서장은 탁월한 기획력과 남다른 소신으로 공직생활에 임해 왔으며, 오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휘통솔 능력을 갖춰 평소 직원들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구리=유창재기자
구리시의회(의장 민경자)는 최근 시의회 3층 의회나눔터에서 구리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구리월드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행정사무조사 실시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행정사무조사 실무기법 전문강사 및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운영경험이 풍부한 현역의원을 초빙해 행정사무조사의 전반적인 운영방법 및 주요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먼저 30년 실무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국립인천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와 현대지방의정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회창 박사의 ‘행정사무조사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강의가 마련됐다. 이어 2017년 제7대 광진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제7대 광진구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정관훈 의원의 ‘광진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추진사례’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민경자 의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제7대 구리시의회에서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조사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의원들과 실무자들이 행정사무조사 운영방법 및 행정절차 등 전반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는 GWDC 조성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에서 내실 있고 심도 있는 조사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는 지난 1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아지는 범죄피해자지원과 인권보호를 위한 멘토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멘토위원은 지자체, 교육청, 병원, 변호사, 유관기관 등 관계자 9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식 이후 자체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 운영방안과 각 멘토별 역할분담으로 범죄피해자지원 및 인권진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찰은 멘토위원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피해자지원 및 인권보호를 주관하며, 멘토위원은 경찰과 협조해 의료, 법률, 행정지원 등 맞춤형 피해자지원과 정기적인 인권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발굴, 개선키로 했다. 최성영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정신으로 참석해 주신 멘토위원께 감사를 드린다. 시작 단계인 만큼 멘토위원 분야별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부탁한다”며 “경제적, 심리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피해자 지원을 실시해 인간의 존엄성과 행복추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리=하지은기자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 구리(일산방향)휴게소는 구리소방서와 함께 종사원의 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게소 종사원으로 편성된 자위소방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소방훈련 지원을 통한 자체 대응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사전에 휴게소의 건물 위험특성을 고려해 소화, 통보, 피난 등 훈련 중점요소를 포함한 실제 상황의 시나리오를 설정해 훈련함으로써 대처능력을 한층 높였다. 구리(일산방향)휴게소 관계자는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로서 화재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휴게소는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소방교육을 통한 자체 자위소방대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시설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기자
구리경찰서는 경찰 치안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직접 참여하는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시민경찰학교(제8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사회 봉사와 치안에 대한 열의를 가진 시민 40여 명으로 구성, 향후 3주간 총 3회에 걸쳐 다양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카메라이용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에 대해 시민과 경찰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고, 경찰과 치안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공동체 치안의 파트너로서 활동을 목표로 한다. 또 사회적 약자보호(성폭력, 가정폭력, 아동ㆍ노인 학대) 예방활동, 셉테드 교육, 교통사고예방, 민ㆍ형사사건 대처 요령, 응급구호(심폐소생술, 재세동기 활용), 현장견학 등을 실시한다. 최성영 서장은 “경찰의 치안파트너로서 구리시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민경찰의 일원이 된 교육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시민경찰학교를 통해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과 경찰활동에 대한 많은 이해로 민ㆍ경이 함께 더욱 안전한 구리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구리=유창재기자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지회장 조태인)는 최근 현판식을 열고 교통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제도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교통사고 피해보상 상담과 재활을 위한 정보제공, 교통사고 뺑소니 추방운동, 교통사고 장애인 권익보호와 유자녀 지원 사업 등과 더불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와 캠페인, 세미나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조태인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급속한 경제적 성장에 비해 교통장애인에 대한 배려 부족과 무관심, 행정 편의주의로 인해 정작 보호받아야 할 교통장애인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협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사회부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중심으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들이 가정과 사회생활의 재적응을 유도하고 생산적 복지실현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장애인협회는 전국 17개 시ㆍ도협회 182개 시ㆍ군ㆍ구지회에 9만8천여명의 장애인들이 활동하고 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재활증진과 권익보호, 장애인 발생예방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허가 장애인단체로 지난 1990년 1월 설립됐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31일 구리역에서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 근절 캠페인을 진행했다.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 인식 전환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열린 이날 캠페인에는 최성영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협력단체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역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을 위한 피해유형과 예방 수칙이 기록된 전단지ㆍ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9월 한 달간 불법 기기유통 및 촬영행위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적극적인 신고와 그에 따른 신고보상금 제도 등도 안내했다. 최성영 서장은 “불법촬영은 이벤트나 장난이 아닌 신상정보가 등록ㆍ공개되는 중대 범죄”라며 “피해자가 촬영 피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인의 신고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구리역 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향후 롯데백화점과 아울렛 등 다중이용시설 화장실 내 점검을 확대할 방침이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는 다음 달 13일까지 구리시내 초ㆍ중ㆍ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UCC 영상을 공모한다.초ㆍ중ㆍ고교 재학생 10명 이하 팀 단위로 표현 양식의 제한 없이 안전사고 예방과 감소 등에 이바지할 수 있는 7분 이내 뉴스형태의 영상물(UCC)을 제작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내ㆍ외부전문가 심사로 우수작을 선정, 다음 달 중 시상할 예정이다.최우수 1개 팀은 오는 11월 24일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031-570-63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리=하지은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최성영)는 관내 민간 고물상 등 폐지업체에 방문해 폐지수거 노인을 상대로 반사스티커 부착 및 형광조끼를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행자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반사스티커와 형광조끼를 배부하고 특히 새벽 및 야간시간대의 착용을 당부했다. 최성영 서장은 “폐지수거 노인들이 대부분 야간이나 어두운 새벽시간에 활동하는 만큼 사고 위험성이 가장 높다”며 “밝은 옷을 입고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할 계획”이고 밝혔다. 구리=하지은기자
구리소방서 소방안전지킴이들이 최근 무더위 속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방안전지킴이는 ‘경기도 소방안전지킴이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난안전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의 지정을 받아 비법정 소방안전관리 대상(소규모 대상, 영세자영업, 일반주택 등)에 대해 화재예방 및 홍보 등 소방안전에 관한 활동을 수행하는 제도이다. 구리소방서는 올해 2인 1조 6개팀으로 총 12명을 구성해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주요 활동사항은 ▲소방안전 관련 도민 의견수렴 및 소방시설 사용법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및 사용법 안내 ▲소방안전관련 위법사항 제보 ▲소방홍보물 배부 등이다. 소방안전지킴이는 재난 취약계층 약 5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에 주력하며 주택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하기위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이정훈 재난예방과장은 “무더위 속 소방안전지킴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소방안전지킴이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