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놀이터

20이년 3월 20일 화요일 흐림.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에 뒤에서 내 친구 아름이가 나를 불렀다. “동은아” 아름이 옆에는 현정이도 있었다. “아름아, 현정아.” 난 아름이와 현정이한테 가서는 놀자고 하였다. 학교 뒷 놀이터에서 그네도 타고, 진득이를 했다. 또, 얼음땡도 했다. 내가 술래였을 때 현정이를 잡으려고 따라가다가 현정이가 넘어졌다. 많이 아파했다. 그래서 나와 아름이는 현정을 부축해서 할머니, 할아버지의 쉼터인 곳에 잠시 앉아 있었다. 몇 분후 현정이는 다 나았는지 뛰놀고 싶어했다. 우리는 다시 놀이터로 막 뛰어 갔다. 놀이터라고 하면 말하기·듣기에서 나온 동시가 떠오른다. 하늘까지 닿도록 뜀뛰어 보자 풀짝풀짝 뛰면서 줄넘기 하자 참새들도 놀다가는 놀이터에는 날마다 고운 꿈이 쑥쑥 자란다. 날마다 왁자지껄 들리는 소리 깔깔대며 뛰노는 놀이터에는 낮에는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밤에는 별들이 쉬어서 간다. 정말 재미있는 동시다. 그 행동들이 다 우리를 말하는것 같다. 왁자지껄 떠들고, 깔깔대면서 뛰노는 우리들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뛰놀고 헤어졌다. “현정아, 아름아 잘 가.” “너도.” 우리는 이렇게 헤어졌다. 더 놀고 싶었지만 엄마께 혼날까 봐 다 헤어졌다. 땀도 나고 더러웠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여동은<안양 신기초등5>

<생활문>봄

3월, 4월, 5월을 보통 봄이라고 한다. 지금은 3월이며 꽃샘 추위가 있는 달이다. 3월은 또 환절기 이기도 하다. 이때에는 감기와 병에 걸릴 위험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3월은 또 개구리가 잠에서 깨어나는 달이기도 하다.(경첩). 봄에는 신기하게도 새싹이 나온다. 봄이 되면 꼭 그런다. 자연이 정말 위해한것 같다. 봄이 되니깐 집과 학교 교실 분위기도 많이 바뀌었다. 어떤 집에서는 대청소도 한다. 학교에서도 대청소도 하고 환경 미화도 하였다. 그 때에는 무척 힘들었다. 미술 시간에 만든 것도 뒤에 벽에도 붙였다. 선생님이 미술 숙제를 내주어서 앞에다 붙였다. 봄에는 역시 누구나 좋아하는 꽃이 많이 핀다.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등이 핀다. 우리 학교의 교화는 개나리 이다. 또 우리 학교의 교목은 향나무 이다. 봄에는 여러가지 꽃이 핀다. 그래서 봄이나 가을이 되면 꽃을 구경하러 많은 사람이 간다. 1년 중에서 봄이 가장 중요하다. 하루에서는 새벽이 중요하다. 봄에 밭을 갈지 않으면 가을에 얻는 게 없다. 우리는 꽃과 나무를 잘 가꾸어야 한다. 그래서 봄 중(4월)에는 식목일도 있다. 이날은 휴일로써 나무를 심는 날이다. 전 국민이 다 나무를 심는다. 누가 식목일을 만들었는지 몰라도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봄은 꽃이나 나무 옷의 모양을 보고 느낄수 있다. 봄에는 꽃샘 추위는 겉보기엔 따뜻해 보이지만 추위가 옷 속에 스며들어 매우 춥다. 봄은 꽃과 나무를 피우는 계절인 만큼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봅부터 계획을 잘 세워서 잘 지내야 된다고 생각한다. /박기범<안양 관양초등6>

<산문>화장실에서 있었던 일

수원의 화장실은 유명하다. 그래서 전국에서도 구경하러 오고 외국에서도 수원 화장실을 견학을 온다고 신문에서 봤다.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서는 화장실을 깨끗이 사용하려는 마음이 없다. 우리 아파트 옆 공원화장실에서 있었던 일이다. 중학생 누나들이 담배를 피우고 그 담배꽁초를 아무데나 버렸다. 그리고 담배꽁초로 낙서한 것을 보았다. 또 친구들과 함께 보았는데 여러 명이서 한 명을 괴롭히는 것도 보았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 음식을 버려서 토할 것 같을 경우가 잇다. 급식시간에 자기가 싫은 음식이 있으면 입에 물고 화장실에 간다고 하면서 화장실에 음식을 버린다. 우유도 마찬가지다. 우유를 화장실에 가져가서 버리는 것이다. 또 우유로 마사지를 하는 여자아이도 있었다. 화장실은 공공 시설인데 담배꽁초, 더러운 음식들, 등 여러 가지를 버리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너무 더러워 사용하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 더러운 화장실을 더 더럽게 사용할 수가 있다. 그러면 그 변기통과 세수대의 생각은 ‘왜 나를 사용하지 않지?’하며 생각을 한다. 공공 화장실을 깨끗이 써서 힘들여 만드신 사람들이 기뻐하고 깨끗한 화장실이라고 칭찬했으면 좋겠다. /정현우<수원 영일초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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