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 신장119안전센터 소속 장종수 소방장이 올해 3분기 하남소방서 참 소방인에 선정됐다. 장 소방장은 지난 2004년 3월 소방관에 임용되고 나서 구급대원으로 근무하면서 1만여 회의 구급 출동으로 위급한 상황에 처한 시민의 생명을 지켜오며 청렴성실한 근무 자세를 인정받았다. 또 장 소방장은 응급처치교육과 소방홍보에도 앞장서 유관기관과 각급학교 응급처치 교육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하는 119를 알려, 소방 이미지 제고에 힘써 왔다는 평이다. 특히 올해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의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경기도 34개 관서 중 2위를 수상케 하는 데 큰 역량을 발휘해 현장활동 노하우를 동료 직원들과 공유해 각종 안전사고 방지 및 안전사고율 하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와 하남시의회가 지역 재래시장 상권보호 취지로 개정한 대형마트의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골자로 한 조례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시행조차 못하고 사장됐다. 3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 점포 등 5곳에 대해 개정 조례에 따른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지난 1일부터 시행한다는 행정처분 통지서를 지난달 10일 발송했다. 그러나 이들 5개 대형마트는 지난달 중순 하남시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처분 취소 가처분 소송에서 원고 승소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일 나들목(IC) 주변 하남시 풍산망월동 일대가 매머드급 신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강동구와 인접한 하남시 일원에 조성 중인 하남미사보금자리택지지구(이하 미사지구) 덕분이다. 미사지구는 하남시 풍산동과 망월동, 선동, 덕풍동 일대의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해 개발되는 지구로 규모는 546만㎡이른다. 안양 평촌신도시보다 35만㎡정도 더 큰 규모로 서울 송파강동구 바로 옆, 한강변에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마지막 개발지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LH는 총 3만6천989호를 건설해 약 10만명 정도를 수용할 계획이다. 앞서 국토해양부는 지난 2009년 6월 3일 이 곳을 보금자리택지지구로 지정했으며 시행사인 LH는 오는 2015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LH는 이 일대 토지의 취득을 완료하고 3개 권역으로 나눠 공사를 진행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에 분양한 A915블록은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미사지구는 서울 잠실까지 승용차 기준으로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서울 고덕지구와 강일12지구, 하남풍산지구 등과 연계, 서울 동부권 주거벨트의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강일 나들목상일 나들목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 경춘고속도로 미사 나들목이 바로 연결되는 등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다. 이미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지구 내 연장이 확정된 상태이며, 도로 확장 및 교차로 입체화를 통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지구 북동쪽으로는 한강이 흐르고 동쪽으로는 미사리 조정경기장이 위치해 있는 등 천혜의 주변 환경을 자랑하며, 지구 남동쪽으로 신세계가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2015년 완공 예정)가 조성돼 대규모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강동구 상일동에는 지난 4월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사옥에 임직원(8천여명)과 관련 60여개 우수협력사들(임직원 1천여명)이 입주하는 등 활발한 개발사업으로 미래가치가 크게 기대되는 곳이다. ■미사지구, 그린 매트릭스(Green Matrix)를 따라 흐르는 물빛도시(Green Water City) 실현 미사지구는 언제, 어디서나 한강과 미사리 조정경기장, 하남시 종합운동장 등 핵심 공간과 어메니티(Amenity)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구 전체를 하나의 그린 매트릭스로 연결, 도시 전체의 정원화를 꾀하고 있다. 그린 매트릭스는 총 연장 10㎞, 폭 15~300m로 조성되며, 한강과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복합연결통로(차량사람생태)와 연결 브릿지 등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미사지구에는 공원 이어주기를 통한 Green Field도 조성될 예정이다. I-Green Park Axis의 양쪽 구릉지를 보전하고 이를 단지 중심의 중앙공원과 연계, 너른 들판과 숲을 이용한 체험, 감상, 휴식의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또 지구를 관통하는 하천을 중심으로 테마와 다양한 이벤트가 있는 문화 중심공원을 조성해 주거지역과 도시지원시설 내 공원 기능의 특성화를 유도하고, 단지 전체를 연계하는 순환이용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마지막 물량 A2511블록 2천542호 오는10일 입주자 모집공고 LH는 미사지구 A2A5 A11블록의 본청약(입주자 모집) 공고를 오는 10일 실시한다. 올해 마지막 물량이다. 앞서 LH는 지난 6월 A28블록 1천541가구의 본청약(5:1)을 마감했다. LH는 이날 미사지구 A2블록(전용 7484㎡)과 A11블록(전용 7484㎡)에서 각각 615가구와 763가구의 본청약 물량을 공급한다. 또 연말로 예정돼 있던 A5블록(전용 597484) 1천164가구도 본청약 일정을 앞당겨 이날 함께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보금자리주택은 3개 블럭 2천542가구로, 사전예약 적격당첨자 1천96가구를 제외한 1천446가구가 본 청약 물량이다. 이들 블록의 예상 분양가는 분양가 조만간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나 지난 6월 분양된 같은 지구 A28블록의 분양가가 3.3㎡당 평균 930만970만원 수준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와 비슷한 수준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인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소재 신규 아파트 동일 평형의 전세가 수준이여서 무주택 실수요자라면 서울 아파트 전세금 정도의 수준으로 미사지구에서 내 집을 장만해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3개 블록 중 A2A5블록의 경우, 서울강일1지구 등과 바로 접해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 포함되며, A11블록의 경우 서울 올림픽대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 동측의 미사리조정경기장과 한강수변공원이 가까워 주변의 여가시설 이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이 지구의 경우 지난 8월 관계법령 개정으로 전매제한기간이 7년에서 4년으로, 거주의무기간 5년에서 1년으로 크게 완화돼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달 중 7개 필지 33만7000㎡ 공동주택용지 공급 미사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7개 필지 33만7천㎡도 이달 중 공급된다. 이번 공급대상은 85㎡ 초과 5개 블록(A1, A3, A6, A10, A21)과 혼합규모(60~85㎡85㎡초과) 2개 블록(A23, A32) 용지다. 공급가격은 60~85㎡규모가 3.3㎡당 1천91만원, 혼합규모는 3.3㎡당 1천210만원 선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지구 북측에 위치한 85㎡초과 4필지는 올림픽도로를 이용할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잠실까지 10분 거리인데다 무엇보다 뛰어난 한강 조망이 강점이다. 또 분당 중앙공원 규모에 버금가는 401㎡에 달하는 초대형 녹지공원이 내집 앞 정원처럼 펼쳐져 있어 대형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의 최적 입지로 손꼽힌다. 지구 남측에 위치한 3필지는 상일 나들목과 가깝고 기존 도로를 이용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강점이다. 인근 하남 풍산택지개발지구와 서울 강동구 등의 생활편익시설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인근 삼성엔지니어링 본사 이전에 이어 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및 인근 엔지니어링 복합산업단지가 활성화될 경우, 이전기업 직원의 이전수요 등 분양 호재가 기대된다. LH는 조만간 매각 공고를 거쳐 이달 중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추첨을 통해 공급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분양 문의는 LH 하남직할사업단(031-790-78747851) 또는 콜센터(1600-1004)로 하거나 홈페이지(http://www.lh.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제3회 하남위례예술제가 제23회 하남시민의 날을 맞아 오는 5~6일 이틀동안 펼쳐진다. 하남시와 하남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는 미사리 연가를 주제로 하남시청 및 시청앞 미관광장,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공간을 문화예술의 장으로 바꿀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시민 가요제뿐만 아니라 페스티벌연극무용미술 등 8개 분야에 걸쳐 예술인들이 총 출동, 이틀 간의 난장을 벌인다. 특히 개막일인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는 지역 예총 산하 회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사리 연가가 공연돼 큰 호응이 예상된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지역화합을 위한 미사리 시민가요제와 이선희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미사리 7080 콘서트가 예술제 대미를 장식한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검단산남한산성 등 총 3천417㏊에 대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입산을 통제한다. 다만, 검단산 등산로의 경우 엄마사랑화장실유길준묘정상 코스와 남한산성 성불사쌍바위약수터서문 코스, 샘재객산 벌봉을 잇는 위례둘레길 등 모두 18개 주요 등산로는 통제구역에서 제외돼 입산이 가능하다. 입산통제 위반자에게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의회 의원들이 릴레이 민생탐방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시의회 이현심홍미라방미숙황숙희 의원 등 여성의원 4명은 지난 24일 장애인복지회를 방문, 복지회에서 운영 중인 사랑의 무료빨래방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민생탐방을 벌였다. 이들 여성의원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0여 가구를 방문해 빨래를 수거하고, 뽀송뽀송하게 말린 빨래를 다시 오후에 배달하며 민생을 체험했다. 홍 의원은 중증장애인이나 독거노인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해서 배달하는 사업이 활성화 돼야 할 것이다라며 기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무료빨래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0일 오수봉 의장의 택시운전을 통한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4인 여성의원들의 덕풍시장 상품판매 참여, 윤재군김승용 의원의 방문보건사업 등 연이은 민생탐방활동으로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시 방문 당일 민원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도록 하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허가를 제외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및 연장 신청은 신고인이 관계서류를 작성한 후 방문 접수해 서류 검토 및 미비시 보완 후 제출해야 했다. 이에 시는 관계 서류에 대한 매뉴얼을 항상 비치하고 담당 직원이 서류 작성을 도와 방문 당일 민원서류를 작성, 제출할 수 있게 했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6일 금연 홍보 캠페인을 미사리 경정장 2층에서 갖는다. 하남시보건소와 함께하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금연희망 고객에 대해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고 흡연에 따른 폐해 사진과 홍보물을 전시,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경정장 관람동 외 2문 앞에서는 추석맞이 경정 먹거리 사은행사도 열린다. 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국도로공사(사장 장석효)는 지난 21일 추석을 앞두고 성남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미 1천포를 나눠주는 Give 米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가졌다. 임기분 할머니(성남시 태평 4동)는 이렇게 찾아와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앞서 도공은 지난 여름 폭염 때에는 성남지역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선풍기 1천대를 전달하는 등 전국 84개 사업장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이교범 하남시장은 지난 21일 환경 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 사업장 등 관내 주요 공사현장을 방문해 그 동안의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안전시공과 부실공사 방지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주민 불편 최소화와 추석명절 임근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