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제131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6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31차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이천시의회가 주관으로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광주시의회 허경행 의장,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 등 전원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제130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국외연수의 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피해대응 협의체 구성의 건, 차기 제132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등 주요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4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 정례회의에 이어 상수원 관리구역의 각종 규제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피해대응 협의체는 시·군별 시민리더로 이뤄진 정책협의회와 상수원 권역규제 관련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 그리고 실무협의회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홍보 서포터즈를 구성해 협의회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은 “회의에 참석해 주신 각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팔당 상수원 권역 주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의 회복을 위해 협력과 연대의 기반을 바탕으로 공동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자”고 말했다. 한편 제132차 정례회의는 양평군의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크린시스템코리아,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기부금 전달

크린업소용 식기세척기 전문점 크린시스템코리아(대표 이우호)는 6일 이천 관내 장애인들이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며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했다. 크린시스템코리아는 매년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해 장애인 우수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기탁금은 이천시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확대 및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크린시스템코리아는 ‘ESG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필수’라는 신념으로 식기세척기를 만들고 친화경 세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비자들 역시 환경의 중요성을 떠올리면서 소비하는 책임 소비를 강조하는 기업이다. 이우호 대표는 “사회적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계층은 바로 장애인과 같은 사회의 약자들”이라며 “안정적으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천시장애인일자리센터 임종대 센터장은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물품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우호 대표의 따뜻한 사랑과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들의 경제적자립, 사회통합 등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의회,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체육 유공 표창 수상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최근 지난해 이천 관내 학생들의 생존수영 교육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체육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학생들의 공공 수영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특수한 상황과 현안을 고려한 맞춤형 대책으로 관내 특수전사령부와 707특수임무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군부대 수영장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천시청-이천시의회-경기도의원-이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설치 예산을 확보해 생존수영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2024년 이천 학생 생존수영 교육은 총 8개 학교가 특수전사령부 수영장, 10개 학교가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11개 학교가 가남체육센터, 2개 학교가 이천 스포렉스를 이용해 진행해 학생들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박명서 의장은 “이번 수상은 이천시와 교육기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합쳐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올해 학생 생존수영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학교들의 계약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수전사령부, 가남스포츠센터, 단독형 이동식 수영장, 사설 수영장 등을 추가로 확보해 교육 환경을 한층 더 개선할 예정이다.

이천시, 부패 근절과 투명 행정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근절을 위한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금품 등 수수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기본원칙을 결의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전국 75개 시 중 1등급을 달성한 지자체가 없는 상황에서 2등급이 사실상 최상위 등급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 척결과 청렴 행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청렴도 향상과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청렴 알리미 운영과 부서로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 컨설팅, 반부패 모의훈련, 1부서 1 청렴 시책 추진 등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부패를 근절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지속적이고 차별화된 청렴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 도자예술마을 등서 4월25일 팡파레

이천시는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를 4월25일부터 5월6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연다. 올해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을 주제로 전통에 현대의 색과 빛을 입힌 다른 시각적인 효과를 강조한 축제로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청사초롱 등의 활용과 도자 전통의 역사에 현대예술이 어우러진 전시구성으로 ‘색과 빛’의 예술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자기 축제의 일환으로 제39회 축제 포스터는 시몬스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행사장은 이천도자예술촌 회랑마을~사부작마을 일대를 주요 공간으로 운영하며 그 외 구역에서도 자체 콘텐츠를 기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명 등으로 경관을 조성해 빛과 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제39회 특별기획으로 ‘신묘한 동물원’을 주제로 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작품을 전시하는 명장전, 현대작가 공모전, 특별전과 첨단 세라믹기술원전, 유네스코창의도시 교류전 등이 준비 중이다.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사전 체험과 도자기 온라인 판매, 축제 라이브 방송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도 가동될 예정이며 물레 체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B급 도자기를 저렴한 가격에 듬뿍 담아가는 트레저헌터 등의 판매프로그램, 특산품과 도자기의 콜라보레이션 ‘행복한 3만 원전’ 등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체험프로그램·먹거리 부스, 버스킹 공연 참여자들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 방법 등은 이천도자기축제 누리집과 이천시청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을 대표하는 이천도자기축제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문화재단, 오는 7일 이천아트홀에서 2025년 신년음악회 개최

(재)이천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희망과 행복을 기원하는 ‘2025 이천문화재단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 음악회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봄의 소리 왈츠’ 등 주옥 같은 명곡들로 이뤄져 다채롭고 웅장한 관현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카운터 테너 이동규는 팬텀싱어4에서 준우승한 ‘포르테나’의 멤버 중 한명으로 ‘파리넬리의 환생’이라고 불리며 18세 늦은 나이에 독학으로 입문해 전 세계 유명 콩쿠르를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특히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4부작이 초연됐던 역사적인 오페라단인 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에서 한국인 카운터 테너 최초로 오페라 라다미스토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훌륭한 실력으로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섬세한 표현력과 다채로운 색채감을 갖춘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롱티보 크레스팽 콩쿠르 2위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가장 촉망되는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테크닉과 풍부한 감성 표현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밖에 마에스트로 최영선의 지휘 아래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을 맞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에스트로 최영선은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재)국립오페라단의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서울예술고교, 수원대 등에 출강했다. 현재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전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후학 교육에 힘쓰고 있고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경희 시장은 “변화와 생명력의 상징인 을사년(乙蛇年) 푸른 뱀의 해를 맞이해 지난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새해의 힘찬 성장과 새로운 변화가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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