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처음 시행한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에서 지자체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군은 지난 23일 과천 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대상 시상식에서 지자체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마을대상 선정을 위해 함께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에 기여한 지자체와 마을, 마을 리더, 공무원 등 6개 부문에 대한 심사를 벌여왔다. 군은 도농교류 활성화를 통해 도시 관광객들을 유치, 전국의 지자체와 농촌체험마을들의 모델이 되는 등 활기찬 농촌의 본보기가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선교 군수는 이제 양평군은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의 농촌체험관광 모델로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용문면 연수리 보릿고개마을이 색깔있는 마을부문 장려상에 선정돼 2천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김지용씨와 친환경농업과 이경구 팀장이 각각 핵심주체 마을리더 부문과 공무원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 등을 받았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는 지난 22일 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봉사단체들을 초청, 양평군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을 위한 사업보고 및 협약갱신 행사를 열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보험료 지원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양평로타리클럽, 양평청년회의소, 양평읍자율방범기동순찰대, 용문청년회 등 4개 단체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단체별로 연간 100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키로 다짐했다. 현재까지 참여하고 있는 단체는 지난 2007년부터매 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백운로타리클럽(회장 장진숙)을 비롯 지난해 참여를 시작한 용문로타리클럽 등 모두 7개 단체에 이른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녹색건강마을 자매결연을 한 단월면 향소1리 이성호 이장을 비롯 마을 주민들과 재래시장 살리기 협약을 맺고 있는 양평시장 상인번영회 민장규 사무장 등도 참석했다.장진숙 백운로타리클럽 회장은 처음 시작은 어려웠지만 매년 지원단체가 늘어나는 것을 보고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신동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건강보험 발전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보험료 지원사업에 참여해 준 사회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금액은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양서면 중앙선 복선전철 국수역세권에 오는 2014년까지 기존 전원주택과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단지가 들어선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양서면 중앙성 복선전철 국수역세권에 기존 주택 개념과는 다른 전원형 주택단지인 로하스 타운(LOHAS TOWN)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남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자전거전용도로 등이 잘 조성돼 있어 노령층은 물론, 웰빙문화에 익숙한 중년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2014년 말까지 이 일대에 3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며, 사업비 1천89억원은 모두 경기도시공사가 부담한다.앞서 군은 지난 2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지난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해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해당 토지에 대한 보상에 나설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의 천편일률적인 주택 개발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주택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양서면 중앙선 복선전철 국수역세권에 오는 2014년까지 기존 전원주택과는 차별화된 명품 주거단지가 들어선다.22일 군에 따르면 군은 남한강변에 위치한 양서면 중앙성 복선전철 국수역세권에 기존 주택 개념과는 다른 전원형 주택단지인 로하스 타운(LOHAS TOWN)을 건립키로 하고, 내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구체적인 밑그림 그리기에 들어갔다.남한강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자전거전용도로 등이 잘 조성돼 있어 노령층은 물론, 웰빙문화에 익숙한 중년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군은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오는 2014년 말까지 이 일대에 3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며, 사업비 1천89억원은 모두 경기도시공사가 부담한다.앞서 군은 지난 2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지난 5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해 사업 규모를 확정했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지구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마치고, 해당 토지에 대한 보상에 나설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그동안 수도권의 천편일률적인 주택 개발과는 전혀 다른 컨셉의 주택단지가 될 것이라며 단지가 완공되면 인구 유입도 가속화돼 시 승격 추진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양서면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이호식, 최정수)는 20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 54가구에 백미 10㎏ 108포대를 전달했다.협의회는 그동안 양평 삶의 행복 운동의 일환으로 폐비닐수거, 헌옷모으기 등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하는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수익사업을 환경보존 및 정비사업과 연계해 펼쳐왔다.지난 2009년부터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봉사의 날로 정하고 지역의 장애인 복지단체인 천사의 집을 방문, 목욕봉사 등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호식최정수 협의회장은 불법 소각하거나 하천 등에 버려지는 폐비닐은 물론 멀쩡하지만 유행이 지났거나 몸에 잘 맞지 않아 버려지는 헌옷들을 모아두면 모두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고 연말에 불우이웃을 도울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겨울나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정신보건센터는 20일 오전 여성회관 다목적실에서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해 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복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하고 소중했던 우리들의 2011년을 주제로 정신보건사업 보고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양평군 합창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옥천초등학교 합창단의 오프닝 무대로 시작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정신장애를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정신보건센터의 사업 보고와 주간재활 회원 작품 전시, 주간재활 프로그램 보고, 우수회원 및 자원봉사자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특히 회원들의 작품전시 및 사진전을 열어 자존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실시됐던 사업과 성과도 엿볼 수 있었다.김선교 양평군수는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회원과 가족들이 편견 없는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살기 좋은 농촌을 직접 보여 드리겠습니다 양평군이 농촌체험관광객 150만명 유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소매를 걷어붙였다.지난달말 현재 농촌체험마을을 찾은 관광객은 올해 목표인원인 110만명을 넘어선 120만명으로, 체험비용과 농산물 판매 등에서 100억여원의 소득을 올리며 체험마을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군은 이를 더욱 활성화기 위해 연말까지 ㈔물맑은양평농촌나드리와 공동으로 녹색농촌 체험마을, 생태건강마을, 전통테마마을, 슬로푸드 마을, 산촌마을 등 농촌체험마을 13곳 리더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군은 주민들이 농촌관광산업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마련했으며, 현장에서 주민들의 고충과 의견들을 수렴하고 있다. 특히 내년 농촌관광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 교환을 통해 사업 성공 기반을 다지고, 마을관리 및 운영조직, 수익분배 등 운영규약들도 점검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농촌체험마을은 국내는 물론 일본, 스페인, 대만, 파라과이 등 해외 30여개국에서 찾을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특히 체험과 온오프라인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체험마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얻고 있다고 말했다.양평=허행윤기자 heohy@kyeonggi.com
양평군 양동면 청년회(회장 이호일)는 지난 20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금왕~고송간 임도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산속에 버려진 폐가전제품, 건축쓰레기 등 20여t을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