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는 9일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유영만 교수(한양대 교육공학과)를 초청해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인간 지성! - 지식으로 지시하지 말고, 지혜로 지휘하라!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열었다. 유영만 교수는 강연에서 지식과 지혜의 차이, 인공지능을 능가하는 네 가지 인간지성인 질문력, 감수성, 공감력, 창의력, 도덕적 판단력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제시 등으로 호응을 받았다. 특히 유영만 교수는 내 생각은 내가 겪어온 삶의 결론이며 삶을 바꾸지 않고는 생각을 바꿀 수 없다면서 끊임없는 질문과 호기심을 가지고,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다양한 삶의 체험을 바탕으로 지식이 아닌 지혜와 식견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앞서 이보영 평택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함께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고 있고, 산업과 사회의 생태계가 크게 변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앞으로 우리가 대비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만 교수는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교육공학 박사, 삼성 인력개발원 교수, 안동대 교육공학과 교수 등을 역임하였으며 저서로는 체인지, 독서의 발견,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지도 등이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
최해영 기자
2019-07-09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