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우리가 뛴다] 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 안성시민 위한 코로나 19 재난 기본소득지급 여야 모두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코로나 19에 따른 안성 경제와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추경안 제안공약에 야당 후보자들이 공약에 동참한 것에 공감한다고 30일 밝혔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 19 충격으로 안성경제가 휘청거리고 시민들 삶도 힘겨운 상황에 부닥치자 선거를 앞둔 후보들이 관련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20일 자신이 밝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300억 원 규모의 추경안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선거후보들이 대책 발표 대열에 가세하고 있다.라고 반색했다. 이어 지난 28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자신은 재난기본소득 20만 원을 추가로 발표, 29일에는 야당 후보들이 추경안과 재난 기본소득 공약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무소속 이기영 후보도 1인 50만 원을 지급하는 재난 기본소득 추경안을 발표하는 등 선거후보가 시민 안위를 위해 모두 힘을 모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김보라 후보는 코로나 19 극복에 여ㆍ야 모두가 없고 오직 안성경제와 시민의 삶을 향상시키는 실질적인 진정성 있는 공약이기를 바랄뿐이다.며추경안 공약의 규모도 확대할 용의가 있다.라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안성 불의의 화재사고 등 재난 피해 본 시민 경제적 부담 줄여준다

안성시가 강도 상해와 교통사고 등 불의의 재난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기로 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각종 재난ㆍ안전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에게 공제금을 지급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계약을 체결하고 안성시민이 전국에서 발생한 모든 재난사고에 대해 보장키로 했다. 보장되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사망, 후유장애, 강도 상해, 익사사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 자연재해 상해ㆍ사망 등 12개 항목이다. 시는 또 지역특성상 도농복합도시임을 고려해 농기계 사고에 대한 보장도 추가, 최대 1천500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이면 전국 어느 곳에서 재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보험청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의 안내에 따라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계약된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지급하게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안성시 시민안전보험 운영조례에 따라 시작된 사업인 만큼 시민 모두 재난으로부터 경제적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4.15총선 우리가 뛴다]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 1인 50만 원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무소속 이기영 안성시장 후보가 코로나19라는 보건의료 재난은 경제적 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재난인 만큼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1천600억 원의 가용재원이 있음에도 민주당과 미래 통합당 후보들이 밝힌 1인당 20~30만 원 지급은 소극적인 대책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1인당 50만 원의 재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행정가라면 사안의 경중을 가리고 시민들의 삶을 자세히 살피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식당과 커피숍, 마트, 영화관, 관광지 등에서 사람들이 사라졌고 공장들은 멈춰서 기업들이 무급휴직 권고와 인원감축에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로 말미암아 소상공인들은 한계적 상황에 내몰리고 일용직 노동자들은 보름만 쉬어도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어 양당이 말하는 기본 소득은 너무 소극적이며 아이들 학원비도 내기 어려운 적은 액수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후보는 코로나 19 확진자 이용업소 폐쇄 보상 등 5개 항의 직접피해자 구제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대한 7개 항의 사회적 경제 피해 구제를 발표했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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