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시민모임, 오매기지구 개발 촉구

의왕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오매기지구 개발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의왕시 오매기지구 개발사업 추진시민모임(대표 유정현·이하 시민모임)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왕 전체 개발사업의 핵심이자 근간인 청계와 고천을 이어 부곡까지 연계되는 전략적 요충지 사업인 오매기지구 개발은 의왕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오직 오매기지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매기지구는 장마철만 되면 하천이 범람해 농경지가 유실되고 도로가 붕괴되는 등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고 도시가스도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의왕의 유일한 소외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오매기지구 개발사업을 공약으로 내건 국회의원은 온 데 간 데 없고 지역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출자 동의안을 부결시킨 시의원들도 시민의 고통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출자 동의를 통해 오매기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의왕시 균형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의왕 균형발전을 완성해 나갈 때까지 의왕시민과 오매기지구 지역주민들은 당당히 맞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의왕시민은 반대 아닌 반대를 한 의원들과 지역 국회의원의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아 주기 바란다”며 “정치적·정략적 이해득실은 뒤로하고 오직 의왕의 발전된 미래를 위해 의왕시민과 오매기지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판단해 주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앞서 지난 5일 제29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의왕시가 제출한 오매기지구 개발에 따른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250억원을 현금출자하는 동의안을 부결시켰다.

의왕시, '구급·소방차' 먼저...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도입

의왕시가 소방·구급차가 교통신호 제약 없이 시·군을 넘나들 수 있도록 하는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을 도입한다. 16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군 간 경계를 뛰어넘은 유기적인 재난응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역에만 적용되던 기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에서 관외로 연계가 확대되는 ‘광역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고를 받은 소방본부로부터 경기도교통정보센터가 교통신호 정보와 긴급 차량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각 시·군의 유관 기관으로 정보를 보고, 의왕시는 이 정보를 받아 우선신호정보를 제공하고 최적 경로를 산출해 안내한다. 특히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위치와 이동 경로 등을 감안해 우선신호 적용 대상 구간을 선정했으며 시범 사업 기간을 거쳐 내년 이후 본격 운영될 전망이다. 의왕소방서는 이를 위해 지난 10일 안양·군포·과천·광명소방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 응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의왕시를 넘어 전국 재난응급 체계를 하나로 묶기 위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왕·과천 총선출마 예정자들 출판기념회 등 얼굴 알리기 잇달아

내년 4월 실시될 의왕·과천지역 총선에 민주당으로 출마할 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와 토크쇼 등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서는 등 총선전이 서서히 가열되고 있다. 내년 총선에 출마예정인 사단법인 기본사회 의왕본부 이은영 상임대표(국민대 겸임교수,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는 지난 11일 의왕시 경수대로 한국빌딩 3층에서 기본사회 의왕 회원과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이은영 상임대표는 “기본소득, 기본금융, 기본주거, 기본의료 등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도록 기본사회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 더 좋은 사회와 기본사회로 가기 위해 검찰개혁으로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서게 해 개혁과 혁신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이은영 상임대표 인사말과 강남훈 기본사회중앙회 이사장, 조현삼 경기본부 상임대표, 이소영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정균승 기본사회연구단 부단장과 이자 군산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의 ‘횡재세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총선 출마예정인 윤재관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은 같은날 오후 3시 의왕·과천 시민과 함께하는 ‘나의 청와대 일기’(한길사)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의왕 신협 본점 5층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윤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첫 출근부터 마지막 퇴근까지 함께한 청와대에서의 5년, 1천826일의 기억을 담은 책으로 ‘나의 청와대 일기’에 담긴 이야기와 책에 담지 못한 에피소드를 들려 주었다. 개그맨 서승만 씨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전·현직 국회의원 등의 축사에 이어 토크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이소영 현 국회의원은 오는 19일 오후3시 ‘양평 1타 강사 이소영&한준호 토크쇼’를 계원대 파라다이스홀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못다한 더 찐한 이야기를 들려 드릴 예정”이라며 “김건희 일가 양평 땅 특혜의혹을 최초로 제시한 고양시 을 지역구 한준호 의원과 이소영이 파헤친 ‘대통령 처가 특혜의혹’에 대한 토크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관님 솔직히 도시개발사업 추진과정 잘 모르시죠?’라고 지적, 국감에서 ‘원희룡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이 의원은 “국감은 끝났지만 아직 풀리지 않은 의문점들도 많고 못다한 이야기도 많아 토크쇼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나눠 의정활동을 알리고 진솔한 대화로 지역 주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출마 예정인 오동현 변호사도 다음달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검사’(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대표를 맡고 있는 오 변호사는 “지난달 특활비 관련 의혹과 관련해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을 공수처에 고발한데 이어 지난 9일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 검사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검찰이 정의와 인권수호기관이라는 본연의 모습으로 바로 설 때까지 더 이상 ‘검사검사’모임이 필요없을 때까지 시민과 함께 성실하게 검사들을 검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출신인 오 변호사는 사법고시 48회·사법연수원 40기로 전주출신의 부인과 의왕출신인 2남1녀를 두고 있으며 의왕JC회장을 역임하고 과천시 고문변호사를 맡고 있다. 또 앞서 지난 9월16일에는 총선 출마예정인 조성은 김대중재단 의왕시지회장이 부곡동 신협 5층에서 김대중재단 의왕시지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서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여성가족부 국장과 언론중재위원, 서강대 연구교수,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규제개혁 전문위원 등을 역임한 조성은 지회장은 지역 행사를 돌며 지역 주민에게 얼굴을 알리고 총선을 겨냥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동인선 ‘102번역’ 이름 놓고 안양-의왕 ‘줄다리기’

안양시와 의왕시가 안양도매시장 및 계원예대 인근에 설치되는 동인선 역명을 놓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11일 안양시와 의왕시,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동인선은 안양 인덕원~화성 동탄을 잇는 37.1㎞ 길이의 복선철도노선으로 지난 2021년 전체 12개 공구 중 1·9공구만 공사가 시작됐다. 이후 역 네 곳 추가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로 지난해 8월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가 결정된 뒤 현재는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안양시와 의왕시가 동인선 ‘102번역’ 역명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안양시는 역명을 ‘안양도매시장역’으로, 의왕시는 ‘계원예대역’ 등으로 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서다. 역명을 둘러싼 갈등은 역명이 어떻게 정해지느냐에 따라 막대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지자체는 물론 정치권까지 가세해 다툼을 벌이거나 때로는 소송까지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이와 관련, 경기도 지명위원회는 지난 2021년 12월 ‘도매시장·계원예대역’으로 가결해 철도공단에 제출했으나 철도공단은 역명의 글자 수가 초과했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국토부 고시인 ‘철도노선 및 역명 관리지침’에는 역명 글자 수를 6자 이내로 규정하고 하지만 경기도가 제출한 역명 글자 수는 8자 이상이었다. 안양시 관계자는 “동인선 역명이 안양도매시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왕시 관계자는 “시장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역명은 도매시장보다는 학교 이름이 철도 이미지에 더 좋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한편 각 지자체에 설치되는 철도 역명은 국토교통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한다. 이에 철도공단은 이달 안에 안양시와 의왕시의 역명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국토부는 다음 달 심의를 거쳐 역명을 결정할 계획이다.

의왕시, 15억 들여 '주차정보 시스템' 신설한다

의왕시는 왕송호수 등에 주차정보제공시스템(PIS)을 설치하고 주차정보를 수집할 수 없었던 내손1동 주민센터 등에 유형별로 주차정보시스템을 신설한다. 9일 의왕시에 따르면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와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질적 향상 등을 목표로 15억원을 들여 주요 지점에 주차정보시스템을 신설하고 주차정보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도입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26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에 착수했으며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수요와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존 3곳 운영하던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을 왕송호수 등 5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기존 21곳을 운영하던 주차정보시스템도 평소 주차정보를 수집할 수 없었던 내손1동 주민센터 등 18곳에 대해 주차환경을 고려해 유형별(영상검지, 초음파센서, 차단기)로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정보제공시스템은 시인성과 기능성 등을 반영한 발광다이오드(LED) 대형 전광판으로 구축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정확한 주차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집된 주차정보를 분석·가공해 제공하는 통합주차플랫폼을 의왕도시공사에 구축해 그동안 운영되던 주차시스템을 하나로 통합 운용해 시스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주민이 주차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모바일과 인터넷, QR코드 등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주차장 위치 파악이 쉬워지고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는 물론 교통 흐름을 개선해 이용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힘 박현호 의왕시의원 탈당…“무소속으로 남겠다”

박현호 의왕시의회의원(고천·오전·부곡동)이 3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297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 도중 신상발언을 통해 “오늘 오전 10시14분 국민의힘 경기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의왕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명의 동수로 박 의원이 캐스팅보트를 쥔 셈이다. 박 의원은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을 너무나 좋아한다. 좋은 분들도 많은데 미안한 마음이다. 이념적으로도 저와 맞는 건 국민의힘”이라며 “그러나 내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가치실현이 어려워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하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고 탈당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저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며 항간에 떠도는 민주당 입당설에 대해서는 일축했다.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유와 공정, 합리주의, 능력주의, 자유시장 경제 등 국민의힘을 사랑할 수밖에 없던 수많은 이유가 있다”며 “하지만 여러 압력에 의해 저의 양심에 반하는 선택을 요구받는 일이 반복됐다”고 적시했다. 이어 “지역 내 당리당략보다 보수가 지켜온 가치를 실현하며 시민만을 위해 의정활동을 하는 게 더욱 중요하다. 너무나 사랑하지만 떠날 수밖에 없어 참담하다”고 탈당에 대한 심정을 전했다. 박 의원의 탈당에 대해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은 유감을 표하는 보도자료를 각 언론사에 배포했다. 당협은 보도자료에서 “어제(2일) 오후 8시 당협위원장 및 사무국,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이 ‘제297회 임시회’ 안건 중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출자(증자) 동의안’에 대해 모두 가결할 것을 당론으로 정해 표결시 이행하기로 했다”며 “오늘(3일) 탈당선언을 한 것은 당론으로 정해진 이행약속을 지키지 않을 시 출당조치 등 도당의 징계를 예상하고 선수를 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현호 의원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같은 당 김성제 의왕시장의 정책에 대한 뚜렷한 반대명분도 제시하지 못한 채 본인의 ‘우려’를 내세워 반대해온 것에 대해 이미 수차례 협조를 요청하고 설득했으나 의견을 꺾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었다”며 “평소 의회에서도 잦은 지각과 불성실한 의정활동, 각종 지역행사를 등한시 한다는 동료의원의 증언이 있었고 특히 민원해결에 소홀하다는 시민의 항의전화가 당협으로 빗발쳐 왔다”고 주장했다. 당협 측은 “그러나 지역 내에서 별다른 인지도가 없던 청년당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해 (가)번을 받아 당선됐으니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당론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며 “당론조차 거부하고 개인정치를 해온 박현호 의원에 대해 도당측에서도 진작부터 우려를 표해왔고 거듭된 해당행위로 당원들로부터 수차례 출당조치 의견이 있었음에도 청년정치인을 믿고 기회를 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왕시의회, 도시公 증자동의안 부결...오매기 개발 무산되나

의왕시가 의왕시의회에 제출한 오매기개발에 따른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출자(증자) 동의안이 부결돼 개발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다. 의왕시의회는 3일 제297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고 오매기 개발과 관련, 의왕시가 의왕도시공사에 자본금 250억원을 현금으로 출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증자) 동의안’에 대해 표결 끝에 4대3으로 부결시켰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오매기지구 도시개발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의왕도시공사에 자본금으로 현금 250억원을 출자하기 위한 절차로 시의회의 동의를 얻기 위한 ‘의왕도시공사 자본금 현금 출자(증자) 동의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날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부결됨에 따라 오매기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시의회 A의원은 “‘더 이상 그린벨트를 훼손하면 안된다’. ‘의왕도시공사가 꼭 PFV를 설립해 추진하는 천편일률적인 방식보다는 GH또는 LH 등과 협의하는 등 또다른 방식을 검토해 봤는지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했는데 집행부가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 ‘시 재정이 너무 어려운데 250억원 출자가 맞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등이 부결사유로 제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기업회계결산이 연말까지로 그전까지 자본금이 증자돼야 하는데 출자금의 10%인 25억원을 PFV에 자본금으로 출자해 설립할 수 있도록 시의회에 설명하고 설득해 다음달 정례회 때 재상정해 통과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의회는 또 이날 의왕시 행정동우회 지원조례안에 대해서도 표결에 부쳐 부결시켰다. 한편 오매기개발사업은 의왕시 오전동 528번지 일원 44만8천38㎡에 공동주택(24.1%), 공원·녹지(30.6%), 도시지원시설용지(5.7%), 주차장 등의 토지이용계획으로 PFV(의왕도시공사)의 수용 또는 사용방식으로 계획인구 8천417명 규모로 오는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2011년 말 의왕도시공사와 공영개발사업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난해 12월 사업타당성 재검토 용역에 착수, 올해 5월 사업타당성 재검토 용역을 준공했으며 6월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 9월 민간참여자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 착수 및 건축허가제한 지정(추가), 9월15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추가)에 이어 지난달 4일 출자타당성 검토 용역을 준공했다. 향후 올해 12월말께 민간참여자 공모지침서 작성 용역을 준공하고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민간참여자 공모를 거쳐 4~5월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협의를 마친뒤 6월 협약체결 승인(지정권자)과 8월 PFV 설립(예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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