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의전행사가 기존의 관행을 깨고 대폭 간소화된다.6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지원하는 행사에 대한 절차를 대폭 개선한 의전행사 간소화 지침을 마련해 내년부터 시행한다.지침에 따르면 내빈소개가 사라지고, 설령 하더라도 직위와 성명만 간략히 일괄적으로 소개하며, 인사말은 2분 이내로 제한하게 된다.또 축사와 격려사 역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3명을 넘지 않는 선에서 하도록 해 국민의례를 포함한 의식행사를 10분 이내에 마친다는 방침이다.특히 행사장 앞줄에 고정적으로 마련해 왔던 기관장 및 주요 초청인사에 대한 지정좌석제를 없애는 대신 행사장 측면에 좌석을 확보해 입장 순서에 따라 자연스럽게 앉도록 하는 완전한 자율좌석제도 시행하기로 했다.시상식도 표창이나 공로패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간소화 해 핵심내용만 낭독 후 수여할 예정이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시는 6일부터 12일까지 시 홈페이지(www.anyang.go.kr)를 통해 부업대학생을 선발한다.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를 우선 선발하고 신청한 대학생이 105명을 넘을 경우 전자추첨을 통해 선발, 오는 17일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부업대학생은 내년 1월4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 산하 각 기관에서 행정보조 역할을 담당하며, 20일을 근무할 경우 96만원을 받는다. 안양=이명관기자mklee@ekgib.com
안양시만안청소년수련관은 내년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인교육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에서 초등학생 4~5학년 40여명이 참가하는 환경과학캠프를 실시한다.참가자는 오는 6일부터 선착순 마감하고, 참가비는 5만5천원이다.참가자는 각 가정의 탄소발자국 측정 자료를 신청시 함께 제출해야 한다. 안양=이명관기자mklee@ekgib.com
안양시 인터넷 홈페이지(www.anyang.go.kr)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최종 합격해 인증마크를 획득했다.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홈페이지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웹 접근성 표준지침을 준수한 우수 기관 홈페이지에 부여하는 제도다. 안양=한상근기자hsg@ekgib.com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유치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시는 기업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분위기 확산 및 참여 제고를 위해 기업 및 투자 유치에 공이 큰 시민에게 최고 1천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대상은 매출액 10억원, 종업원수 10명 이상의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거나, 투자액 10억원 이상을 유치한 시민이다.포상금 신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자료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시 기업지원과(031-389-2553)에 제출하면 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워진 재정여건을 개선하고 젊은층이 시로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기업활동 지원 및 기업유치를 위해 지난 9월 기업지원과에 기업유치팀을 신설하고, 관양스마트타운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수기업 8개를 유치했다.안양=이명관기자mklee@ekgib.com
안양시 만안청소년문화의 집이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일 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161 개소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및 사업평가를 거쳐 결정됐다.만안청소년문화의 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앞서 2007년 최우수, 2008년과 2009년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특히 올해는 신성고등학교 나누리 결연을 통한 학습지원 및 활동지원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방과후 아카데미 졸업후에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상담 및 학습지원, 1:1 결연을 통한 장학금 지원을 연계하는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지금은 글로벌 시대입니다. 국가간 행정의 교류도 중요하지만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또한 그 비중을 더해가고 있습니다.지난 26일 오후 6시 안양 워터프런트에서 열린 재안양 중국인들 위로연을 겸한 한중포럼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글로벌 시대 민간차원의 국제교류 중요성을 역설했다.한중친선협회(회장 이선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안양에 거주하는 중국인 100여명을 포함해 협회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만안구보건소 관계자와 한의사가 건강검진을 실시했고, 을지대학 안경광학과 교수도 참여해 시력검진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행사에 참석한 중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안양시 공무원 대상 중국어 강사이자 세계사이버대학 양용건강식품 강사인 최하영 강사가 21세기 한중관계와 민간외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최 시장은 시 차원에서도 공무원 파견과 행정연수, 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며 풍습과 문화가 달라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도 안양시민임을 자부해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한상근기자 hsg@ekgib.com
안양시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인 오는 27일 동안만안여성회관에서 평생학습의 날을 운영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바람! 웃음바람! 어르신 웃음특강(30명), 카메라 속 세상(10명), 자녀와 함께 하는 신나는 풍선아트(20명), POP가훈 만들기(20명), 부부가 함께 하는 발마사지(20명), 건강 케어(20명) 등이다.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389-57445167)로 신청(선착순)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없다. 안양
안양만안청소년수련관은 터키올림피아드준비반, 스키&보드캠프, 자원봉사활동 등 특별프로그램을 구성, 겨울방학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터키올림피아드준비반은 터키어교육과 터키 문화수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스키&보드캠프는 Ice-Breaking 등의 프로그램 활동방식을 첨가해 진행될 예정이다.또 자원봉사활동은 기관 프로그램 방문 및 참가, 지역사회 문제 바로알기, 또래활동 진행 등으로 이뤄진다. 안양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민간주도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새롭게 출범한다.안양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자원봉사센터교육장에서 시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설립하는 창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최대호 안양시장, 임종순 사랑의집수리1004 실행위원장, 최병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 등 발기인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취지문과 법인 정관채택, 임원선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시는 발기인대회에 이어 연말까지 사단법인 절차를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중 사단법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로 출범할 예정이다.지난 2000년 1월 설립한 시자원봉사센터는 그동안의 혼합직영 형태를 탈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춰 보다 체계 있게 자원봉사를 펼치고자 지난 7월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발기인들은 설립취지문에서 10년간 축적해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토대로 민간역량의 힘을 키워 지역 문화, 환경, 복지 등에 대한 문제를 신뢰와 협력을 통해 정감 있는 안양공동체 사회 조성을 강조했다.최대호 시장은 법인이 설립되면 전국에서 제일가는 경쟁력 있는 자원봉사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양=이명관기자 mklee@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