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도시 경관의 미래상으로 확립하고 실현하기 위한 4개 권역 및 4개 거점별 경관 관리 기본방안과 세부계획을 담은 2025 군포시 경관계획을 마련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시는 지역을 중심시가지경관권역, 동부산업경관권역, 남부복합경관권역, 서부자연경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ㆍ관리ㆍ형성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또 산림녹지경관거점 9개소, 수변경관거점 2개소, 시가지경관거점 9개소, 관문경관거점 7개소 등 4개 유형으로 주요 거점을 지정해 수리산과 조화를 이루는 중심도시경관, 안양천이 살아 숨 쉬는 쾌적한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와 활기찬 정주환경, 산과 호수ㆍ문화가 어우러진 전원도시경관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시의 주요 정책, 자원 현황, 미래 비전, 시민의식 조사 등을 바탕으로 경관계획을 수립했다며 시민과 계획을 공유하며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군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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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흥 기자
2019-10-15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