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3일 지역산업 경제동향 파악 등 체계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지역산업생태계 상황판을 시장실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상황판은 지역 내 기업들의 업종별 분포와 신설법인, 청년여성?벤처 기업현황, 전체 취업?실업자 수 등 최신 지역경제 상황 변화를 수시로 파악해 해당 분야의 정책 결정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시는 상황판을 통해 지역 경제동향, 기업 간 네트워크, 특정산업 밸류 체인, 지역산업 위험요소 등을 분석ㆍ활용하고, 부서별 시연 및 데이터 활용 방안을 모니터링해 추가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기업 신용조사ㆍ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데이터의 정보를 확보해 관계 부서와 함께 분석해 경제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실시간 지역경제의 흐름과 각종 지표를 정확하게 분석해 시정에 접목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지원, 지역경제, 일자리 정책 등에 반영해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가 민선7기 출범 이후 시민들과 진행한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제안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지난 1년간 정책 아이디어 도출 및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토론회 17건(42.5%), 지식 습득(공유) 및 사업 설명형 토론회 14건(35%), 의사결정(자문) 및 쟁점 분석형 토론회 9건(22.5%) 등 총 40건의 토론회를 진행했다. 시는 먼저 지난 8월31일 열린 500인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83건의 시민 제안을 부서별 검토를 통해 17건에 대해 내년 예산에 565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 지난 6월22일 열린 미세먼지 줄이기 시민토론회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5개 분야 47개 사업을 검토해 이중 14개를 신규 사업으로 선정하고 36억 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지난 5월25일부터 7월5일까지 주민들과 도시재생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총 9개의 단위사업을 선정하고 이를 광명시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시는 민관 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와 우리 동네 나눔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토론회를 통해 민관 협치를 실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토론회는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문제 해결과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이 자신이 낸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고 시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 중으로 성숙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고, 시민 의견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그 결과를 시민에게 수시로 공개할 방침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광명6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규)?부녀회(회장 송경례)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30명의 회원들은 고춧가루, 된장, 물엿을 넣고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경로당에 전달했다. 송경례 회장은 어르신들이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 되지 않도록 나눔 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하안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민)는 지난 8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설렁탕, 떡, 과일 등 푸짐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민 회장은 식사를 맛있게 하시며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앞으로 새마을부녀회가 더 앞장서서 나눔 봉사활동을 해야 되겠구나 다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담구 하안1동장은 오늘 나눔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한다며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하안1동을 만드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보건소는 지난 8일 광명시한의사회(회장 오창영)와 난임 극복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활성화 방안, 2020년도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오창영 회장은 여성에게만 국한됐던 난임 지원 사업을 2020년부터는 난임부부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난임부부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업이 무엇보다도 증요하다며 지역사회 의료자원과 머리를 맞대 난임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부터 광명시 한방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난임 남성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아 1명당 70만원의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그 동안 둘째 아이 30만원, 셋째 아이 50만원, 넷째 아이 이상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차등 지급해 왔으나 내년부터는 자녀 순서와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축산축하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광명시 출산축하금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은 출산일 기준으로 광명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 중인 신생아의 아버지 또는 어머니이다. 출산일 기준 광명시 거주 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내 최초 난임부부 시술비 최대 200만 원 지원 외에 한방 난임치료비 1인당 180만원 지원, 산후조리비 1인당 50만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1일 관내 건물 소유주들을 대상으로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통유발부담금은 2018년 8월1일부터 2019년 7월31일까지 건물전체 연면적이 1천㎡이상인 시설물 중 160㎡이상의 소유자 1천905명에게 총 14억8천만 원이 부과된다. 다만 주거용 건물, 종교시설, 교육시설, 주차장 등의 일부 시설물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시설에서 제외된다. 부과기간 내에 공실휴업 등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는 고지를 받은 날부터 10일 이내 시설물 미사용신고서와 증빙서류 등을 첨부해 시청 도시교통과 교통정책팀에 서면으로 신고하면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교통유발부담금 납부마감일은 10월 31일까지이며 1차 납부마감일이 경과하면 부과금액에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원인자부담 원칙에 의해 사회적 경제적 손실비용을 부담시키는 제도라며 징수된 부담금은 교통개선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 도시의 교통문제를 해결하는데 쓰인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의회는 지난 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관내 3개 대형유통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복지문화건설위원회(위원장 박성민)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대형유통업체들의 주차공간부족으로 인한 교통문제 해결방안과 지역경제 기여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원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방향 모색 등 대중소 유통업간 상생 협력과 주차공간 확보를 주문했다. 이에 대해 대형유통업체 관계자들은 지역상생 협약의 충실한 이행과 주차안내직원 확대배치 및 시설확충을 적극 검토하고, 시에서 추진하는 교통대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박성민 위원장은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기업들 의 솔직한 의견을 듣고 작은 애로사항도 청취하겠다며 앞으로 시민을 섬기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오는 14일부터 12월13일까지 60일간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모든 체납자에게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자진 납부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행정제재 수단인 관허사업제한, 급여채권 압류, 대금지급 정지 그리고 체납자 재산조회 후 신속한 압류추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특히 전체 체납액 131억 원 중 55%(72억 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고, 고액체납자의 경우는 직접 방문해 정확한 실태분석 후 강력한 체납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외수입 체납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징수를 실시하고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으로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 광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 소속 38명의 학생이 지난 8일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은 도의원 선언문 낭독에 이어 2분 자유발언, 모의 의회, 우리 역사 바로 알기, 도전 골든벨 등이 진행됐다. 특히 6학년 이정윤정은채 학생은 2분 자유 발언에서 학생들의 스라벨(Study and Life Balance)을 지켜주세요와 초등학생들의 화장 문화에 대한 생각이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전성화 교장은 길지 않은 체험시간이었지만 학생들에게 민주시민 의식을 키우고 민주적 절차, 다수결의 원칙과 소통의 경험을 해볼 기회였다며 또한 학생들이 더 좋은 학교를 위해 의견을 나누고 나아가 우리 지역을 위해 함께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