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 한시적 합법화

주거용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 한시적으로 합법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양주시는 지난 7월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공포됨에 따라 내년 1월17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주거용 위반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용범위는 지난해 12월31일 이전 완공된 주거용 특정건축물로 건축허가 및 신고 미이행 건물로 건축허가 또는 신고를 득한 후 사용승인을 받지 못한 건축물도 포함된다. 대상 규모는 연면적 165㎡이하인 단독주택과 연면적 330㎡ 이하인 다가구주택, 세대당 전용면적 85㎡ 이하인 다세대주택이 해당된다. 다만, 도시군 계획시설 부지, 개발제한구역,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접도구역, 도시개발구역,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구역, 보전산지 등은 특별조치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 양성화를 희망하는 건축주나 소유주는 내년 1월17일부터 12월16일까지 건축사가 작성한 설계도서, 현장조사서를 첨부해 시에 제출하면 되고 시는 30일 이내에 건축위원회를 거쳐 사용승인서를 교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합법화 기회가 열림에 따라 해당 시민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해 재산권 보호와 주거 안정에 큰 도움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이민자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 성황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는 21일 신흥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 이수자, 경기북부 5ㆍ6ㆍ7거점 및 일반운영기관 관계자, 강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민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 뜻 모아, 마음 모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한국어와 한국사회이해 과정 등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 대한 수료식에 이어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 학생과 강사에 대해 표창했다. 이어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한 이민자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한 수기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참여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지난달 19일 경기북부 이민자 네트워크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개최한 작은 정성 큰사랑 행복나눔 일일 찻집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이민자 7명에게 전달했다. 행사 이후에는 단체줄넘기 등 명랑운동회를 마련,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 이수생간의 화합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들이 한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데 필요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양차순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소장은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이민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국내정착과 다문화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사랑포럼, 자랑스런 양주인대상 시상

양주사랑포럼(회장 박태원)은 지난 21일 오전 덕산초 대강당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박형식 예술의전당 사장, 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양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은 ▲기업인상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봉사인상 신영순(회천동 부녀회장) ▲효부상 오춘매(회정동) ▲모범공무원상 김진호(양주소방서), 최미영(양주시청) 등 5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효도상에 덕정고 김동하, 백석고 정승교, 고암중 윤태빈, 남문중 최혁, 조양중 김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종수(양주시 재활협회 회장), 김선범(새서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승준(양주사랑포럼 총무) 등 3명이 유공회원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서재원 양주사랑포럼 목화장학회장과 강판석 교수가 축하패를 받았으며 관내 대학생과 초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태원 양주사랑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열정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올 한해 각종 사업들이 성황리에 시행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스승상, 사회봉사단체상, 용맹상(군인)을 제정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상포럼 제1회 자랑스런 양주인대상 시상

양주사랑포럼(회장 박태원)은 21일 오전 10시 덕산초 대강당에서 현삼식 양주시장, 박형식 예술의전당 사장, 각급 기관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 한해 각 분야에서 양주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은 자랑스러운 양주인 대상은 ▲기업인상 노시청(필룩스 대표이사) ▲봉사인상 신영순(회천동 부녀회장) ▲효부상 오춘매(회정동) ▲모범공무원상 김진호(양주소방서), 최미영(양주시청)등 5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효도상에 덕정고 김동하, 백석고 정승교, 고암중 윤태빈, 남문중 최혁, 조양중 김은지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종수(양주시 재활협회 회장), 김선범(새서울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승준(양주사랑포럼 총무) 등 3명이 유공회원 표창패를 받았다. 또한 서재원 양주사랑포럼 목화장학회장과 강판석 교수가 축하패를 받았으며 관내 대학생과 초등학생 1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태원 양주사랑포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원들의 열정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헌신으로 올 한해 각종 사업들이 성황리에 시행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스승상, 사회봉사단체상, 용맹상(군인)을 제정하는 등 계속해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쉐마기독학교 국제화교육 양해각서 체결

양주시는 19일 시청 시장실에서 현삼식 시장과 쉐마기독학교 김종준 이사장, 윤주원 교감, 포트워스 크리스천스쿨 Moore Kelly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쉐마기독학교 국제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쉐마기독학교와 미국 노스리치랜드힐스시 소재 포트워스 크리스천스쿨의 교육프로그램 교류를 통해 한ㆍ미 학력 동시 인정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 양주시, 글렌뷰크리스천스쿨, 쉐마기독학교 간 교육프로그램 운영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포트워스 크리스천스쿨이 글렌뷰 크리스천스쿨의 교육프로그램을 인수함에 따라 이날 재차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학교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과 교육적 환경 개선을 돕게 되고, 쉐마기독학교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요구되는 시설, 장소를 제공하고 학교시설 개선에 투자한다. 또한 포트워스 크리스천스쿨은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노스리치랜드힐스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쉐마기독학교는 초ㆍ중ㆍ고등학생 등 총 270여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교과과정을 동시에 교육함은 물론 방과 후 ESL(English as Second Language)과정과 오케스트라, 축구클럽 등을 운영하며 기숙학교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있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국제화 시대 글로벌 인재양성은 물론 단순한 언어학습을 넘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세계 시민의 자질을 기를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말산업연구소’ 타당성조사 인지… 사업계획서 인지…

양주시가 추진 중인 말산업연구소 설립을 위한 용역을 수주한 서정대가 자신의 학교에 연구소를 설치하고 소장의 서정대 임원 선임, 10억원대 운영비 지원 등을 요구하는 아전인수격 연구보고서를 제출, 후안무치한 처사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9월 양주시가 1천850여만원을 들여 발주한 말산업연구소 운영 타당성 조사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수주한 뒤 지난 2월 결과물을 제출했다. 이 용역은 시가 말산업 발전과 향후 말산업특구 지정에 대비해 말산업 R&D 연구기관으로 설립 계획인 말산업연구소의 설립과 인력, 시설, 재정계획에 대한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서정대 산학협력단은 자신의 학교에 말산업연구소를 설치하고 소장도 서정대 임원으로 선임할 것 등 마치 자신들의 사업계획서처럼 만들어 결과물을 제출했다. 산학협력단은 말산업연구소 건립 타당성에 대해 일반인 300명, 전문가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일반인의 53.4%, 전문가의 58.4%가 연구소 설립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전제한 뒤 말산업연구소는 말산업 과정을 설치 예정인 서정대 내에 부설 연구소로 설치, 경기북부 교육중심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직과 관련 서정대 애완동물과 교수, 양주시 공무원, 농축협 조합장, 말사육농가, 말관련 사업 대표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연구소 소장은 유기적인 관계를 위해 서정대 임원을 선임할 것을 요구했다. 경제적 타당성 분석에서는 명확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 기대편익을 20억원으로 산정하고 2012년 기준 B/C 1.24, 순현재가치 37억4천만원, 내부수익률 15.4%로 연구소 설치가 타당하다고 밝혔다. 투자계획도 5년간 사업비로 61억4천400만원으로 설정하고 서정대가 출연할 부지매입비를 제외한 연구시설과 장비, 연구인력 인건비와 연간운영비 12억원을 도시비로 지원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책임연구자인 염일열 교수는 이 용역은 경기도, 양주시와 체결한 MOU에 따라 연구소 설립 방안 등을 제안한 것이라며 결과물에 대한 수용 여부는 양주시가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청 ‘북소리’, 道교육청 ‘최우수 학습동아리상’ 수상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학습동아리 북소리(북부소통 동아리)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우수학습 동아리 선정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올해 우수 학습동아리 선정대회는 지역 내 245개 학습동아리 중 25개 지역교육청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54팀을 대상으로 2차 심사해 최종 6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동두천양주교육청의 북소리는 신규자 및 급여업무 미경력자들이 급여업무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행정업무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구성됐다. 조효남 북소리회장(송내중앙중학교 행정실장)은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지역 및 소속기관 구분없이 관심 있는 많은 직원이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포상금은 동아리 회원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말했다. 안대준 동두천양주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행정 현장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자발적 학습활동을 이어가고 이러한 활동이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 학습동아리로 선정된 동아리의 학습 결과물은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게재해 전파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