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핀 연인산 사랑 엘레지 불꽃공연 열려

사랑과 소망이 이뤄지는 연인산의 순수한 청년과 수줍은 처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에 얽힌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엘레지의 불꽃 춤사위가 지난 19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졌다.가평군이 주최하고 가평문화예술회관과 청평문화예술학교 다올무용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기문화재단, 한국메세나협의회, (주)우리술이 후원한 엘레지의 불꽃은 우직하고 부지런한 청년 수(秀)와 아름답고 수줍은 처녀 정(瀞)의 사랑 이야기를 전통 춤과 소리로 현대적 감각에 맞게 표현한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다.총 6장으로 구성된 이작품은 땀방울과 땀 내음을 씻기 위해 냇가에서 만난 선남선녀의 사랑 이야기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사랑에 얽힌 계략과 음모, 그리고 엇갈린 그들의 운명을 표현하여 관객들에게 늦가을의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해발 1천68m의 연인산은 화전민 청년과 여종의 애틋한 사랑이야기가 전설로 남아 연인산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산에 올라 사랑이 이뤄지기를 소망하면 실제로 사랑이 이뤄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며 5월이면 양지꽃, 노랑제비꽃, 엘레지꽃등 야생화와 철쭉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국군청평병원 전용응급실 준공, 응급의료사각지대 사라져

국군청평병원(병원장 이종국)이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가평지역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전용 응급실이 준공돼 휴일과 야간 서울, 춘천 등 대도시 병원을 이용했던 응급환자들의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건강권이 확보됐다.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진 국군청평병원 응급실은 지난 4월 총 5억1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36.13㎡규모의 10개병상과 혈액가온장비, 수액조절기 등 최신응급장비를 갖춰 응급환자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 및 수용성 확대를 통해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주민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국도 중심에 위치한 가평군은 대형병원이 없어 휴일이나 야간에는 의료사각지역으로 주민건강을 위협해 왔으나 지난 2009년 국군청평병원과 대민진료협약(MOU)체결하고 적극적인 응급의료 활동으로 주민건강을 확보하고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국군청평병원은 대민진료협약(MOU)체결이후 2009년에 49명의 환자를 진료해오던 것이 2010년에 269명, 2011년도 10월 현재 559명 등 877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여 지역응급위기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김모씨(42세 청평면)는우수전문 인력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춰 새롭게 단장된 국군청평병원 응급실이 운영되면서 안정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주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국군청평병원 전용응급실 준공, 응급의료사각지대 사라져

국군청평병원(병원장 이종국)이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가평지역 주민들을 위한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전용 응급실이 준공돼 휴일과 야간 서울, 춘천 등 대도시 병원을 이용했던 응급환자들의 응급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주민건강권이 확보됐다.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진 국군청평병원 응급실은 지난 4월 총 5억1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236.13㎡규모의 10개병상과 혈액가온장비, 수액조절기 등 최신응급장비를 갖춰 응급환자발생에 따른 불안감 해소 및 수용성 확대를 통해 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주민건강권 향상에 기여하게 됐다. 서울과 춘천을 잇는 경춘국도 중심에 위치한 가평군은 대형병원이 없어 휴일이나 야간에는 의료사각지역으로 주민건강을 위협해 왔으나 지난 2009년 국군청평병원과 대민진료협약(MOU)체결하고 적극적인 응급의료 활동으로 주민건강을 확보하고 높은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국군청평병원은 대민진료협약(MOU)체결이후 2009년에 49명의 환자를 진료해오던 것이 2010년에 269명, 2011년도 10월 현재 559명 등 877명의 응급환자를 치료하여 지역응급위기관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모씨(42세 청평면)는우수전문 인력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춰 새롭게 단장된 국군청평병원 응급실이 운영되면서 안정된 환경에서 진료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주민을 위한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육군 수기사, 사단장 권오한 소장 취임식 가져

육군수도화기계보병사단(맹호부대)는 지난 17일 부대 연병장에서 육군7군단장 인준구 중장을 비롯 관내각급기관단체장, 자매학교장, 맹호전우회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대 엄기학 사단장 이임식 및 제46대 권오한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11월 취임하여 2년간 사단장을 역임한 엄기학 소장은 최정예 기계화보병사단 육성을 위해 전투준비태세실전적 교육훈련합리적인 부대관리에 중점을 두고 『百戰不殆의 맹호부대』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중앙보안감사 우수부대를 비롯 국방부 정신전력 우수부대, 육본 전투중심의 정신교육평가 우수부대 등에 선정되는 등 부대의 명예를 빛냈다. 한편, 새로 취임한 권오한 사단장은 강원도 강릉출생으로 강릉고를 졸업하고 육군39기로 소위에 입관해 육군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작전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권오한 사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적과 싸우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임무수행태세 완비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군인으로서 전문성을 갖추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여 언제라도 전투에 임할 수 있는 공세기질의 정예사단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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