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2019 동두천양주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 대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오는 25일(토)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과학 축제인 2019 동두천양주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27팀, 중학교 22팀, 고등학교 13개팀, 총 72팀 144명이 참가해 융합과학, 과학토론 총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다음 달 개최하는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동두천양주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학생들은 융합과학 부문에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학문 영역을 다양하게 융합하고 정보 수집,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 문제를 해결하고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된다. 과학탐구토론 부문에서는 실생활 등 문제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집단 지성에 따른 토론 과정을 통해 문제요인 및 해결방안의 발전적 대안을 도출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과학적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한다. 박정기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과학과 다른 학문을 융합해 탐구하면서 함께 토론하여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탐구력이 신장될 수 있을 것이다.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미군부대와 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간담회 눈길

동두천 주둔 미군 부대와 한국인 상가연합회 상인들간의 간담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2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보산동 소재 DDC 커뮤니티 센터에서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Brian A. Jacobs) 주재로 미군부대와 보산동외국인 관광특구 상가연합회 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 1회 개최되는 정기 간담회로, 미군들의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이용과 관련하여 상인들에게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특구 내 안전사항과 상인들의 협조 요청사항이 주를 이룬 가운데 미군측은 병사들을 대상으로 관광특구 이용 시 주의사항 관련 교육을 중점으로 실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안전과 관련한 긴급 위급상황 외에는 캠프 케이시 측으로 직접 전화할 수 있도록 연중 24시간 운영 핫라인 전화가 안내되어 관심이 집중됐다. Brian A. Jacobs 캠프 케이시 시설사령관은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미군들이 안전하게 관광특구를 이용할 수 있다.며 상호 간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고종빈 관광특구 상가연합회장은 미군부대와 관광특구 상인들 간 소통 간담회를 계기로 한ㆍ미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쇠퇴한 관광특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드림스타트 &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아동 지원 업무협약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와 굿네이버스 경기2본부(본부장 박정순)는 지난 2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의 권리증진과 경제적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굿네이버스는 국내 최초로 유엔 경제이사회(UNECOSOC)로부터 포괄적 협의 지위를 부여받은 국제구호개발 NGO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날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의 생활을 지원하고 기관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GS Shop과 함께하는 굿네이버스 여아 생리대 지원사업(함께해 봄)을 통해 관내 드림스타트 여아 20명에게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키로 했다. 이에따라 함께해 봄 사업의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아동 20명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받게 된다. 후원물품 구성에 위생용품 보관 파우치와 격려편지를 포함하여 생리라는 현상에 자칫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을 여아들에게 여성으로 성장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도록 한 굿네이버스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박정순 본부장은 타 지역과 상대적으로 자원이 부족한 동두천시와 공식적인 업무 협약을 함으로써 아동 복지 사업의 큰 진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일반아동 간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생활문화 격차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 제생병원 현장 방문 ‘공사재개 촉구’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시민들의 염원에도 불구,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제생병원 현장을 방문, 공사 재개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동두천시는 최 시장이 최근 시청 간부 및 관계부서장 등 30여 명과 함께 공사가 장기 중단된 제생병원 현장을 찾아 이러첨 주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진의료재단 관계자로부터 건축물 관리실태 및 개원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조속한 개원에 필요한 시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대진의료재단(법인사무국) 측도 이날 건립공사가 중단된 지 20년이 지난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건물 활용도에 대한 경영컨설팅을 오는 하반기에 실시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에 최 시장은 병원개원이 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으로 시민의 기대가 많다. 6월부터라도 전문기관 컨설팅과 아울러 건축물 정밀안전진단을 포함해서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조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향후 10만 시민의 염원인 전문의료시설이 속히 개원돼 경기북부 거점병원의 역할과 질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등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업권자인 대순진리회 종단은 그동안 내부문제 등으로 종파간의 법적소송이 장기화 되면서 공사 진척을 이뤄? 못했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27일 제생병원 개원촉구 4개 도장ㆍ방면 대표자 연속회의를 갖고 도시계획시설 인가기한(2020년 12월31일) 내 사업추진 행위가 없을시 법적절차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예고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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