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보산역지점(지점장 이철현)은 26일 동두천시 안흥2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 농협은행 보산역지점은 이날 안흥2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 및 명예이장 위촉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영농철 일손돕기와 농산물을 구매했다. 특히 마을 주민과의 가족결연, 1:1 교류방문 등 신개념적 도농교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안흥2 마을 이재율 영농회장은 시로 승격되기 전 안흥2리에서 태어난 이철현 지점장의 고향마을이기도 하다. 도시에 있는 은행지점과의 자매결연이 마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철현 지점장은 고향마을과의 자매결연이 도시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끈끈한 정을 느끼게 한다. 앞으로 안흥2 마을 어르신들을 부모님 찾아뵙듯 방문해 말벗과 돌봄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난 25일 자연재해 예방시설인 상패2 빗물펌프장 시험가동을 현장점검했다. 이성수 의장, 최금숙 부의장, 김승호 의원, 정계숙 의원, 김운호 의원, 박인범 의원, 정문영 의원은 이날 상패2 및 보산2 빗물펌프장의 시험가동을 확인하고 기계 및 전기설비의 정상 작동 유무를 점검했다. 또 호우대비 매뉴얼을 통해 호우주의보 발표 시 대응하는 비상 대응 시나리오를 직접 체험했다. 이성수 의장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단시간에도 높은 시우량를 기록해 시민들이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시민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빗물 역류에 대비한 우수 및 하수관로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12년부터 빗물펌프장 증설을 시작으로 지난해 보산1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완료하여 관내 15개소 빗물펌프장에 대한 증설공사 마무리 등 저지대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는 지난 25일 친환경 모기퇴치사업의 일환으로 하천 및 공원 연못 등 11곳의 모기 서식지를 선정, 미꾸라지 100kg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수면의 위아래를 수직으로 오가며 하루에 모기 유충 1천여 마리 이상을 포식하는 모기의 천적으로 친 환경 해충방제에 효과적이다. 이승찬 소장은 화학약품 사용을 지양하는 친환경 방역으로써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24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3층 제1회의실에서 전년도 초등학교에 이어 중고특수각종학교 대상으로2019년 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관내 중고특각종학교 교장 및 보건교사 62명이 참여한 이날 훈련은 동국대 의과대학 유석주 교수를 초빙하여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실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학생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담은 가상 시나리오에 조별 학교구성원(관리자, 보건교사, 담임교사, 행정실장 등) 역할을 부여하여 조치사항을 마련하는 토의기반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어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박정기 교육장은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정해진 역할에 따른 교육과 반복적인 모의훈련을 통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데 더욱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오지용)는 25일 생연중학교 교문에서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명예경찰소년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무관심! 학교폭력 공범입니다. 학교폭력 예방합시다라는 현수막을 통한 가시적 활동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 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학교폭력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5개의 중학교를 순차적으로 돌며 합동 캠페인을 실시할계획이다. 오지용 서장은 학교폭력은 일어나서는 안 되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ㆍ학부모 등 지역사회와 함께 힘껏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4일 동두천2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서일전선㈜(대표 서상관)과 ㈜티에라(대표 이충구)를 방문, 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89년 설립된 서일전선㈜은 절연전선, 전력전선, 제어용 케이블, 소방용 케이블 등 여러 종류의 전선을 생산하며 2017년에는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2018년에는 한국전기문화대상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1971년 설립된 ㈜티에라는 코펠과 버너, 캠핑용품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생산하며 캠핑용품 업계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는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 동두천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했다. 최용덕 시장은 이날 국내외 경기침체 등 기업의 당면 어려움을 청취하며 현장소통을 통한 기업 애로 및 규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근로자들이 급여의 일부금액을 매월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동두천시 희망나눔 행복드림사업에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적극행정과 기업애로 해소 유공으로 2019년 경기도 규제개혁 경진대회 입선과 함께 2019년 기업SOS평가에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6.25전쟁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6.25전쟁 제69회 기념식을 거행했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를 영상으로 회고하고 호국영웅장기 수여, 시장 등 표창 수여, 헌시 낭독, 6.25의 노래 합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용덕 시장은 이 땅에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도 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덕분이기에 우리 또한 애국정신을 물려받아 후손에게 안전한 삶을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오는 7월부터 8월말까지 하절기 휴가철, 집중호우 등 취약시기를 이용한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환경오염행위 사전 차단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선 신천 주변 폐수배출사업장, 반복위반사업장, 오염물질 장기간 보관?방치 우려 사업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민ㆍ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파손시설 및 취약시설에 대해 경기북부환경지원센터를 통한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하천에 대한 감시 활동도 주ㆍ야간, 공휴일 취약시간대에 집중 감시하고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주력할 계획이다.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누구든지 신고 할 수 있는 환경오염신고 상담창구(☎ 지역번호+128)도 운영한다. 조이현 환경보호과장은 쾌적한 물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자의 준법정신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궁도협회(회장 홍인식) 소속 동호정이 통합 제1회 경기도궁도협회장기대회에서 원년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ㆍ군 궁도인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다. 동호정 소속 김광염ㆍ원세봉ㆍ최창섭ㆍ이해성ㆍ배현관 등 5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시 대표팀은 31개 시ㆍ군 70개 팀이 출전한 단체전에서 우승, 60년 동두천 궁도역사를 새로 썼다. 예선 1위로 본선에 오른 동호정은 16강에서 광무정, 8강 반월정, 4강 용무정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화성정을 꺾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홍인식 회장은 동두천 60년 궁도사상 첫 우승을 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오세창 고문을 비롯해 시체육회 정수동 사무국장, 체육지도자들께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매진해 동두천의 명예와 궁도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교육자치에관한법률 및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1991년 11월 5일 경기도교육청으로 이전되었던 현충탑부지 생연동 산47-1번지 8,534㎡를 경기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거쳐 무상양여 받아 지난 20일 동두천시 소유로 이전등기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충탑부지는 1978년 현충탑 건립 후 동두천시에서 40년 동안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공공용재산으로 그동안 소유권이 없어 현충탑 주변개발 등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시는 현충탑부지 소유권 회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에 수차례 협의요청을 추진했었다. 특히 올해 초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동두천을 방문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에게 공유재산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충탑부지 무상양여의 당위성과 협치를 정중히 건의했고 동두천시의 현실과 현충탑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재산의 적정 관리를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결국 공유재산관리 정책에 대한 자치단체 간 원만하고 단호한 추진력에 따른 무상양여의 약속이 이행되어 28년 만에 현충탑부지가 동두천시로 소유권이 이전됐다. 최용덕 시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장소인 만큼, 시설 및 재산 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가를 위한 나라사랑의 시대적 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