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숙 동두천시의원, “불법천지 동원연탄 공장 이전해야”

정계숙 동두천시의원(자유한국당ㆍ가선거구)은 동두천시의회 제283회 정례회 중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천지인 동원연탄 공장의 강력한 단속과 공장 이전을 촉구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1977년 설립 후 동두천에서 42년 간 가동중인 동원연탄 공장에서 배출되는 탄분진과 비산먼지 등 오염물질로 인해 시민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면서 2007년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불법으로 검탄실 등 공장 시설 9개 동, 15개소를 신축증축하고 저탄장이 위치한 임대 철도부지는 개발행위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되지 않는 등 42년 간 지도ㆍ감독을 소홀히 한 책임이 더 크다고 주장했다. 특히 분진 전파를 막는 방진벽과 방진덮개도 제구실을 못할 뿐만 아니라 반드시 설치되어야 할 고정식 살수시설과 수조식 세륜시설도 갖추지 못해 인근 주민들이 연탄가루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라며 탄분진 가루가 바람에 날리고 석탄수로 지하수까지 오염되는 환경피해와 수십년째 법규를 어기며 영리를 추구하는 연탄공장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은 행정이 존재하는 제1의 목적이며 행정은 법의 엄정한 집행이라며 위법사항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다른 곳으로 이전할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 지행초…함께 즐기는 과학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개최

동두천 지행초등학교(교장 최정운)가 과학체험부스 활동 체험을 통한 감성적 경험을 위한 과학축제를 열어 화제가 됐다. 이 학교는 지난 1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함께 즐기고 경험하는 과학축제 지행 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학문 영역을 다양하게 융합하고 정보 수집 및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한 문제 해결능력을 향상키 위해서다. . 또 감성적 체험을 경험, 과학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고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켜 이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력 육성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위해 3~6학년 각 학급별 과학체험 부스 설치와 1~2학년 학생들은 각 부스를 자유롭게 체험토록 했으며 3~6학년 학생들은 각 반별 2모둠으로 나누어 부스운영 및 부스 자율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올해에는 요리과학실험, 모스글라이더 만들기, 기체의 성질 알기, 에어로켓 만들기, 자외선 구슬팔찌 만들기, 손가락 화석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 활동이 더욱 다채롭게 펼쳐져 의미와 성과를 더했다. 최정운 교장은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고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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