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은 17일 제28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와 단시간 근로자들의 회전문 채용 실태를 비판했다. 기간제ㆍ 단시간 근로자 채용 시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가 주어지도록 기회균등 실현 노력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전문(前文)에 명시된 기회의 균등이라는 헌법정신을 되새겨 본다.며 계속 같은 사람이 해마다 반복적으로 기간제단시간 시청 일자리를 차지하는 바람에 시청 기간제 일자리를 구하기가 바늘구멍 통과보다 더 어렵다는 시민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3년 간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명단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부서에서 많게는 채용 인력의 80%까지 같은 사람을 반복해서 계속 채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험자 재채용을 선호하는 담당 실무부서의 편의보다 일할 기회가 시민들에게 골고루 균등하게 부여되는 원칙이 더 중요하다.며 인력 채용 시 기존 인력의 재채용은 20%를 넘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기회 균등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고 있는 공정사회 실현의 첫 걸음으로 관행적인 회전문 채용을 지양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근로의 기회가 제공되는 기회균등이 실현되도록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17일 제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임시회에서는 박인범 의원, 정문영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집행부가 제출한 9개 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건 등 총 10개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박인범 의원은 이날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청 각 부서의 기간제단시간 근로자 채용 시 기회균등 실현을 촉구했다. 정문영 의원도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시화(황매화) 식재 및 활용방안 제안을 요구했다. 의회는 이날 상정된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624년 양주목 르네상스 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9개 안건과 정문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안 등 총 10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끝으로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사흘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을 의결 및 채택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최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동두천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로 ㈜부림텍(대표 김재상)을 선정, 가입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39호 착한일터로 선정된 이날 가입식에는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시장이 되고 나서 제일 잘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사업이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사업이라며 힘든 가운데 나눔에 동참하는 업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과 함께 진정한 행복을 느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부림텍은 1998년 인가된 음폐수처리업체로 안전 확립과 노사화합, 책임경영을 목표로 최신설비와 넓은 부지를 활용한 건조시설을 설치, 환경 친화적인 폐음식물 처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상패동 사랑의 쌀 기탁, 설 명절 이웃돕기성금 500만 원 기탁 등 따뜻한 기부를 통한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지원심의위원회는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선지원한 뒤 적정성 심사를 하는 것. 이날 위원회는 최용덕 시장 외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6가구, 42명에 대한 적정성 심사를 심의의결했다. 최용덕 시장은 긴급지원이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들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정해진 기준에 적합한 경우 외에도 경제침체 등에 따른 위기가구가 심의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긴급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나 이를 알고 있는 주변 이웃 등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연락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경찰서(서장 김영진)는 16일 신흥중학교에서 학교장,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명예경찰소년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경찰소년단은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라고 외치며 학교폭력 근절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경찰과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도 학교폭력 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매일 교내ㆍ외 취양 지역 순찰 활동을 하고 있는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은 여름 방학에는 청소년들의 주요 활동 지역인 지행역 일대에서 경찰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서장은 경찰도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범죄 예방에 힘껏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자유총연맹(회장 최중석)은 지난 14일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요산역에서 일제 환경정비 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하절기를 맞아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나온 참여자들은 소요산역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는 물론 소요산 등산로 입구, 골목길 등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중석 회장은 깨끗한 소요동의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강식)는 지난 14일 위원 6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상습 무단 쓰레기 투기지역을 순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생연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월 관내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생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처리, 제초작업 등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강식 위원장은 날씨가 더욱 더워지고 우기까지 겹치면서 악취와 벌레 등으로 인해 주민들이 받을 피해가 걱정된다며 쓰레기 투기지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KT 동두천지사가 동두천시 착한일터에 합류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공동모금회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희망나눔 행복드림 착한일터 가입식을 KT 동두천지사에서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두천시 민간 복지자원 마련을 위해 KT 동두천지사 임직원이 각자 급여에서 매월 정기후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가입식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 및 KT 동두천지사 임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는 이날 KT 동두천지사를 제38호 착한일터로 선정했다. KT 동두천지사 이상혁 지점장은 희망이 가득한 복지도시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아동센터는 최근 국제 PTP 동두천지부(회장 김형익)와 미2사단 210포병여단 70여단 지원대대(대대장 David Owen Harlen)의 후원으로 미2사단 영내에서 센터 이용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PTP 동두천지부에서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의 자원을 활용, 외부 단체활동이 어려운 관내 지역아동센터(14개소) 아동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참여 아동들은 솔져필드에서 미군 장병들과 함께 줄다리기, 물총놀이, 물풍선 던지기, 미니 축구, 페이스 페인팅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며 웃음꽂을 피웠다. 특히 다음에는 물놀이를 하고 싶다는 아이들의 작은 소망에 국제PTP 동두천지부 김형익 회장은 멋진 여름방학을 선물하기 위해 미2사단 측에 지원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노수)는 지난 13일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 12명이 참석해 탑동동 소재 휴경지에서 감자를 수확, 이를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협의회가 지난 4월 탑동동 783번지 160여 평에 심은 것으로, 3개월 동안 새마을 회원들이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결실이다. 협의회는 이날 수확한 감자 100상자 중 일부는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고, 나머지는 판매해 저소득층 이웃돕기 기금으로 전액 사용할 예정이다. 또 감자 수확이 끝난 밭에는 오는 8월 배추를 심어 연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노수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정성 덕분에 감자농사가 풍작이 돼 기쁘다며 휴경지 경작사업의 결실로 우리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