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구리점 가을 패션을 미리 만나다

롯데백화점 구리점(점장 이종석)은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패션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며 신상품 초대회를 연다. 가을은 패션을 완성하기 가장 적기의 계절로 해마다 다양한 트렌드를 가지며 올해도 이목을 끄는 신상품들이 대거 출시될 전망이다. 등산 마니아들에게는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등반하기 최고의 계절로, 어느 때보다 패션에 공을 많이 들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파, 블랙야크, 아이더 뿐만 아니라 최근 신규 오픈한 마모트까지 합류하여 다양한 가을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내놓았다. 대표 품목으로는 아이더 방풍 재킷이 8만9천원, 바지 5만5천원, 네파 등산화 5만9천원, 아이더 티셔츠 3만9천원이다.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는 대표 디자이너 브랜드 정호진 이문희가 참여하는 여성패션 특집전이 열려 스타일리쉬한 가을 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호진 코트가 10만원, 이문희 재킷이 5만원, 블라우스가 3만원 등이다. 사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가전가구ㆍ해외명품ㆍ주얼리ㆍ시계ㆍ모피 구매시에 구매금액의 5%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며, 화장품 구매시 일부 브랜드(설화수,헤라,오휘,숨 등)에 한해서 7%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박준철 영업지원팀장은 예년보다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기 전 신상품 초대회를 통해 가을 패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많은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창재기자

구리시민 ‘일자리·복지서비스’ 원스톱 해결

구리시에서도 일자리와 복지서비스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기존의 구리고용센터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로 리모델링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미용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박영순 구리시장, 윤호중ㆍ박창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희겸 경기도행정2부지사, 신동화 구리시의회의장, 권재록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그동안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 고용센터와 일자리센터 등에서 각각 제공하고, 복지서비스는 주민센터 등에서 제공하다 보니, 관련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해당기관을 각각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자신이 원하는 서비스를 어느 기관에 가서 받을 수 있는지 알 수 없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리고용복지플러스 센터에서는 기존 구리고용센터의 실업급여, 취업지원, 직업훈련 서비스 등의 업무와 구리시 일자리센터의 취업지원, 자활고용팀의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고용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민원인들은 취업 상담을 하다가 취업에 걸림돌이 되는 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바로 이곳에서 기초생활보호, 의료비지원, 아이돌봄이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상담을 함께 받으면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됐다. 박영순 시장은 구리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를 구리시민과 더불어 환영하며 주민 편익과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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