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다음 달 5일부터 무료 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자전거교실은 11월까지 하남시 미사리경정장과 조정경기장 주변의 5㎞ 자전거도로를 활용, 초급부터 중급 단계까지 교습한다.자전거를 전혀 타지 못하는 왕초보는 초급 클래스를, 전문적인 라이딩 기술 습득을 원한다면 중급에 도전하면 된다.또 이 기간 중 조정경기장과 고덕 수변생태공원을 돌면서 환경사랑 캠페인을 펼치는 환경사랑자전거투어를 3~4회 열 예정이다. 하남
한국도로공사가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난립한 불법 노점상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22일 한국도로공사(이하 도공)에 따르면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불법 노점상에 대한 자진 철거를 유도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강제철거 등 강력 대처키로 했다.도공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수도권 내 18개 휴게소에 36개 노점상 등 전국 167개 휴게소에 321개의 노점상이 불법영업행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불법 노점상들은 휴게소의 주차장 무단점유는 물론 저질품목 취급, 무자료 거래에 따른 세금 탈루 등으로 사회 기초질서와 건전한 상거래를 훼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따라 도공은 자진 철거를 최대한 유도하고 불응할 경우 고소고발, 강제철거 계도와 더불어 행정대집행에 나설 방침이다.이에 앞서 도공은 경찰청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국회 등 관계기관에 단속법령 마련을 위한 법률 제개정을 건의한 상태다.또 지난 7일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국민 여론 환기를 위해 불법노점상 근절 백만인 서명 운동을 벌여 오고 있다.류철호 도공 사장은 그동안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주차장을 무단 점유해 미관을 해치고 각종 민원의 온상이 된 불법노점상에 대해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내달부터는 고소고발을 포함해 강력히 대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가 경기도 노인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 표창은 물론 실버인력탱크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경기도는 지난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에서 하남시에 대해 노인 자원봉사자와 사업 수요처의 연계로 사업 효과를 높인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지난 21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2011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 행사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또 이날 시는 실버인력탱크 부분에서도 경기도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 받았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한강유역환경청은 수도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 1천 명에게 나무 입양 신청을 받는다.참여자는 자신의 나무에 소원 푯말을 부착해 직접 관리한다.한강청은 입양 나무에 관심을 두고 입양카드를 작성하는 등 꾸준하게 나무를 보살핀 나무 입양자에게는 연말 표창(청장)과 나무 가꾸는 모습을 담은 사진 등으로 사진 전시회 등도 갖는다. 하남
하남 YWCA 성폭력상담소는 다음 달 4일~12일까지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순회 인형극을 진행한다.인형극은 레크리에이션 마술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인형극을 통한 입체 교육으로 구체적이며 현실감 있는 교육으로 꾸몄다. 인형극은 13개 초교 병설유치원 및 초등 저학년 2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은 보육시설의 유아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 달 26일 실시할 예정이다. 하남
국내 최초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상부 공간에 고속도로 휴게소가 들어 설 전망이다.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이하 도공 경기본부)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시 조남동 구간 상부 공간에 고속도로 본선 상공형 휴게소개발사업 시행자로 ECMD와 파리크라상, SK에너지 등 3개사로 구성된 ECMD 컨소시엄을 지난 17일 선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ECMD 컨소시엄은 총 498억원을 들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시흥시 조남동 구간 상부 및 주변 7만1000㎡ 부지에 전문식당과 소공연장, 주유소, 충전소,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종합휴게시설을 설립한다.오는 2014년부터 운영되는 이 휴게소는 도공측이 조성한 부지에 사업시행자가 휴게소를 건축한 뒤 영업 개시일로부터 25년간 운영하는 방식이다.그동안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비싼 땅값과 용지 부족 등으로 휴게소 설치가 지연돼 왔지만 이번 고속도로 본선 상공형 휴게소 조성으로 이 일대에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도공 경기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본선 상부를 휴게소로 활용함에 따라 환경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 양방향에서 이용이 가능하도록 건물을 지어 규모도 20% 이상 줄일 수 있어 개발비와 운영비도 절감될 것이라며 고속도로 본선 상공형 휴게소는 단순한 휴게 기능에 머물지 않고 소통과 화합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랜드마크 휴게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가 親환경, 親인간, 親건강을 위한 3無 3親 운동을 범시민 운동으로 펼친다.보건소는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음식 재사용과 원산지 허위표시, MSG사용트랜스지방 함유 안하기의 3無와 親환경親인간親건강의 3親 운동을 펼치고 있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ekgib.com
하남시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신장동 228 일대 57만286㎡에 추진하는 현안사업 2부지의 총사업비 5천666억원 중 3천억원을 공사채를 발행해 재원을 조달키로 했다.김시화 도개공 사장은 지난 15일 하남시의회 제205회 임시회에 출석, 공사채 발행 계획보고를 통해 용지보상에 4천305억원, 조성비용에 1천36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공사채를 발행하게 될 3천억원은 공사가 갖고 있는 자기자본(1천44억원)의 287% 규모로, 행정안전부에 사채발행 승인 신청시 시의회 의견을 반영한 회의록이 첨부돼야 하기 때문이다.공사채 발행 계획에 따르면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주거용지는 전체면적 중 27%인 15만3천859㎡로 이 중 단독주택 9천569㎡, 공동주택 13만7천811㎡, 근린생활시설 6천479㎡ 등이다.또 명품아울렛 매장이 들어설 예정인 물류유통용지는 11만8091㎡(20.7%)로 물류유통 9만7천211㎡와 지원시설 2만880㎡로 나뉜다.52.3%를 차지하는 기반시설용지에는 공원녹지가 가장 넓은 13만4천376㎡로 전체의 23.6%에 달하고 교통시설(도로 및 주차장)이 19.7%, 교육시설 6.6%(3만7천338㎡), 공공시설과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등이 각각 들어선다. 도개공이 직영으로 공영개발하는 주택건설사업의 경우 계획가구수는 2천854가구로 공동주택이 대부분(2천821가구)을 채우게 된다.김 사장은 한국자치경영평가원에 사업타당성 용역을 의뢰한 결과 사채발행 적정성 분석에 있어 사업전망성 등 전 분야에서 적합판정이 나왔다며 설령 외자유치(물류유통용지)가 실패하더라도 국내 자본유치가 가능하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아파트 공급에 있어서도 경쟁력을 갖춘 만큼 미분양 위험율이 낮은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
서울시 천호동과 하남시 창우동을 잇는 총연장 10.5㎞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차로가 오는 19일 개통된다.15일 경기도 2청에 따르면 서울-하남 간 BRT 사업은 지난 2006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08억 원이 투입, 지난 2009년 4월에 착공해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앞두고 있다.하남시 구간 5.4㎞에 7개소 서울시 구간 5.1㎞에 6개 등 모두 13개소의 정류소가 설치되며 버스운행관리 시스템(BMS), 버스정보안내 시스템(BIS) 등의 첨단 교통서비스가 제공된다.BRT 차로가 개통되면 버스속도는 현재 24㎞/h에서 29㎞/h로 20% 향상되고 버스운행 도착시각의 편차도 2~3분 이내로 줄어들어 든다.이에 따라 하남시와 광주시에서 서울로 진출입하는 대중교통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경기도 2청 관계자는 BRT 개통초기 교통체계 변경에 따른 혼선과 교통안전 사고 방지를 위해 운전자나 보행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북부취재본부장=김동일기자 53520@ekgib.com
하남시도시개발공사는 풍산동 401 일대 지역현안사업부지 1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민간사업자 제안공모했다.하남도시개발공사(이하 도개공)는 10일 지역현안사업부지 1지구의 사업면적은 15만5천713㎡로 공동주택과 도시지원시설, 단독주택, 어린이도서관 등을 조성하고 1천133가구 3천59명의 인구를 수용한다고 공고했다.이를 위해 도개공은 오는 17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5월9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심사를 거쳐 같은 달 하순 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우선협상대상자는 30일 이내에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사업협약 체결 후 30일 이내에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해야 한다.이번 민간사업자 공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9월 토지보상계획공고와 함께 보상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 2013년 하반기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권혁철 도개공 사업본부장은 민간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들의 참여의향을 타진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한 결과 1군 건설업체 등에서 참여 의사를 타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하남=강영호기자 yhkang@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