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는 오는 23일부터 하산곡동 신청사에서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하남시 검단로 27일대에 들어선 신청사는 청사동(지하 1~지상 4층), 숙영동(지상 3층), 민원동(지상 2층)으로 건립됐다. 하남서는 오는 20~22일 3일 동안 사무실 이전 작업에 나서며, 운전면허증 갱신 등 일반 민원업무는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신청사(TEL 031-790-0112)에서 볼 수 있다.하남서는 지난 2009년 4월20일 하남시 덕풍동 742의 2 하남프라자 건물에 임시 개서해 업무를 처리해왔으나, 좁은 주차공간과 상가건물 입주에 따른 보안 취약 등으로 불편을 겪어왔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중앙대학교 하남평생교육원은 오는 20일까지 문예교실(글쓰기)과 세계문화예술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중앙대 이승하 교수와 오준 교수가 진행하는 문예교실은 시의 이해 및 기법, 창작, 문학의 이해와 탐구, 자서전 아름다운 나의 이야기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강의한다.또 세계문화예술 특강은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프랑스와 러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유럽의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인원은 문예교실 60명, 세계문화예술 특강 80명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접수비는 1만원이다.중앙대학교 하남평생교육원(031-796-7367~8)으로 문의하면 된다.하남 =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다겹 보온커튼 설치비 2억5천여만원을 지원한다.시는 화훼류를 재배하는 12 농가 1만6천800㎡에 다겹 보온커튼 설치비 일부를 지원, 치솟는 기름 값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난방비 부담이 감소,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시설원예 등 화훼류를 재배하고 있는 농민을 대상으로 다겹 보온커튼 지원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3일까지 제11기 에코-아카데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한강유역의 이해와 환경 보전 등 이론체험교육 10개 강좌와 한강생태학습장 견학 등 현장교육 4개 강좌다. 교육기간은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로,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명예환경감시원증이 발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강청 에코클럽 홈페이지(www.me.go.kr/hgeco)와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다.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교범 시장과 모영기 동원대 총장, 박윤종 하남지식산업센터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동원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 하남지식센터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 공동개발 및 연구, 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및 교육 운영 등에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또 하남지식센터는 구인구직 정보교류와 취업예정자 현장 기술교육,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은 물론 일반시민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 및 기업맞춤형 전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이를 위해 3개 협력기관은 산학관 취업역량강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동원대는 조만간 하남지식산업센터 내에 취업지원처 하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과 대학교, 기업체가 서로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다며 산업인력 양성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는 발암물질 함유로 주민 건강피해 가능성이 있는 노후 슬레이트 처리를 위한 지원 사업을 오는 2021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한다.시는 오는 11월 추진하는 노후 슬레이트 제거는 건축물 건축주 중 슬레이트 해체 또는 철거를 희망하는 경우 가구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자부담이다.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시 환경보호과(031-790-5044)로 하면 된다. 하남=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보건소는 오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결혼이민자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의료보험 건강검진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하남시 거주 40세 미만 여성결혼이민자로, 검진항목은 암 검진을 포함해 총 15종이다. 또 질병 확인을 위한 2차 검진도 무료 지원하며, 검진 결과에 따라 B형간염 무료 예방접종과 만성질환, 비만, 임산부 관리 등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검진 희망자는 하남시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031-790-6557)로 신청하면 된다.하남= 강영호 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한강청)은 다음 달부터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에서 수도권 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친구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대체에너지로 새롭게 주목받는 바이오순환림에 대한 수도권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한강청은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 등에게 자연, 특히 나무를 친구로 사귀어 삭막한 도시생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행사 참여자는 푯말 수량을 고려해 1천명으로 제한하고, 선정된 사람은 편지 등을 통해 비밀이나 꿈 등을 나눌 수 있는 나무 친구를 갖게 된다. 나무 친구에게 직접 표찰 설치를 희망한 40명은 표찰 설치 후 주변지역 생태탐방에 나선다.나무를 친구로 삼고 싶은 사람들은 한강유역환경청(www.me.go.kr/hg), 환경보전협회(www.e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하남시 창우동과 서울 강동구 천호동을 잇는 중앙버스차로제(BRT) 노선버스의 BRT 차고지 및 복합 환승시설이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가 내년 9월 완공될 전망이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창우동 224의 1 일원 1만3천163㎡에 337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136개 주차면(버스 74면, 승용차 62면)이 들어서는 차고지환승시설을 조성한다.시는 오는 18일 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공개 입찰에 들어가 이후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30일쯤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특히 74대를 수용하는 버스 차고지에는 시외버스 25대와 시내버스 49대를 수용하기로 해 BRT(중앙버스차로제) 노선버스의 50% 정도가 이곳에 적을 둔다. 시설투자 사업비 220억원은 전액 수도권교통본부가 부담한다. 한편, 차고지환승시설 조성 사업은 애초 사업시행사인 수도권교통본부가 맡기로 했으나 사업의 효율성을 감안해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 승인을 거쳐 사업시행자가 시로 변경됐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팔당호의 조류경보제가 연중 시행되고 조류 감시지점도 3곳으로 늘려 운영된다.한강유역환경청은 기존 4월~11월까지 운영하던 조류경보제를 이달부터 연중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또 조류 감시지점도 애초 2곳에서 팔당호 상류 북한강 지역(삼봉리)에 감시 관측소를 신설해 3곳으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이는 지금까지 조류경보제는 팔당호 상류 북한강 지역의 조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기에 한계가 있는데다 북한강 지역의 조류 발생시 조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조류경보제는 조류주의보(주변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 조류경보(수상스키수영낚시취사 등의 활동 자제 권고), 조류대발생경보(수상스키수영낚시취사 등 금지)로 나눠 시행한다.특히 한강청은 빈발하는 집중호우로 질소, 인 등 비점오염원의 팔당호 내 유입이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높아질 경우 조류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질 관련기관의 관리자를 위원으로 하는 팔당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별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한강청 관계자는 조류경보제 운영기간을 연중 확대해 팔당 취수원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