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동원대·아이테코 일자리 협약

하남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교범 시장과 모영기 동원대 총장, 박윤종 하남지식산업센터 경영자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동원대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 하남지식센터가 필요로 하는 일자리 창출 공동개발 및 연구, 인력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지원 및 교육 운영 등에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또 하남지식센터는 구인구직 정보교류와 취업예정자 현장 기술교육,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교육은 물론 일반시민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취업 연계 및 기업맞춤형 전문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다.이를 위해 3개 협력기관은 산학관 취업역량강화 협의회를 구성하고, 동원대는 조만간 하남지식산업센터 내에 취업지원처 하남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이교범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정기관과 대학교, 기업체가 서로 협력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초를 닦았다며 산업인력 양성 등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한강유역환경청, 팔당호 조류경보 연중 운영

팔당호의 조류경보제가 연중 시행되고 조류 감시지점도 3곳으로 늘려 운영된다.한강유역환경청은 기존 4월~11월까지 운영하던 조류경보제를 이달부터 연중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또 조류 감시지점도 애초 2곳에서 팔당호 상류 북한강 지역(삼봉리)에 감시 관측소를 신설해 3곳으로 늘려 운영할 방침이다.이는 지금까지 조류경보제는 팔당호 상류 북한강 지역의 조류 발생현황을 모니터링 하기에 한계가 있는데다 북한강 지역의 조류 발생시 조속한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 왔기 때문이다.조류경보제는 조류주의보(주변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지도단속), 조류경보(수상스키수영낚시취사 등의 활동 자제 권고), 조류대발생경보(수상스키수영낚시취사 등 금지)로 나눠 시행한다.특히 한강청은 빈발하는 집중호우로 질소, 인 등 비점오염원의 팔당호 내 유입이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로 수온이 높아질 경우 조류발생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 경기도 팔당수질개선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등 수질 관련기관의 관리자를 위원으로 하는 팔당호 조류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각 기관별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한강청 관계자는 조류경보제 운영기간을 연중 확대해 팔당 취수원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하남=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