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SK C&C, 전문계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사격’

성남시 SK C&C, 전문계 졸업예정자 취업 지원사격 인원 확정 교육 후 TELSK 정직원으로 성남시와 SK C&C가 손잡고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의 취업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 18일 성남산업진흥재단 회의실에서 SK C&C 윤영태 차장과 자회사인 TELSK 강규현 차장, 관내 6개 전문계고교 학교장, 취업담당 교사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올해 취업지원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 올해 취업지원은 지난해 1월, 성남시(시장 이재명)와 SK C&C(대표이사 정철길)가 맺은 청년취업 활성화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문계고교 졸업예정자와 전문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SK C&C 채용서류를 접수한다. 접수한 서류는 SK C&C(분당구 정자동)가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면접 과정을 거쳐 선발 인원을 확정한다. SK C&C는 총 2억여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선발한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12주과정의 IT 전문교육과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다. 이들은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수습기간을 거쳐 7월부터 SK C&C 자회사인 TELSK의 정직원으로 일하게 된다. 문의전화 : 기업지원과 산업진흥팀 729-2632 성남산업진흥재단 782-3027

‘성남시장,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에 청소업체 특혜’ 일부 보도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이 만든 청소용역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성남시가 사실무근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시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관계 확인을 뒤로 하고 무책임하게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갈등에 타 정당의 지자체장을 끌어들이는 행태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언론사는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의 핵심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통합진보당 비당권파들의 411총선 평가 토론회에 참석해 소위 사회적 기업을 성남시에서 받았다. 김미희(성남 중원) 당선자는 아니라고 했지만, 당시 제가 성남시 최고위층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는 이 시장이 2010년 지방선거 단일화 대가로 김 당선자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이 설립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의혹이 제기된 업체 대표인 B씨는 김 당선자와 함께 터 사랑청년회에서 활동했고 성남시장 인수위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의혹에 대해 시는 민간위탁 적격심사위를 구성해 공개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했다며 발언을 한 것으로 지목된 민주노총 핵심 관계자와도 만났으나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경기동부연합출신에 청소용역업체 특혜 사실무근반박

성남시장이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이 만든 청소용역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 성남시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시는 이날 오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사실관계 확인을 뒤로하고 무책임하게 통합진보당의 당권파와 비당권파간 갈등에 타 정당의 지자체장을 끌어들이는 행태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진보 미디어 참세상은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의 핵심 관계자가 지난달 27일 통합진보당 비당권파들의 411총선 평가 토론회에 참석 소위 사회적 기업을 (당권파가)성남시에서 받았다. 김미희(성남 중원) 당선자는 아니라고 했지만, 당시 제가 성남시 최고위층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고 17일 보도했다. 이 시장이 2010년 지방선거 단일화 대가로 김 당선자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이 설립한 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분당구 금곡동 등 4개 동의 청소를 대행하는 (주)나눔환경으로, 대표는 한용진씨다. 한씨는 김 당선자와 터 사랑청년회 활동을 했고 성남시장 인수위에도 함께 참여했다. 나눔환경은 이 시장 취임 6개월여 뒤인 지난해 1월 공모를 통해 시의 청소용역 업체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한해 나눔환경에 12억6600만원을 용역비로 집행했다. 이런 의혹에 대해 시는 민간위탁 적격심사위를 구성해 공개 입찰을 통해 공정하게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발언을 한 것으로 지목된 민주노총 핵심 관계자와도 만났으나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다'고 했다며 오히려 본의 아니게 보도된 데 대해 사과했다고도 했다. 윤학상 공보관은 민주노총이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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