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내삼미동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 본격 운영

오산시 내삼미동에 조성된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가 개관식을 열고 13일부터 관람객을 맞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다. 부지면적 1만1천783㎡, 건축면적 3천521.86㎡(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실제크기의 87분의 1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고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인 미니 팩토리, 교육공간인 미니 스튜디오 등을 함께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 후 관람할 수 있다. 곽상욱 시장은 미니어처빌리지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특별지자체’ 설립 추진 경기남부연합에 합류

오산시도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추진 중인 K반도체 벨트 내 경기남부 7개 기초 지자체 모임 경기남부연합에 합류한다. 오산시는 오는 3일 이천에서 열리는 경기남부연합 제3차 정기회의에서 7개 회원 지자체와 미래형스마트벨트 상생발전 공동협약을 체결한 뒤 경기남부연합에 가입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수원ㆍ성남ㆍ용인ㆍ화성ㆍ평택ㆍ안성ㆍ이천시 등 7개 시는 지난달 경기남부연합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지방의회 의결과 행안부장관 승인을 받아 설치할 수 있다. 특별지자체 승인을 받으면 각 지자체가 내놓은 예산을 재정으로 현 시의원들이 겸직 형태의 공동 의회를 구성, 반도체 관련 사안에 대해 턴키 방식으로 의결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신속하게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그동안 경기남부연합은 한 가운데 위치한 오산시만 빠져 도넛 형태를 하고 있었다. 경기남부연합 대표 도시인 용인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7개 시 첫 협약을 시작으로 특별지자체 설립을 추진하는 데 오산시가 합류하게 됐다며 오산시는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되진 않았으나 AI 교육과 관련한 4차산업혁명 준비에 열성적인 도시라 반도체 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향후 오산을 포함한 8개 시로 구성된 경기남부연합이 특별지자체로 승인되면 인구 872만명(경기도 전체의 64.4%), 재정 규모 25조866억원(31개 시군의 59.9%) 등의 지자체가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대관료 수천만원 착복 혐의' 오산시 시설공단 직원 직위해제

오산시 산하 기관인 시설관리공단에서 체육시설 대관업무 담당 직원이 수천만원대 대관료를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해제됐다.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 A씨를 직위해제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대관료 횡령액 7천500만원을 환수조치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까지 체육시설 대관업무를 담당하면서 대관료를 공단 계좌가 아닌 개인 계좌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수천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다. 공단은 지역 체육단체가 대관료를 A씨 개인 계좌로 입금해왔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달 특별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횡령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공단 조사에서 횡령한 돈은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오산경찰서도 이 사안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현재 횡령액을 특정하기 위해 A씨 개인 계좌를 확인 중이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횡령액이 더 나오면 차액까지 전액 환수하기 위해 A씨의 직원 신분을 유지한 채 직위만 해제했다면서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즉시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이나 파면 등 신분상 조치하고 징계 부과금도 산정해 집행하는 등 엄정하게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지역 스쿨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 급감

오산지역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와 각종 범죄발생 등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오산경찰서가 발표한 39월 스쿨존 교통사고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역 내 스쿨존 112곳에서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았고 등하교시간 통학로 주변 전체 범죄도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린이 교통사고는 등교일수 확대에 따라 전반적인 증가(경기남부경찰청 평균 16.5% 증가)에도 오산시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 감소, 대조를 보였다. 등하교시간 통학로 교통사고도 28% 감소했다. 특히, 39월 7개월 동안은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등하교시간 통학로 주변 전체 범죄는 10.1%, 특히 성범죄는 83.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같은 성과는 오산경찰서가 자치경찰 시행에 따른 첫 시책으로 지난 3~9월 아동안전 비전 ZERO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산경찰서는 이 기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 67건, 스쿨존 내 교통단속 등 850건, 청소년 비행장소 순찰강화 89건, 학교폭력 예방홍보 162회 등을 실시했다. 장영철 서장은 앞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지역경찰 등 자치업무 담당부서가 협업,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 준비 박차]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문화자치 시대 활짝 연다

오산시가 잰걸음으로 2021년 문화도시 지정을 준비하고 있다. 문화도시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오산시는 지난 2019년 교육도시라는 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활발한 활동에 힘입어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으나 2020년 최종문화도시 선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 시민 주체 문화 활동 기반 마련 오산시는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성취하겠다는 목표 아래 문화도시 사업 전반을 재편성했다. 먼저 문화도시의 추진 주체인 시민의 사업 추진 주도권을 대폭 높여 시민 거버넌스 버전-업(Version-up)을 추진했다. 그동안 이음 문화시민협의체라는 이름으로 시민 모임을 문화도시 개념 정리와 아카데미를 통한 사업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음 문화시민자치회로 격상해 시민의 문화자치권을 대폭 확대했다. 시민 커뮤니티의 자발적인 모임과 주도적인 문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문화자치기본조례와 별도로 오산시 조례를 제정하고 기금 등 재원을 마련하는 등 제도적, 재정적 지원에 대해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문화도시사업 추진 주체인 문화도시사무국을 문화도시센터로 승격해 문화도시사업 추진조직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했다. 전문가 자문단을 꾸려 오산시에 가장 적합한 문화도시 조성방향에 대해 상시 컨설팅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문화도시의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 중 하나였던 오산문화도시추진준비위원도 재구성했다. 조례개정을 통해 오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로 명칭을 바꾸고 구성 인원 15명 중 이음 문화시민자치회 위원 5명을 포함해 시민 의견과 요구 사항이 직접적으로 반영되고 의사 결정에 중요하게 작용하도록 구조화했다. 추진위와 이음 문화시민자치회는 예비문화도시 사업계획에 따라 분과 모임과 정기총회 등을 열고 세부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와 충북 청주시 등 문화도시를 벤치마킹 하고, 두 차례에 걸쳐 이음 시민 아카데미를 열어 예비문화도시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이음 시민 아카데미,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 분과, 뻔뻔한 문화아지트 분과, 1인 1문화 프로젝트 분과, 우리 동네 문화기획 분과 등 다양한 분과모임도 11차례 열었다.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도 대폭 강화했다. 애초 문화도시사업과 연계한 행정협의체(이하 행정AS단)를 발대해 8개 부서 11개 팀을 연결했지만, 민간추진 주체들과는 행정기관의 제도와 절차 등 제거해야 할 장벽들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올해는 이런 평가를 반영해 행정AS단을 16개 부서 24팀으로 확대 재구성해 5개 분과로 편성했다. 행정AS단은 이음 시민자치회와 적극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추진 작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 5개 시범사업 선정 추진 오산시 문화도시 추진의 핵심 역할을 하는 오산문화도시센터는 5개 방향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첫 번째 이음커뮤니티 문화공장 운영은 개인 또는 시민주도의 커뮤니티를 통해 시민이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토대로 오산만의 차별화된 문화사업의 기획 및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두 번째 1인 1문화 프로젝트는 오산시의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1인 1악기 사업을 문화도시사업으로 확대해 시민이 1인 1악기를 넘어 1인 1문화 사업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다. 세 번째 사업인 우리 동네 문화기획활동 지원은 시민들만 아는 숨은 매력 스팟들을 시민문화 기획자들이 현장조사 및 답사를 하며 문화자원으로 발전시켜나가는 활동이다. 네 번째 사업 뻔뻔한 문화아지트는 오산시 내 유휴공간을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으로 제공, 문화예술이 일상에 스미는 공간을 조성해 아이들과 시민이 체험할 수 있게 하며 아트마켓도 운영하는 사업이다. 다섯 번째 이음 힐링센터 시범 운영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힐링(치유) 음악회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이음 챌린지를 통해선 이음영상 공모전 등 문화예술 치유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멘탈 치유와 삶의 질 향상 등을 도모한다. ■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 오산시는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와 문화도시 지정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의 관광자원 개발은 물론, 내실 있는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실무적인 협업을 할 수 있는 기관과 협약을 맺어 오산시만의 차별화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올해 4월에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가 한신대학교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오산시만의 강점을 살린 문화도시 비전을 제시하고,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교육도시의 가치와 문화도시 디지털 플랫폼 구축사업을 연계함으로써 차세대 문화도시로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문화인재 양성과 문화를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사회중심형 문화도시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균형잡힌 문화도시 조성사업을 위해 여러 분야 실무기관과 협약을 맺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예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도시 추진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시민 커뮤니티를 적극 활용해 자발적인 문화적 주체로 휴먼웨어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는 문화자치권을 시민에게라는 슬로건 아래 관 주도 문화 활동을 시민 커뮤니티 주도로 다양하게 펼쳐 문화도시 지정의 최종 문턱을 넘는다는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문화 분야에서 널리 회자되는 팔길이의 원칙(Arms length regulation)이란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올해는 팔길이의 원칙을 지키면서 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K-반도체벨트 8개시 준광역급 지자체 가입 추진

오산시도 경기남부지역 7개 시가 추진 중인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가입을 추진한다. 곽상욱 시장은 정부의 K-반도체벨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AI 특성화 교육도시라는 도시 정체성을 감안, 경기남부연합에 가입하려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어 오산시는 운암뜰 도시개발지구를 AI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 이곳에 AI 관련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기업이 입주하는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하는 등 반도체 산업과 밀접한 비전을 가진 만큼 특별지자체 가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오산시는 이에 따라 경기남부연합 대표격인 용인시에 가입의사를 밝혔으며 오는 20일 곽 시장과 백군기 용인시장이 직접 만나 구체적인 협의를 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7일 정부의 K-반도체벨트에 수원ㆍ성남ㆍ용인ㆍ화성ㆍ평택ㆍ안성ㆍ이천시 등 7개 시는 경기남부연합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특별지자체 설립계획을 공식화했다. 특별지자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공동으로 특정 목적을 위해 광역적으로 사무를 처리할 필요가 있을 때 설치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설치운영 규정이 마련됐다. 특별지자체는 해당 지자체가 협의해 규약을 정한 뒤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의 승인을 받으면 구성할 수 있다. 특별지자체로 승격하면 각 지자체가 내놓은 예산을 재정으로 활용해 현 시의원들이 겸직 형태로 공동 의회를 구성하고 반도체 관련 사안에 대해 턴키 방식으로 의결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오산시를 포함한 8개 시로 구성된 경기남부연합이 특별지자체로 승인되면 인구 872만명(경기도 전체의 64.4%), 재정 규모 25조866억원(31개 시군의 59.9%)의 지자체가 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내달 12~13일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개최

오산시는 다음달 12~13일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그길을 함께 가다를 주제로 제3회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을 연다. 포럼은 마을교육공동체에 관심 있는 교육주체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특히 줌이나 유튜브 외에도 메타버스를 활용, 자신의 닉네임으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공간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 기조발표, 주제발표, 공감 토크, 전시 등으로 진행된다. 미래교육 오산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포럼 첫날인 12일은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를 진행한다. 전국 15곳에서 참여한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의 활동 소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타지역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13일은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심성보 부산교대 명예교수가 마을교육공동체와 미래교육, 헤리버트 힌젠 DVV International 교수가 독일의 시민참여교육과 지역사회에서 시민대학의 역할, 무라타 Wakayama University 교수가 평생교육기관으로서의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등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오후에는 마을교육공동체 전문가 및 활동가의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된다. 해외 4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일랜드)을 포함한 11명의 주제발표 후 미래교육을 향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김태정 인천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전문관과 패널 4명의 공감토크가 이어진다. 행사 당일 오전부터 포럼 종료 시까지 전국 마을교육활동가 Network Day에 참여한 전국 15개 지역 야외전시부스가 운영된다. 온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포럼은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통해 삶과 일치하는 배움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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