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내년 본예산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들을 공모한다. 제안 내용은 공단의 ESG 혁신경영 추진에 따라 공단의 친환경활동 운영방안(E-환경),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사회공헌 확대 방안(S-사회), 공단의 일하는 방식 개선(G-지배구조), 기타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 개선방안 등이다.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제안공모 안내문의 QR코드 스캔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다. 해당 공모 안내문은 공단 각 시설물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내년 예산에 반영돼 추진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기본적인 응급처치법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배우고 익혀야 하는 필수사항입니다” 심폐소생술교육 자원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은 오산하트세이버봉사단 김근향 교육 강사. 지난 2015년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하트세이버봉사단(심폐소생술 교육봉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한 김 강사는 현재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하트세이버봉사단 총무로 단원들의 강사자격 취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연구 활동으로 교육 자원봉사자 양성과 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 강사는 “오산하트세이버 봉사단은 심폐소생술을 교육하는 전국 최초의 봉사단으로 전문 강사자격증을 취득한 19명의 단원이 순수한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강사는 지난 2017년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일반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이후 오산시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을 가르치고 있다. 이와 함께 2018년부터 자원봉사센터 1층에 마련된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일반 시민에게 교육하고 있다. 김 강사는 “교육은 심폐소생술을 기본으로 자동심장 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등 기본응급처치법에 대해 2시간 내외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김 강사는 1365 포털시스템 기준 428시간의 심폐소생술교육봉사 실적을 쌓았으며 2018년 오산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강사는 “심정지는 심장이 예고 없이 갑자기 박동을 멈추는 상태로 4분 이내에 적절한 처치를 하지 못하면 생존율이 낮아지는 매우 위험한 상태를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정지는 50% 이상이 가정에서 발생하고 전체 연령층에서 고르게 발생한다”며 “위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만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자원봉사라는 어려움도 있지만 ‘인명을 소생시키는 전문 봉사자’라는 자긍심으로 활동한다는 김 강사는 “한 번 교육을 받았더라도 최소 6개월에 1번 정도는 재교육을 받아야 위급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정기적인 재교육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심폐소생술은 내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방법으로 코로나19 상황이 하루빨리 개선돼 보다 많은 시민이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시설물 1천107곳을 일제 조사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천㎡ 이상인 시설물 소유자 또는 해당 시설물 내 160㎡ 이상 지분 소유자들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연간 1회 부과한다. 부담금으로 마련된 재원은 교통 편의 증진사업에 활용된다. 올해 부담금은 사용 기간과 용도, 면적 등을 기준으로 10월 초에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일제 조사를 통해 교통 혼잡 유발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실제 사용 기간과 용도, 30일 이상 미사용 및 공실 여부 ,신·증축 시설물 용도, 멸실 여부 등을 확인한다. 휴업 등 특별한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를 해야 감면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미사용 신고를 접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유발부담금을 정확하게 산출하기 위해 일제 조사하기로 했다”며 “지난해까지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고통 분담 차원에서 30%를 감경했으나 올해는 감면 없이 부과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대상 시설물 1천101곳 소유자에게 30%를 감면한 4억5천만원을 교통유발부담금으로 부과한 바 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 장복실 한명숙)은 건립 6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회화 대전에서 일반부 김희진씨의 ‘이제는...’이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회화 대전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지난달 1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다. 일반부 24점과 학생부 131점이 접수된 가운데 총 155점의 작품 중 대상 1점과 최우수상 2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일반부 김희진님의 ‘이제는...’ 작품은 화면 중앙에 김복동 할머니가 소녀상을 어루만지며 ‘이제는... 좋은 세상에서 아프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보여주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오산 고현초 4학년생 24명의 공동작 ‘희망, 그리고 24조각’, 장윤솔 학생의 ‘잊혀서는 안 될 소녀의 시간’, 그리고 박수빈 학생의 ‘새 출발’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인 김희진씨는 “수상은 기대도 안 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벅차고 기쁜 마음”이라며 “작품을 그리기 위해 자료를 찾아보면서 다시 한번 평화의 소녀상 의미와 일본군‘위안부’피해자분들의 아픈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서길호 심사위원장은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오산 평화의 소녀상 회화대전은 평화의 정신(情神)과 역사적 혼(魂)을 기억하고 역사의식을 함께 소통하는 디딤돌 역할로 지역을 넘어 미술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전기의 장으로써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정된 15편의 수상작 이외에도 작품의 의미가 좋고 회화 대전의 주제에 맞춘 20편의 작품을 가작으로 선정해 작품집에 수록하고, 오산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평화·인권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회화대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후 7시 오산시청 광장에서 열리는 오산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행사에서 진행된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난달 29일 국회를 방문해 김학용 의원을 만나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조속한 추진과 광역 급행버스(M-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세교2지구와 관련, LH와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의 사업비 분담 이견으로 장기간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완료·개통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LH와 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LH에서 광역교통개선대책 보완 중이다. 앞으로 보완사항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이 확정·승인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김 의원에게 현재 추진 중인 오산 세교2지구 광역교통 개선대책 관련, LH에서 보완 조치계획이 제출되면 관련 위원회(실무위, 권역별 위원회 등) 개최를 조속히 추진하고 원만히 승인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한, 평택 지제역을 출발, 오산 IC를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운행되고 있는 M5438(광역 급행버스) 관련, 오산시 고현동, 청호동 일원 주민들의 민원도 해결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민들은 M5438 노선을 이용 시 빠른 고속도로 진입으로 기존 광역버스(5200노선, 5300노선)보다 약 30분∼40분가량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시 관계자도 M5438 버스가 정차된다면 출·퇴근 이용 시민의 분산으로 5200노선, 5300노선의 입석률이 낮아질 것으로 밝혔다. 이를 위해선 현재 광역 급행버스 정류소 설치 거리제한이 개정돼야 가능하며, 이 시장은 광역 급행버스 노선 제도개선을 김 의원에게 건의했다. 김학용 의원은 “오산시와 안성은 동일한 경기 남부 권역으로 평소에도 누구보다 그 지역 현안을 서로 잘 알고 있고, 특히 세교2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빠른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적 회생을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보류(결손처분)를 추진한다. 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1년 경과 체납자 중 무재산이나 파산, 폐업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체납자를 선별하고 재산상황을 조회해 현재 징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체납자에 대해 해당 조치를 진행한다. 이번 조치로 생계형 체납자가 체납에 대한 압박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 구성원의 일원으로 조기 복귀를 돕고 징수 불가능한 체납액을 정리, 체납고지서 발급 비용 등 체납관리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정리보류(결손처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재산조회 등 사후 관리를 통해 신규 재산이 발견되면 정리보류를 취소하고 해당 재산을 압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부능력이 있으면서도 납부하지 않는 고질·상습체납자에 대해선 가택수색, 표적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 공무원 수가 행안부 인건비 대비 245명이 많고 인건비도 182억원 초과 집행돼 재정위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출연기관과 민간단체 위탁 및 지원경비 증가와 무분별한 국‧도비 매칭사업도 재정운용의 압박요인으로 분석됐다. 이권재 시장은 21일 상황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재정상황을 심각한 재정위기상태로 규정하고 세출 재구조화와 함께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시가 밝힌 ‘민선7기 재정분석 자료에 따르면 시 공무원(일반직, 임기제, 청원경찰, 공무직)은 지난 2018년 979명에서 올해 1천213명으로 234명 늘었다. 인건비도 549억원에서 834억원으로 285억원 증가했다. 이는 행안부가 내시한 본예산 편성 시 기준인건비 비중을 13.6% 초과(245명, 182억원)한 수치로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11.7%)보다 높다. 행안부는 올해 오산시 공무원 인건비를 968명에 652억원이 적절하다고 내시했었다. 시설관리공단 전출금도 지난 2018년 138억원에서 올해 153억원, 교육‧문화재단 출연금도 지난 2018년 83억원에서 지난해 117억원으로 늘었다. 종합복지관을 비롯해 민간위탁시설 위탁경비도 지난 2018년 248억원에서 올해 439억원으로 연평균 15.4% 증가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시는 지난해 지방채 269억원을 발행해 아이드림센터(50억원), 반려동물테마파크(49억원), 하나울복지센터(25억원), 미니어처(20억원), 세교배드민턴장(20억원) 등 8개 국‧도비 매칭 보조사업을 추진해 재정상태를 악화시켰다. 이 시장은 “그동안 교육‧복지‧관광분야 집중 투자 및 위탁정책으로 인건비와 유지관리비 등 고정비용이 증가했고 무분별한 국‧도비 보조 사업추진으로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상태로 가면 오는 2026년에는 가용재원이 0원으로 재정파탄 상태가 된다. 조직 개편과 기구 통폐합 등으로 공무원을 재배치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위탁기관에 대한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오는 11월까지 주택과 토지 불일치사례를 정비한다. 개별 주택가격에 대해 정확하고 공정하게 산정하기 위해서다. 주요 사항으로는 개별 주택가격이 개별공시지가 보다 낮은 가격 역전현상과 개별 주택 부속 토지 특성 불일치 등이다. 경기도 감정평가사가 표준부동산 선정, 특성 조사 적정 여부 및 착오 여부 등에 대해 1차로 검증하고 시가 다시 검증 결과를 전수 조사한다. 도·시 감정평가사 간 상호 검증을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특성 불일치 자료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 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불일치 자료 등을 정비, 부동산 공시가격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
오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에서 여름방학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행사는 미니어처 모형 전시 관람 외에 전시관 방문객이 미니어처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창작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정금숙 작가와 함께하는 ‘미니 쿠킹 스튜디오’는 미니어처 음식 모형을 주제로 일상의 소품을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이다. 정 작가는 다양한 주제의 미니어처와 돌 하우스를 제작하는 작가로 이번 행사를 통해 교육은 물론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오산 미니어처 빌리지의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에서는 대표 프로그램인 ‘나의 미니어처 오르골’을 운영한다. 지난 어린이날에 처음 시작한 어린이·가족 대상으로 창작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동물 마을을 주제로 작은 미니어처 디오라마를 오르골로 제작한다. 셀프 워크숍 프로그램인 ‘둥둥! 미니 벌룬’은 3D 영상 가디언즈 속에 등장하는 열기구를 콘텐츠로 제작된 우드벌룬 행잉모빌 키트를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창작 공간 ‘미니 팩토리’에서 자신만의 행잉모빌을 스스로 디자인하고 직접 채색, 조립하여 완성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오산미니어처 빌리지 1층 로비에서 일상 사물과 연계한 미니어처 드로잉 프로그램 ‘미니 피플 프로젝트’와 대표 이미지를 활용한 컬러링을 상시로 체험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산미니어처 빌리지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경구기자
“오산시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행위 전반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환경 전반에 걸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악취배출업소와 쓰레기 불법투기 등 1년 365일 환경오염 예방활동을 펼치는 오산시 명예환경감시단 조옥수 회장. 지난 2010년 악취모니터요원으로 출범해 2013년부터 ‘오산시 명예환경감시단’으로 명칭을 변경한 환경감시단은 현재 25명의 단원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5기 환경감시단을 이끌고 있는 조 회장은 “단원 4명이 1개 조로 총 6개 조를 구성해 조당 일주일에 1회(3시간) 누읍동 공업지역, 오산역 주변, 가장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환경오염 예방 및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원들은 그날그날의 활동내용을 일지로 작성하고 주요 사항은 환경과에 통보하며, 악취사업장 야간순찰과 민·관 합동단속에도 참여한다”고 말했다. 그와 감시단은 누읍동 지역 악취관련 민원건수를 매년 감소시키는 등 악취개선에 큰 역할을 담당했으며 1기 389회, 2기 679회, 3기 654회, 4기 232회 등 꾸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단원들은 매년 10시간씩 환경에 관한 전문교육을 받는데 올해는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는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진행된 ‘명예환경감시단 양성과정’을 통해 단원들은 환경과 탄소 중립의 이해, 자연계 네트워크 환경의 이해, 지역과 연계한 환경 캠페인 기획 등 10회의 이론교육을 이수했다. 그는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고 시험을 치른 후 수료증을 받아야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며 “전문 교육을 통해 단원들의 자긍심과 자존감이 향상돼 활동 전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초창기 악취문제로 출발해 쓰레기 불법투기, 환경오염취약지역 감시 등으로 활동 폭을 넓혀온 만큼 앞으로는 미세먼지와 탄소 중립 등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피력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금전적 지원을 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20년 연말 마스크 1만매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기탁하는 등 숨은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활동을 재개한 조 회장은 “한여름 불볕더위와 한겨울 한파 속에서 묵묵히 활동하는 단원들이 항상 고맙다”며 “오산시가 녹색환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오산=강경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