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다음달 17일까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행정서비스 질적 향상과 시정 발전은 물론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안성 시민과 안성시정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명당 많게는 2건까지 공모할 수 있다. 단, 기존에 건의됐거나 시행 중인 경우, 단순한 주의환기ㆍ진정ㆍ비판ㆍ건의이거나 특정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의 수익사업과 홍보에 관한 경우,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분야는 비대면 행정서비스 아이디어, 안성관광자원에 기반을 둔 관광프로그램, 주민생활불편 개선, 기후변화에 따른 생활 속 실천방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ㆍ자영업자 규제해소방안 등이다.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공모제안을 통해 응모할 수 있고 우편을 통해 안성시로 제출해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채택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와 함께 시상금이 부여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가 청년들의 미래 꿈의 길을 얼어주는 참신한 아이디어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해 시정에 반영키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최근 LS 미래원에서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제1차 안성시 청년 정책 발굴 워크숍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가 기획한 워크숍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일자리와 주거를 주제로 청년 문제를 상호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됐다. 이 자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 시기는 뭐든지 시도해 볼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누가 뭐라 하지 않는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은 기회의 땅이며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시는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이 될 청년 공간 조성과 청년들이 하고 싶었던 것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며많은 상상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성시 청년들의 꿈을 활짝 펼칠 수 있도록 청년정책 지원은 물론 분과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또 2022년 4월 준공예정인 청년문화공간을 위한 TF팀을 구성해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년문화공간에 적극적으로 반영시킬 방침이다. 한편, 시는 내달 4일 김보라 시장과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사회참여, 생태계를 주제로 제2차 청년정책 발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주민 10여 명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수용 보상가 인상을 요구하며 시장실을 점거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3일 안성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시는 한화도시개발과 공동으로 양성면 추곡리 산 1번지 일원 82만 7천 ㎡에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단지를 추진 중이다. 산업단지는 지난달 경기도 고시를 거쳐 8월 말께까지 사업부지 내 토지주를 상대로 수용을 위한 보상절차에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토지주들이 수용하는 토지 보상가가 당초 예상금액보다 적다며 시장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일부 주민은 토지보상가와 감정평가를 재요구 하며 욕설을 퍼부었고 이를 만류하던 공직자와 주민이 몸싸움까지 벌이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러한 사태의 발단은 지난 12일 오후, 안성 테크노벨리 산업단지 토지 감정 평가 금액 공문을 받은 일부 주민들이 반기를 들었다. 주민들은 이날 산업단지 내 토지 수용 감정평가는 경기도와 한화도시개발 등 2곳에서 일방적으로 추진해 믿을수 없다는 주장이다. 토지 소유자 추천 없이 일방적으로 행정과 사업자가 감정 평가사를 선정해 감정 평가를 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7월 경기도가 토지및 지장물 등 사업시행 고시가 된 이후 경기도, 한화, 주민 등 3곳이 토지 수용에 따른 감정평가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토지 수용 대책위장이 2명으로 구성되다 보니 이중 1명이 돌연 사퇴, 토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지 못하면서 평가사를 추천하지 못했다. 결국, 산업단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와 한화 측은 각각 추천한 감정평사를 통해 수용하는 토지에 대해 감정 평가했다. 주민들은 토지 소유자 추천 없는 감정평가 금액이 절대 농지는 20만 원, 목장용지는 23만 원으로 책정된 것은 믿지 못하겠다며 분개했다. 평당 40만 원이 되어야 대체 부지를 구매해 농사도 짓고 우사 이전에 따른 인ㆍ허가비와 설계비, 토지 취득세 등을 낼 수 있다는 처지다. 주민들은 이에 토지 보상가 감정평가를 한화와 경기도, 주민 추천을 넣어 공정하게 하라며 지금이라도 재평가하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향자 주민 대책위장은 일부 수용하는 토지는 물건조사도 하지 않고 감정평가사가 평가했다는 일부 토지주들의 주장까지 있는 만큼 조사는 허위고 무효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고시가 결정된 사항이며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화 측과 잘 상의해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13일 오전 8시 50분께 시장실로 진입한 이후 점심 식사 후 또다시 시장실로 향한 것으로 밝혀졌다. 안성=박석원기자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생활을 보내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랍니다. 김희봉 ㈜ 마트킹 대표가 안성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성금 수천만 원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 대표는 최근 김보라 안성시장을 방문,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 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하면서 저소득층 이웃들의 생활이 무너지는 참담한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시키고자 했다. 특히 김 대표는 오는 9월 중추절을 맞아 쌀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김희봉 ㈜ 마트킹 대표는 현재 코로나 19 방역 강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일상이 무너지고 생계곤란 가구가 급증한 상황이다.며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이 필요한 곳에 꼭 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름다운 사랑과 통 큰 배려를 보내주신 김 대표의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마트킹은 수원, 화성, 용인 등 6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7일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안성점을 개점한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오는 2025년까지 죽산면에 축구장(7천140㎡) 189개 규모의 대규모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죽산면 당목리 일원 135만㎡에 민간자본 3천890억원을 들여 숙박시설, 스포츠 테마파크, 키즈 테마파크, 식물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스포츠 테마 체류형 관광시설이라는 콘셉트에 맞춰 대중골프장과 루지카트익스트림 스포츠 공간을 비롯해 호텔 2곳(180실160실)과 콘도 1곳(70실) 등 숙박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2015년 민간건설사의 제안으로 경기도에 관광단지 지정을 제안했고, 도는 이듬해 10월 해당 지역을 관광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018년 관광단지 조성계획 승인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했으며, 현재 마무리 단계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절차를 거치고 있다. 시는 연내 관광단지계획 승인을 마무리하고 내년 착공, 오는 2025년 관광단지 개장을 목표로 잡았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 혁신의 밑바탕이 될 체류형 관광시설 확충은 물론 동부권 관광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마무리 행정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와 화성시, 충북 청주시, 진천군 등 4개 지자체가 제4차 국가철도망(수도권 내륙선) 구축반영과 조기착공 등을 위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고 나섰다. 이들 자치단체는 국토교통부에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신속개정과 사전타당성 조사용역 등도 건의한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서철모 화성시장, 한범덕 청주시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은 9일 청주공항 회의실에서 수도권 내륙선 구축반영과 조기착공 등을 위한 협의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4개 시ㆍ군은 수도권 내륙선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반영과 조기착공 등을 위해 공동 협의하고 노력할 것을 상호 합의했다. 특히 행정협의체를 구성ㆍ운영하고 협의체 외에도 필요한 사항을 협력하는 한편, 착공 시까지 사무를 공동 처리하는데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4개 시ㆍ군의 협의체 구성으로 각 지역의 인구유입과 교통접근성 개선 등은 물론 사회ㆍ문화ㆍ경제 등에 시너지효과도 기대된다. 투자유치에 따른 주민 일자리 창출과 지역균형발전 등 정부정책의 하나인 그린뉴딜정책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협의체는 회장과 위원, 간사, 사무처리, 회의록 작성, 자문위원 구성 등 운영규정도 정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와 충북 등 4개 시ㆍ군의 간절한 염원이 담긴 수도권 내륙선 구축반영과 조기착공 등이 지역발전에 큰 화롯불이 되기를 바란다며성공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 내륙선은 정부가 2조3천억원을 투입, 화성 동탄~안성~충북 진천~청주를 잇는 78.8㎞의 철도사업이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는 다음달 개관을 앞둔 서안성체육센터 시민모니터링단원 50여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분야별 모집 인원은 수영 3명, GX(단체운동)헬스 각 8명, 볼링배드민턴탁구 각 10명이다. 서안성체육센터는 공도읍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천여㎡ 등의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 수영장, 볼링장, 헬스장 등을 갖췄다. 시는 개관에 앞서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해 체육시설을 실제 이용하게 한 뒤 보완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서안성체육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720일 체육센터 내 시설을 둘러보고 직접 사용한 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링단의 사전 점검을 마친 후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라며 체육센터 개관식은 다음달 4일로 예정돼 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유지시에는 축소 또는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19만 시민의 공항 편익 증진과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본보 3일자 11면)를 위해 청주국제공항과 손을 맞잡았다. 김 시장은 4일 청주공항 회의실에서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과 안성 시민 항공편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측은 안성시와 청주국제공항 발전에 상호 기여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협력에 따른 제반사항 공유를 천명했다. 또 안성시와 청주국제공항 간 광역버스노선 신설로 시민 교통편의를 제공하는데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안성지역 경제발전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안성지역 농ㆍ특산물 판촉지원과 지역관광 홍보 등도 합의했다. 이 밖에도 안성 시민에게 이익이 되는 항공사별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청주국제공항 안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양측은 아울러 안성지역 대학 항공 관련 학생에게 청주공항 인턴(승무원)과 실습기회를 제공, 산ㆍ학ㆍ관 연계구축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시는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19만 안성 시민 항공편익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 등이 활성화되면서 안성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안성~청주국제공항 간 구축이 반영되면서 철길에 이은 하늘길까지 날개를 달아 지역경제 발전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협약은 안성철도시대에 이어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하늘길도 함께 열어 큰 의미가 있다며 양 기관 상생발전에 불씨가 시들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감염병 방역수칙을 어기고 여성 도우미와 노래방에서 놀던 남성과 여성 등 16명이 무더기로 행정당국에 적발됐다. 안성시와 안성경찰서는 40대 남성과 여성 A씨 등 12명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행정처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노래방 업주 2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이들은 최근 밤 10시 이후 노래방에서 각각 도우미를 고용, 거리두기 4단계인 2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다. 안성시는 업소 주인과 노래방 이용자 등을 모두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찰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위반자에게 무관용원칙을 적용, 처분하고 앞으로 감염병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 단속 등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이 안성 시민의 항공편익 증대와 농산물 판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오는 4일 청주공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히고 있다. 안성시 제공 19만 안성 시민 편익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천혜의 자연도시 안성의 관광자원과 농산물 등을 국ㆍ내외로 널리 알리는 효율적 행정을 주도하고 나섰다. 김 시장은 오는 4일 청주공항(공항장 신용구)과 19만 안성 시민의 항공편익 증대와 농산물 판매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김 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주공항과 상호협업을 통해 공항과 안성 발전을 이끌고 안성 시민에게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주공항 측은 안성 시민의 공항 이용 시 할인과 우선 주차공간을 마련, 시민 불편이 없도록 배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공항 내 농산물 판매장을 설치, 친환경으로 재배한 안성쌀과 인삼 등 계절별 안전한 농산물 먹을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김 시장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안성을 대내ㆍ외적으로 널리 알리고자 관광자원도 홍보한다. 김 시장은 자연이 살이 숨 쉬는 천혜의 자연도시 안성의 대표적인 명소인 고삼ㆍ금광ㆍ용설호수를 비롯해 천년고찰, 명산, 맛집 등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대학과 연계한 청년들의 체험공간, 즉 항공 관련 학과 학생에게 인턴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논의도 현재 공항 측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청주공항과의 업무협약으로 안성 시민들의 공항 접근성은 물론 공항시설에 대해 다양한 혜택도 부여될 전망이다. 안성지역 처음으로 청주공항과 맺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앞으로 공항 관련 다양한 미래비전이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등을 통한 안성지역 관광증진과 경제발전이라는 키워드에 한 획을 긋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성=박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