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빛수원] 수원에서 특별한 여름방학나기…여름철 즐길거리 ‘풍성’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방학이 곧 시작된다. 아직 특별한 여행이나 휴가를 계획하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즐길거리가 수원 곳곳에 가득하다. 붐비는 워터파크 대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까운 물놀이터, 마음과 지식이 함께 자라는 공연과 전시와 교육, 야경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유산 산책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소개한다. 수원에서 알차게 여름방학을 즐겨보자. ■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개장…주말엔 매직쇼 등 특별 이벤트 진행 장마가 끝나면 찾아오는 찜통더위에는 물놀이가 제격이다. 덥다고 집에서 냉방기기 설정 온도를 올렸다 내렸다 무한 반복하기보다는 시원한 물줄기와 함께 밖에서 더위를 즐겨보면 어떨까. 유명한 워터파크도 좋지만 수원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물놀이시설에서 ‘소확행’을 찾아보자. 수원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워터파크를 준비했다. 다음 달 1일 수원특례시청 맞은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다. 오는 8월18일까지 운영되는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는 대형 에어풀장과 슬라이드를 각각 3개씩 설치해 도심 속에서 무료 물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이벤트다. 풀장은 유치원생부터 고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연령대를 구분해 운영한다.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샤워실과 탈의실 등이 마련돼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오후 2시에는 바로 옆 특설무대에서 매직쇼, 버블쇼, 오락, 장기자랑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 외에도 수원시내에는 총 13개소의 물놀이터가 방학 내내 운영된다. 장안구 일월·샘내공원, 권선구 권선·마중·매화·산들어린이·고래의모험 어린이공원과 당수체육공원, 팔달구 숙지공원, 영통구 매여울·방죽·물봉선어린이·고래등어린이공원 등 가까운 곳을 찾아 이용하면 된다. 물놀이시설은 8월 말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동된다. 매 정시부터 40~45분간 가동하고, 15~20분은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은 운영하지 않으며, 외출용 신발을 착용한 상태로 이용할 수는 없다. 수원시는 도시공원 내에 물놀이시설 외 바닥분수 등 총 39곳에 달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수질검사기관을 통해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오는 9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색다른 장소에서 음악회…특별한 오페라·인형극 감상까지 문화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은 여름방학의 풍성함을 더한다. 우선 오는 31일 오전 11시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열리는 ‘수원시향과 함께하는 여름 음악회’를 꼽을 수 있다. 미술관 로비 바닥에 앉아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로 익숙한 레퍼토리의 클래식 음악을 해설과 함께 들으며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이다. 당일 현장에서 무료 참석할 수 있다. 공연 이후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개관 5주년 기념전 ‘2024 아워세트 : 성능경×이랑’을 감상할 수 있다. 개념미술가 성능경과 싱어송라이터 이랑이 서로 다른 장르의 협업을 보여준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색다른 분위기의 한옥음악회가 펼쳐진다. 잔디마당에서 27일과 8월3일 오후 7시30분에 예정돼 있다. 공연에는 수원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를 가볍게 접해보는 기회도 있다.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공연이 오는 8월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원작의 가치와 현실의 유쾌함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민과 새빛톡톡 앱 이용자 등에게 30% 할인율이 제공된다. 공연 관람이 가능한 만 7세 이상 어린이들이 클래식의 묘미를 느껴보기 좋겠다.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인형극을 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 오는 2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인형극제 2024 in 수원’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행사명을 검색해 예매하고 인형극을 즐기면 된다. ■ 풍성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미술관·박물관에서 교양 높이기 미술관과 박물관은 방학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교양을 채울 수 있는 훌륭한 장소다. 수원시립미술관에서는 수원시와 자매도시 프랑스 뚜르시의 교류사업으로 기획된 프랑스 대표 추상화가 올리비에 드브레의 개인전 ‘올리비에 드브레 : 마인드스케이프’가 한창이다. 총 70점에 달하는 작가의 대표작품과 영상, 사진 등의 전시물이 3개 섹션으로 나눠 소개된다. 오감으로 바라본 감정을 강렬한 색채로 표현한 서정 추상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다. 수원박물관은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가족의 ‘빛’나는 여름’을 준비했다. 금박, 나전, 석장, 유리 등 ‘빛’과 관련된 체험과 상설 전시해설, 가족교육 등이 마련됐다. 특별한 체험을 위해서는 수원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개별 프로그램을 예약하는 것이 필수다. 광교박물관에도 여름방학을 겨냥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이랑 놀아요’, ‘박물관 탐구생활’ 등 2개 교육이 운영된다. 지연, 수서곤충, 스포츠, 올림픽 등을 주제로 전시부터 체험활동까지 모두 가능하니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접수해 참여하는 것이 좋겠다. 광교박물관은 27일과 8월10일에 전시를 기획한 학예연구사가 직접 진행하는 주말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광교의 역사와 독도, 스포츠를 주제로 전문가 해설을 들을 기회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참가하면 된다. ■ 화성행궁 야간개장 산책…수원의 도심 역사 즐기기 주말에는 화성행궁에서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도심 여행을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낮 동안 이어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밤마실을 즐길 수 있는 ‘2024 화성행궁 야간개장’ 기간이기 때문이다. 팔달산의 녹음과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고궁의 고즈넉함을 함께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30분까지 개방되는 야간개장의 부제는 궁중 잔치를 뜻하는 ‘연향(宴享)’이다. 화성행궁 2단계 복원을 축하하고 기뻐하는 의미를 담아 명명됐다. 야간개장을 제대로 즐기려면 느지막이 어둠이 내리기를 기다려야 한다. 궁궐 뒤편 소박한 정자 미로한정에 올라 빛나는 화성행궁과 수원의 구시가지, 멀리 고층 빌딩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밤 산책을 기다리며 먼저 인근 문화공간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화성행궁 옆 행궁로를 따라 조금만 들어오면 잘 가꿔진 정원이 눈에 띄는 ‘열린문화공간 후소’를 둘러보자. 올해의 테마전으로 ‘후소의 옛터, 양성관 가옥’이 진행돼 수원을 대표하던 상류저택 양성관 99칸 가옥의 100년 역사와 아름다운 정원까지 즐길 수 있는 기회다. 토요일에는 수원향교에서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수원의 근간을 만든 정조대왕과 수원향교를 친근하게 만드는 목판 인쇄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수원향교’를 검색해 프로그램을 미리 신청하면 수원 여행길이 더욱 풍성해질 수 있다.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부결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불신임 안건이 부결됐다. 수원시의회는 22일 제38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재적 의원 37명 중 19명이 출석한 가운데 이재식 의장에 대한 불신임의 건을 상정해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찬성 18표, 기권 1표가 나와 재적의원 과반수 득표를 얻지 못해 안건이 부결됐다. 표결에 앞서 임시의장을 맡은 김정렬 부의장을 제외한 민주당과 진보당 의원들이 안건 처리에 반발하며 본회의장을 퇴장했다. 현재 수원시의회 의석은 더불어민주당 17석, 국민의힘 17석, 진보당 1석, 무소속 2석이다. 앞서 지난 8일 시의회 국민의힘 유준숙 의원 등 13명이 이재식 의장 불신임 안건을 제출했다. 불신임 안건 제출 사유는 이 의장이 하반기 원구성시 양당 대표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원구성을 했으며, 민주당 탈당 후 양당 대표에게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정치적인 거래를 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민주당 의장 후보 경선에서 패한 뒤 탈당했고, 이후 무소속으로 의장에 도전해 당선됐다. 한편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재식 의장 불신임 건 부결에 반발해 이날 오후 5시부터 수원특례시청 내부에 천막을 설치하고 릴레이 단식투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삭발 투쟁과 민주당 독식 반대 서명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수원 영통구, 집중 호우 상습 침수지역 긴급 현장 점검 …“선제 대응” 당부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침수우려지역 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 점검은 이른 아침부터 내린 많은 비로 주민들이 출근길에 겪을 불편함을 줄이고자 배수 상황을 살피기 위해 실시됐다. 18일 영통구에 따르면 박사승 구청장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신동 수변공원 산드래미교 ~ 백년교 ▲망포동 영통푸르지오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 ▲신대호수 사거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 등 4곳을 긴급 순찰했다. 박 구청장은 “인명·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신속히 가동, 선제적인 대응으로 구민들의 불편과 피해 예방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 부서에서는 상습 침수 피해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신속한 협력으로 피해 상황에 즉시 대처하는 등 재난 대비에 철저히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통구는 장마철 집중 호우대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작업 및 연중 하수도 시설물 유지보수, 준설공사를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장마 대비 시설물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수원중부경찰서-수원시티발레단, 아동 범죄예방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수원중부경찰서(서장 박영대)와 전문예술단체가 아동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맞손을 잡았다. 수원중부서는 수원시티발레단과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빨간모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수원중부서 2층 회의실에 진행됐으며 수원시티발레단, 경찰서 협력단체 생활안전연합회 등 22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연 전후 홍보부스를 운영해 범죄예방 활동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수원시티발레단은 동화 ‘빨간모자’를 뮤지컬 발레로 제작해 아이들에게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문신 수원시티발레단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아동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볼 수 있도록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영대 서장은 “이번 빨간모자 뮤지컬 발레를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학부모 가정 등 모든 이들에게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빨간모자 뮤지컬 발레는 오는 8월15일 오전 11시에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 취약계층 아동 위해 냉·난방비 지원

수원특례시가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을 위해 냉·난방비 후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지난 16일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로부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냉·난방비 지원금 4천22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 심사를 통해 총 221가구를 선정, 전달받은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120가구에는 냉방비가, 91가구에는 각 20만원의 난방비가 지급된다. 앞서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는 지난해 3월과 7월에도 냉·난방비 5천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장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아동 가정이 안정적으로 하절기와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냉·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수원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춘근 이사장 등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진, 1억원 기탁…“인재 양성에 써달라”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제2대 이사장(윌스기념병원 의료원장) 등이 수원시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16일 박춘근 이사장과 이사 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시장학재단 명예이사장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기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금은 박춘근 이사장이 5천만원을, 박승윤 ㈜더맛푸드 대표이사, 김주환 경도유니온㈜ 대표이사, 백성욱 ㈜스포츠아일랜드 대표, 이현민 휴먼공조 대표, 홍상대 ㈜신세대여행사 대표이사 등 이사 5명이 각각 1천만원을 기탁해 마련됐다. 박춘근 이사장은 “작은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가 꾸준히 늘어나 수원의 미래인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마음껏 공부하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침체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재단 이사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시의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초·중·고·대학생 1만2천835명에게 장학금 106억8천795만원을 후원했다.

‘불편규제’ 직접 발굴…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출범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직접 발굴하는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첫발을 뗐다. 수원특례시는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민생규제혁신추진단 위원 등이 참석했다.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은 김현수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공직자,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외부 전문가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간(도시·건축/녹지환경)’, ‘경제(경제·세무/일반행정)’, ‘생활(사회복지/안전·교통)’ 등 3개 분야의 워킹그룹으로 나뉘었다. 각 워킹그룹은 분야별 주요 규제개선 과제를 조사·분석한 후 민생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민생규제혁신 과제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구체적으로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결할 수 있는 규제 ▲중앙 법령 등 정부(중앙부처)에 건의할 규제 등 규제개선 주체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 워킹그룹별로 연구 활동을 한 후 9월 말에 1차 활동 성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들에게 추진 성과를 알릴 예정이다. 이후 국회와 중앙정부에 지속해서 규제 개선 과제와 개선 방안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민생규제혁신추진단 활동이 수원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규제부터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 대전환을 완성하려면 먼저 규제를 혁신해야 한다”며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이 힘을 모아 지자체에서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의 규제개혁을 실현해 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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