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가 8일 오전 시의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7개 시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도 자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제113차 정례회의 회의록 승인의 건과 제115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건, 의회별 활동사항 청취 및 현안사항 협의를 진행했다. 또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중부권의장협의회는 각 의회의 의정활동과 관련한 정보 교류는 물론 지역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현안사항을 함께 해결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중부권의회 의장협의회는 7개 시(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다음 115차 정례회의는 부천시의회에서 열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안양월드사우나를 방문해 ‘소상공인 에너지 지원법’ 관련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대표의 안양 방문에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경제위기대응센터장, 윤관석 의원, 이동주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에너지요금 급등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임성수씨는 “지난달 전기요금으로 127만원이 부과됐다. 지난해 2월(103만원)보다 사용량이 5%나 줄었는데도 약 23%가량 지출이 늘었다”고 토로했다. 박완득 한국목욕업 안양시지회장은 “목욕탕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더해 가스요금 40%, 전기요금 27% 등이 오르면서 지난해 70여곳이 넘던 안양지역 목욕탕은 27곳으로 줄어드는 등 존폐의 위기에 놓였다”고 호소했다. 이에 이 대표는 “민생을 위해 입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입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로 소상공인 임대료 및 에너지비용 지원법을 발의했다. 법안은 경제위기 속에서 임대료 등 필수 고정 영업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장의 소상공인들의 주신 목소리를 세밀히 살펴 민생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와 과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안양시와 과천시 등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시민 체감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상위 30%의 73개 지자체를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평가 과정에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이 평가에 참여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상반기 행안부 적극행정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장려상), 범부처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바 있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4개 상위기관 적극행정 평가를 모두 석권하게 됐다. 과천시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우회전 차량 보행자 경고시스템’과 ‘건축공사 위치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적극행정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자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 행정·규제 해소 우수사례 발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에 대한 인식 개선 등이 인정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문화가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 등 5개 지부는 지난 5일 FC안양과 서울이랜드FC와의 홈 개막전이 펼쳐지는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올해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기원하는 응원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안양·과천·광명·군포·의왕지역의 농협은행 직원과 안양시농업인단체협의회로 구성된 NH농협응원단 350여명은 자체 응원보드를 제작해 경기 내내 힘찬 함성과 구호를 외치며 FC안양의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 경기에 앞서 농협 안양시지부와 안양농협, 안양축협, 안양원예농협은 FC안양 연간회원권 3천500만원 상당을 구입하면서 올해 FC안양 창단 10주년을 축하하기도 했다. 신원권 NH농협 안양시지부장은 “FC안양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며 FC안양의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안양을 비롯한 과천, 광명, 군포, 의왕의 농협가족들이 뭉쳤다”며 “올해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을 염원하는 경기농협 가족들의 뜨거운 기운을 받고 FC안양 선수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런 농협 직원들의 열정에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FC안양의 홈 개막전을 찾아주신 경기농협 직원 및 농민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장을 찾아준 모든 안양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올해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56년 전통의 효산의료재단 안양 샘 병원이 새롭게 건립하는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올해 새로 건립하는 병원은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대 4만 6천954㎡ 면적에 지하 8층부터 지상 16층까지 450병상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 안양 샘 병원 여성의학센터 건물 철거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5년 하반기 개원할 계획이다. 병원 이름 공모는 안양지역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권덕주 병원장은 “새 병원은 기존의 노후화된 안양 샘 병원의 물리적,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 중심 설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AI), 빅데이터를 의료 일선에서 활용하는 미래 병원의 모습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 샘 병원은 기존 권덕주 새 병원 건립추진단장을 제9대 안양 샘 병원장으로 임명해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연쇄아동성범죄자 김근식이 검찰로부터 징역 12년을 구형받았다. 또 검찰은 김근식에게 10년간 성충동약물치료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 검찰은 3일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미만미성년자강간 등)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근식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또 검찰은 김근식이 교도관 공무집행 방해 및 수용자 상습폭행 등 혐의에 대해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 특히 성충동약물치료(화학적거세) 10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 10년, 성폭력프로그램 이수 등도 함께 구형했다. 검찰은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엄중한 처벌과 사회격리가 필요하다"며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김근식 측은 검찰의 무리한 공소제기를 주장했다. 김근식과 변호인은 지난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을 당시 이미 13세 미만 아동 범죄를 자백했는데 검찰이 뒤늦게 별도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김근식의 변호인은 "과거 사건과 함께 재판받았으면 그 형량이 미비했을 것이라는 점과 뒤늦게 기소돼 여론의 질타는 받는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근식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3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9월 18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인 피해 아동 A양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16년간 미제사건으로 분류됐던 이 사건의 가해자가 김근식이라는 사실은 검찰이 김근식의 출소를 앞두고 최근 경기·인천지역 경찰서 7곳에서 보관 중인 성범죄 미제사건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미제사건의 신원미상 범인 DNA가 김근식의 DNA와 일치한다는 감정 결과를 대검찰청으로부터 회신받고, 김근식을 기소했다. 앞서 김근식은 2006년 5∼9월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고 지난해 10월 17일 출소 예정이었지만, 새롭게 드러난 16년 전 인천지역 아동 강제추행 혐의로 만기 출소를 하루 앞두고 재구속됐다.
51년 역사의 안양농협은 지난 1972년 11개 이동조합을 합병하면서 탄생했다. 이후 남부분소, 구 군포분소, 평촌분소 등을 만드는 데 이어 조합청사를 준공했다. 안양농협의 조합원 수는 1천110명이다. 또 지난해 상호금융자산 3조원을 달성하는 등 경기남부 지역 대표 농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과정 속에 오는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안양농협 조합장 자리를 두고 2명의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후보 등록 결과 권이중(70) 전 안양농협 상임이사와 김녕길(71) 현 조합장(기호순)의 양자대결이 확정, 현직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김 조합장과 설욕전에 나선 권 전 이사 간 경쟁이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이 둘은 지난 2019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만났고, 지난 2021년 보궐선거에서도 다시 맞붙었던 전력이 있다. 권 전 상임이사는 지난 1978년 안양농협에 입사해 비산 하나로마트 개설위원장, 관양지점 개설위원장 겸 지소장, 반월농협 상록수 지점장, 평촌·관양·박달지점장 등을 거쳐 2011년 정년퇴임했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상임이사로 활동했다. 안양농협 성장의 산 증인으로 역량과 능력을 겸비한 준비된 전문 경영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성전에 나서는 김 조합장은 안양 만안초, 안양중, 안양공고를 졸업한 안양 토박이다. 안양공고 총동문회장, 안양농협 대의원, 안양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 조합장은 도시농협과 농촌농협의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해 '함께하는 경기농협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가 도시재생사업 등 전반적 지원을 위해 기초도시재생지원센터(이하 기초센터) 설치를 추진한다. 일각에선 시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현장센터)를 유명무실하게 운영했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일 안양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토대로 도시재생정책 등을 지원하기 위해 6월 개소를 목표로 기초센터 설치를 추진 중이다. 기초센터는 지난해 명학마을 등 지역 내 도시재생뉴딜사업 3곳이 종료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설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초센터는 시가 직영하고, 안양8동 명학마을 두루미하우스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센터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인력이 배치되고 인건비와 사무실 운영비 등 1억8천50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타 지자체 기초센터 사례를 살피고, 다음달 추경을 통해 관련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기초센터가 설치되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플랫폼 구성, 주민참여형 마을계획 수립 등 민·관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선 도시재생사업의 기본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초센터 운영계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는 지난해까지 명학마을 등 3곳이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돼 이곳에 도시재생사업의 중간지원역할을 담당하는 현장센터를 운영한 바 있다. 하지만 현장센터가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인 주민주도·참여 등을 이끌지 못했고 주민 갈등 해소, 민·관 가교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또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관련 교육을 진행해야 했지만, 이와 전혀 상관없는 기자교육, 마을소식지 제작 등만 이어왔다. 채진기 시의원은 “기초센터는 주민들이 참여해 이들이 주도하는 모델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확실한 운영계획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될 기초센터는 한 곳으로 집중되는 만큼 역할을 제대로 못했다던 우려는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초센터에는 주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직원을 배치하는 등 구체적인 도지재생 지원 역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양 비산동에서 서울 신길동, 여의도 등을 잇는 버스노선 2대가 다음달부터 변경된다는 소식에 지역 정치권이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강득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안양 만안)과 안양시 등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는 안양과 서울을 운행하는 5625번·5713번 버스노선이 일부 변경된다고 안양시에 통보했다. 기존 5625번은 안양 비산동 차고지를 출발해 안양1번가를 거쳐 안양예술공원, 금천구청, 신길동 등까지 가고 5713번은 비산동 차고지를 출발, 안양1번가를 지나 안양예술공원, 금천구청, 여의도, 신촌 등까지 운행한다. 변경 노선은 안양1번가를 거치지 않고 경수대로를 통해 안양예술공원 등을 지나 서울로 향한다. 서울시의 계획대로라면 다음달 1일부터 변경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지역 정치권이 중심 상권인 안양1번가를 거쳐 서울로 가는 버스가 한꺼번에 두대가 줄자 반발하고 나섰다. 버스노선이 갑자기 변경된다면 안양1번가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이란 우려에서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안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경기도의 버스노선 변경 협의과정에서 타 지역을 포함한 10개의 버스노선 중 3개 노선 변경을 합의했는데, 이 중 2개 노선이 안양에 집중된 건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안양시가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 협의하도록 하는 등 노선변경을 막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는 5625번·5713번 버스 노선 변경에 부동의를 했지만, 반영되지 않았다. 시 관계자는 “버스노선 변경에 대해 경기도에 부동의 의견을 보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며 “최근 경기도와 함께 서울시와 협의에 나섰다. 노선이 변경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서울시는 해당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해 동의한다는 의견을 받았다는 입장이다. 서울시는 5625번·5713번 버스 등을 포함해 10개 버스노선 변경에 대해 경기도에 협의를 요청했다. 안양시는 경기도에 두 버스 노선 변경에 대해 부동의를 요청했지만, 경기도가 지난달 16일 서울시로 보낸 의견에는 두 버스 노선 변경에 동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경기도, 안양시 등과 버스노선 변경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경기도와 안양시 양측이 서로 조율해 최종적인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경기도, 안양시의 의견을 받은 뒤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양시에서 건축허가 받기가 너무 힘들어요.” 안양지역 다수의 건축설계사들이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잦은 보완조치와 부서협의 등의 이유로 평균 43일이 걸린다며 개선을 호소하고 있다. 26일 안양시에 따르면 만안·동안구청은 건축면적 2천㎡ 이하, 지상 7층 이하 건물에 대해 신축,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의 건축행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만안구는 85건, 동안구는 46건의 건축허가를 내줬고 사용승인은 만안구 49건, 동안구 38건 등을 처리했다. 그러나 양 구청은 잦은 보완조치 요구와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한다는 이유로 동안구의 건축허가 기간이 평균 43.5일, 사용승인은 43.1일 등이 걸렸다. 만안구는 건축허가 평균 기간 29.3일, 사용승인 26.8일 등이 소요됐다. 관련 법에는 건축허가는 15일 이내 처리토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동안구는 지난해 신축·증축 건물 3곳에 대한 건축허가 처리기간이 130일 이상 소요됐고 이 중 한 건물은 167일이 지나서야 처리됐다. 사용승인도 늦어졌는데 한 건물의 사용승인은 169일이 걸려 적극행정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이처럼 구청의 건축허가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다수 건축주가 제때 공사를 하지 못해 재정적인 피해를 입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지역의 한 건축사는 “허가를 받기 위해선 잦은 보완조치 등 요구가 너무 많아 평균 2개월이 걸린다“며 “최근 금리가 높아져 재정이 어려운데 건축허가까지 늦어져 재산상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동안구 관계자는 “건축허가가 접수되면 관련 부서 협의와 보완 등의 절차로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 “건축허가와 사용승인 기간을 줄이는 개선안을 마련해 최대한 빨리 허가를 내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