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동굴 일대 복합테마파크 조성

경기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은 광명동굴 주변에 복합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종석)는 지난 8일 광명시의회 제24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 특수목적법인 출자 동의안이 의결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번 동의안에는 광명시 가학동 광명동굴 일대 56만㎡(17만 평)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PFV)에 공사 자본금의 10%(25억 원) 이내를 출자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광명도시공사는 4월 민간사업자 공모 후 협상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공사와 민간이 공동출자한 PFV 설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PFV 지분은 공사 50.1%, 민간 49.9%를 각각 소유하게 된다. 이 사업은 광명동굴 주변에 부족한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5천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해 관광, 쇼핑, 주거, 문화가 결합된 복합관광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이 골자다. 광명동굴 도시개발사업이 완성되면 광명역세권지구, 광명ㆍ시흥테크노밸리(TV)와 더불어 관광ㆍ첨단ㆍ쇼핑의 거점을 형성하고 계획적인 자족도시 면모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김종석 사장은 광명동굴 주변 개발사업의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2천470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천30억 원, 고용유발효과 1천754명이라는 용역 결과가 나왔다며 공공성과 사업성 두 마리 토끼를 다잡아서 광명동굴 활성화는 물론 광명지역 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경륜경정총괄본부, ‘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오는 15~20일까지 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도어 사이클링이란 실내에서 행하는 모든 자전거 활동을 의미하며, 세계사이클연맹(UCI)에는 아티스틱 사이클링과 사이클-볼이 정식 종목으로 등록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를 활용한 라이딩 및 경주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스마트 트레이닝 롤러와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즈위프트)를 활용한 인도어 경주로 실제 자전거를 타는 것과 유사한 데이터(시속, 경사도, RPM 등)를 제공해 자전거 동호인들이 큰 호응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다음달 6일 광명 스피돔 2층 라운지에서 개최되며, 예선경주를 거쳐 통과한 남여 각 8명이 결승 경주를 펼칠 예정이다. 입상자(남여 1, 2, 3위)에게는 총 330만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한다. 또한 대회 중간 경륜 선수 4명과 엘리트 선수 4명이 참가하는 특별경주도 열리며 우승 선수 적중 이벤트에 참가한 갤러리에게는 기념품과 2019 백두대간 그란폰도 참가신청서를 증정한다. 참가 자격은 대한자전거연맹 MCT 2019 등록선수 중 일정 자격을 충족한 선수이며 남자 64명 여자 16명 총 8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접수방법은 SLTV 홈페이지대회 신청2019 KSPO 인도어 사이클링 마스터즈 챔피언십(http://www.sltv.co.kr/event)에서 가능하다. 선발된 인원 공지는 오는 22일 오후 4시 SLTV 홈페이지를 통해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즈위프트 코리아가 주관하고, 대한자전거연맹에서 후원하며 인터넷(유튜브, 네이버TV, 카카오TV, 페이스북)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깨끗한 광명 만들기 18개 동장 회의 개최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를 위한 관내 18개동 동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운동 ▲경기 청소의 날 운영 ▲어르신환경봉사대의 활동을 통한 청결운동 ▲시민 참여 행복홀씨 입양사업 등을 추진 하기로 했다. 시는 먼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겨우내 방치된 묵은 쓰레기를 청소하는 국토대청소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 하천 공원 등 관내 전 지역을 공무원, 시민, 민간단체, 군부대, 유관기관이 함께 모여 대대적인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 미세먼지가 더욱 극심해질 것을 대비해 주요도로에 쌓여있는 먼지를 집중 청소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관찰제는 경기도에서 매월 실시하는 경기 청소의 날을 우리동네 시장실과 연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실시한다. 이와 함께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이면도로, 공원, 하천, 공터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또는 단체에서 입양해 주민 스스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동별 8여개씩 총 150개 단체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깨끗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며 내 집 앞은 내가 쓸고 쓰레기 분리수거와 쓰레기 배출시간을 꼭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재난 미세먼지’ 총력 대응

광명시가 연일 계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를 재난으로 규정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미세먼지 종합대책회의를 열고, 오는 2022년까지 미세먼지 농도를 18㎍/㎥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환경관리과 등 9개 관련 부서로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총 1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은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에너지 절약사업,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숲 가꾸기 등 7개 분야로 ▲대기오염측정소 및 전광판 관리 ▲노후경유차 저공해화 사업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자동차배출가스 및 불법소각 단속 ▲실내공기질 관리 ▲친환경 저녹스버너 보급 ▲비산먼지 배출 사업장 및 공사장 관리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및 공기청정기 지원사업 등 23개 정책이 포함돼 있다. 특히 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억 원이 투입되는 마스크 보급 사업 추진과 현재 2대인 살수차를 10여 대로 확대 운영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살수 횟수를 하루 4회에서 6회로 늘리는 등 도로 미세먼지 제거에 집중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정부에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각종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광명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종합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추가 대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광명시는 오는 11~19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4개 서비스 대상자 41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별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발굴지원해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서비스는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만 24세 이하 지체 및 뇌병변 장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만 18세 미만 아동이 포함된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가족상담서비스 등 4개 사업이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와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40%(4인가구 기준 645만9천원) 이하 가구, 통합가족상담서비스는 170%(4인가구 기준 784만 3천원) 이하 가구의 신청권자를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는 소득 수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로 선정되면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의 경우, 월 기준 이용료 16만원의 70~90%인 11만 2천원~14만 4천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3개 서비스 역시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본인 신분증, 건강보험증, 신청 서비스에 따른 기타 증빙서류를 지참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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