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김재현)은 최근 환자안전과 고객만족업무의 효율 향상을 위한 제15회 QI활동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병원 측은 이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각 부서별 활동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과 함께 결과 공유를 통해 병원의 전반적인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QI활동 경진대회에는 간호팀, 진료지원부서 등 22개 팀이 참여해 문제확인의 구체성 및 핵심지표 적절성, 자료수집 및 분석방법 타당성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결과, 대상은 「신규간호사의 병동 간호 매뉴얼을 통한 간호사 업무 정확도와 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한 본관8병동이 수상했다. 김재현 병원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실시해 온 QI활동이 최근 의료기관인증평가에도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환자를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의회 성복임 의원(군포2동ㆍ대야동)이 29일 열린 2019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성 의원은 평소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에 관련한 의정 활동에 앞장서왔으며 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성 의원은 근로자와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애쓰는 복지관 직원의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며 근로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권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제12회 중앙-지방 감사협력 포럼에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지난 24일 개최된 포럼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1년간 추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에서 업무 청렴도를 직원들 스스로 올릴 수 있는 자기진단과제 확대와 부서별 청렴지킴이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2014년에 제정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에 관한 규칙을 기반으로 자체 평가를 시행해 관련 계획 및 사업 실천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행동강령 수시 교육 등 내부 청렴도 향상 활동을 적극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신청하 정책감사실장은 지속적인 자율적 내부통제 강화로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며 비리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행정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장치로 행정안전부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자치단체에 적용 중이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사장 한대희)이 올해 경기도 소공인 집적지구 지역 수요 맞춤형 시범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당정동과 당동 일대에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말 경기도 내 도시형소공인 집적지구인 시흥, 용인, 양주, 포천, 군포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군포시가 최종 선정돼 시범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당정동,당동 일대 10인 미만의 금속가공 분야 소공인이며 업체별 200만 원까지 6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분야는 간판제작, 도장공사, 국소배기장치, 환기시설, 조명시설 설치 등 작업환경개선과 바닥공사, 적재대, 공구대, 전기공사 등 작업안전개선과 바닥레이아웃, 공간재배치, 작업대 등 작업공정개선으로 구분돼 수요에 맞게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금속가공 소공인의 열악한 작업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도비를 추가 획득해 더 많은 소공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공인은 다음달 8일까지 군포 금속가공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당정동 358)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이메일(csyoo@gpip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기존 시가지의 중심을 형성하는 금정역, 군포역, 당정동 등을 10개 구역의 도시재생지역(219만1천여㎡)으로 나누어 활성화를 추진하는 전략계획안을 마련했다. 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과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 쇠퇴하는 도시를 새로운 도시기능의 도입과 창출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 시키는 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 군포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통해 도시재생방향 설정과 활성화 지역 지정 등 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금정역을 중심으로 군포역 방향으로 47번 국도를 따라 금정1~4지역으로 나누어 각각 중심시가지형으로 GTX와 연계한 지역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산본천 특화거리조성, 맞춤형 주거환경정비, 금산로 가로환경정비 및 상권활성화 등으로 전력계획안을 구성했다. 또 군포역 일대는 1~5지역으로 구분해 일반근린형 커뮤니티 상가조성, 국유지활용을 통한 소통공간조성의 주거지 지원형, 근린재생형 주거환경정비, 군포역~역전시장활성화를 위한 일반근린형 지역으로 각각 나누는 한편 당정1지역은 도시경제기반형으로 역세권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지역별 재생방향 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계획안 발표와 함께 공청회에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시의회, 도시재생위원회 등을 거쳐 경기도에 승인을 얻게 된다. 이 계획안이 승인되면 지역내 주민과 공공이 함께 재개발사업 등 도시지역여건에 맞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게 된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경찰서는 28일, 설 명절을 맞아 곽생근서장, 김성철 경찰발전위원장 등 20명이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인 당정동 솔 복지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은 10년 넘게 이어지는 경찰발전위원회의 후원으로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운영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곽서장은 "경발위의 후원봉사활동에 감사한다"며 "복지재단 식구들도 다가오는 설 명절에 따뜻하고 정겨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은 28일, 지역 도의원 6명(정윤경, 정희시, 김미숙, 김판수, 박근철, 장태환)을 초청해 군포의왕지역 교육현안을 공유하고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운영하는 지역형 혁신학교인 군포의왕 꿈이룸 혁신학교와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체육관 증축 사업, 올해 신설 개교 예정인 백운호수초, 송안초에 대한 설명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참석 도의원들은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해나가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김동민 교육장은 유기적인 교육협력 체제를 바탕으로 올해 군포의왕 교육이 지역과 함께하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고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비용 부담 절감과 취업률 증가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지원 서비스, 청년날개 사업을 올해 더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올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많은 1천26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군포에 주소지를 둔 청년구직자(만 18세~만 34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일한 대학인 한세대학교의 취업 준비 재학생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포함해 지난 12월말 기준 취업 준비 청년 6만4천여 명과 한세대 졸업 예정자까지 희망할 경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면접용 정장 무료 대여 횟수는 1인당 최대 월 5회(연간 총 10회)이고, 대여 기간은 대여ㆍ반납일을 합해 1회당 3박4일이다. 대여 물품은 남성용 6개 품목과 여성용 4개 품목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신청한 후 정장 대여업체 홈페이지(열린옷장, theopencloset.net)를 통해 예약 및 이용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42건(남자 86건, 여자156건)의 면접용 정장 무료대여가 이뤄졌고 56명이 취업에 성공한것으로 집계됐다. 상세이용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열린시정새소식)을 참조하거나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군포=윤덕흥기자
군포시가 정부의 8조 6천억 원 규모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추진을 앞두고, 정부 지원금 확보를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군포형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마련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 24일 박원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SOC사업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체육, 육아복지, 도시활력, 생활안전환경 등 4개 분과로 운영될 추진단은 이날 정부의 선도복합프로젝트 등 공모사업에 대비한 사전준비 논의를 비롯해 분과별 추진대상 사업정보 공유, 제도개선 방안 등을 검토ㆍ연구했다. 특히 정부의 3개년 계획수립과 관련 2022년까지 조기에 추진ㆍ달성이 가능한 사업에 대한 구체적 목표를 수립, 지역의 자원과 시민사회의 창의성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4개 분과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사회와의 협치 강화를 위해 20인 내외의 생활 SOC사업 자문단도 발족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현장 활동가, 관련 분야의 교수 및 연구원 등을 중심으로 구성할 자문단은 수요자 중심의 생활 SOC 사업을 발굴, 개발해 정부 지원 확보에 나선다. 한대희 시장은 비수도권 중심으로 생활 SOC 사업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지역 특성과 필요성을 담은 사업을 마련해 정부 지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카카오는 신년을 맞아 군포시 취약계층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군포지역자활센터에 지정후원금을 전했다. 후원금은 카카오와 군포지역자활센터가 함께하는 후원지원사업으로 지난 23일 즉석국, 라면, 영양죽, 핫팩 등 10종의 식품 및 방한용품으로 모두 80명의 취약계층 주민에게 전달됐다. 유원종 군포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후원은 저소득 참여주민의 자립ㆍ자활과 근로의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자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