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신천을 횡단하는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상패동 남산모루를 잇는 보산동 관광특구에보행자전용교량 설치공사를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보행자 전용교량은 총 연장 150m, 폭 6m로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이 투입돼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보행자 전용교량이 완성되면 상패동 주민은 물론 반환공여지인 캠프 님블에 2014년 개교예정인 침례신학대학교 학생의 통행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교량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경관을 아름답게 꾸며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 반환공여지에 대한 대기업 유치를 위해 조세감면 등 정부지원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이는 시가 지역개발을 위해 추진하는 대기업의 공여지 개발 참여 및 입주유치계획이 공여지 반환 지연과 관계법령, 개발계획의 전략부재 등으로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14일 시에 따르면 총리실 동두천지원TF팀 18개 현안사업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반환공여지 개발에 따른 대기업유치계획은 주한미군의 재배치로 인한 지역 공동화 현상의 발생을 예방하고 지역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2009년 동두천시 종합발전계획에 반영, 추진하고 있다.시의 종합발전계획을 보면 보산동 일원 캠프 케이시 등 3개 미군 주둔기지 725만㎡에 오는 2017년까지 2조4천520억원(국비 3천438억, 지방비 3천152억, 민자 1조7천930억)을 투입, 산업 및 주거단지, 대학, 평화공원, 체육시설, 세계문화촌 등을 조성키로 했다.평택기지 완공 지연 여파 계획 단계부터 진전 없어민간기업 조세 감면 등 정부 신속한 지원이 절실그러나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들은 대부분 민자나 외자를 유치해야 가능한데 공여지 반환이 당초 계획보다 계속 지연되고 있어 계획단계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시는 개발계획추진을 위해 미군공여지의 반환시기를 확정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고 있으나 평택기지의 완공시기가 지연되면서 동두천기지도 반환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행정안전부는 사업자가 반환미군기지에 도시계획시설사업을 추진, 시 사업부지매각대금에 대해 20년 장기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다만 모든 사업에 확대 적용하기 위해서는 국방부와 협의가 필요하다는 긍정적 입장이나 국방부는 반환기지매각대금은 기지 이전사업재원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장기분할상환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난항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는 다양한 사업들로 구성돼 있는 기존의 개발계획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12개의 대기업을 유치하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판단, 동두천시발전종합계획을 구체화해 파주의 LG전자단지, 평택의 삼성전자 등 대기업유치사례연구 및 전략개발을 통해 새롭게 접근하기로 방침을 정했다.시 관계자는 총리실 동두천지원 TF팀을 통해 입주기업 소득세와 재산세 등 조세감면근거를 마련, 민간 사업자의 개발부지 매입대금 장기분할상환조치, 기지 반환 전 토지이용 동의서 발급, 정부차원의 국내 대기업 참여방안 강구 등을 정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며 정부의 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기업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여성주간을 맞아 오는 16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족한마당 축제를 연다.이날 축제는 개그우먼 김지선을 초청해 출산은 감동, 육아는 보람, 가족이 행복한 동두천시란 주제의 다산 행복특강을 진행하고 초대가수공연과 가족노래자랑도 펼쳐진다.또 즉석 가족열쇠 만들어주기, 아름다운 임산부 및 양성평등 사진 전시회와 자원봉사자들이 하는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훌륭한 어머니상 등 여성상 수상자를 시상하고 8명의 여성유공자를 표창한다. 동두천
동두천시는 경기도 및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업인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학생 학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농업인 자녀 중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인당 400만원 내외를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융자지원 조건은 2년제 대학은 4년 거치 2년 균등상환, 4년제 대학은 6년 거치 4년 균등상환으로 거치기간 중 이자는 경기도와 동두천시가 부담한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11일 ㈔동대문의류봉제협회(회장 나병태)와 두드림패션지원센터 입주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시는 또 ㈜LG패션 및 ㈜LF네트웍스와 글로벌 토탈 패션산업 육성을 위해 두드림 패션지원센터 내 LG패션 협력업체 입주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패션 의류산업유치를 추진해온 시와 한류 패션의 메카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안정적 생산기반으로 동두천시가 한류패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특히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두드림패션지원센터는 지행동 722의 3일대 1만8천815㎡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로 70여개의 제조공장과 바이어 미팅룸, 인력양성실, 공동작업실, 어린이집 등의 지원시설이 들어선다.두드림패션지원센터가 오는 2013년 준공되면 의류협력업체 및 디자인 연구시설이 입주하고, 봉제완제품 생산은 물론 수출 마케팅 관리, 제품홍보, 판매망 구축, 전문인력 지원 등을 지원한다.시관계자는 두드림 패션지원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1천200명의 일자리 창출과 디자인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서비스센터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송내동 변전소에서 안골마을까지 1.18㎞ 구간의 도로개설 공사를 이달 중 착공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주민숙원이던 송내동변전소광암동부처고개 간 도로개설을 위해 지난 2005년 4월 실시설계에 들어가 작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1차 구간인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했다.총 사업비 628억원이 소요되는 송내동변전소광암동부처고개 간 2.66㎞ 구간 중 1차로 안골마을까지 1.18㎞에 걸쳐 폭 25m, 4차로로 건설된다. 이 공사는 234억원(토지보상비164억, 공사비70억)이 투입돼 내년 5월께 완공될 예정이다. 2차구간인 안골마을광암동 부처고개 간 1.30㎞ 구간은 제생병원의 개원 추이에 따라 추진할 계획이다.이 도로가 완성되면 국도 3호선 평화로에서 시가지를 경유하지 않고 지방도 34호선 광암마산 간 도로와 연결돼 지역 간 원활한 교통소통이 이뤄질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토지활용 잠재력이 높은 송내동 안골마을까지 도로가 개설되면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있던 이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시가지의 교통흐름이 한결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주한 미군사령부가 매년 한미 우호관계 증진에 뛰어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좋은 이웃 상인 2011 굿 네이버 상 개인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좋은 이웃 상은 양국 간의 선의와 상호존중, 서로에 대한 깊은 이해를 조성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한국인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주한 미군사령부의 뜻 깊은 상이다.시상은 오는 11일 용산 드래곤 할 랏지에서 월터 샤프 주한 미군사령관이 직접 수여 할 예정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상패동 남산모루 간 신천을 횡단하는 보행자전용 교량 설치공사를 이달 말 착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주한미군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는 보행자전용 교량 설치공사는 총 사업비 100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0억원)이 투입되며 총 연장150m, 폭 6m로 2013년 완공할 예정이다.시는 그동안 사업비 부족분 20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지난 6월 김황식 국무총리가 동두천시를 방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사업추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이 보행자전용 교량 설치공사가 완료되면 보산동 전철역과 연결돼 그동안 불편을 겪어왔던 상패동 주민들의 통행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2013년 개교를 목표로 반환 미군공여지인 상패동 캠프 님블에 들어설 침례신학대학 동두천캠퍼스 학생들의 전철과 연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교량이 완성되면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교량에 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 도시 미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는 불현지구 체비지 18만2천278㎡를 오는 25일까지 수의계약으로 매각한다. 시는 총 8필지의 체비지를 선착순으로 매각하며 낙찰을 받은 날로부터 10일 이내 계약해야 한다. 불현지구는 생연동 745일대 18만2천278㎡ 규모로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한 제1종일반주거지역이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ekgib.com
동두천시의 미2사단 주둔 60주년 기념 조형물 건립 계획이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로 사업비 마련이 불투명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9월2일 미2사단 주둔 60주년을 기념하고 한미 우호 강화를 위해 미2사단 캠프 케이시 내에 높이 20m 내외의 상징조형물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월 행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미2사단과 함께 20명의 TF팀을 구성, 사업을 추진했다.시는 지난 6월 중 조형물 제작 계약을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8월20일까지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총 사업비 19억원(국비 10억원, 도비 6억원, 시비 3억원) 중 시비 3억원을 제외한 정부지원금 10억원의 확보가 불투명해 난항을 겪고 있다. 또 도비 6억원도 국비 10억원이 확보돼야 지원이 가능하다.특히 시는 미2사단 주둔 기념일인 9월2일에 제막식을 갖기 위해서는 지난 6월 중 조형물 제작에 착수했어야 하나 사업비 확보가 불투명해 상징조형물 건립 사업이 불투명한 실정이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