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E.S’, ‘코요테’, ‘써클’, ‘s#arp’, ‘Y2K’, ‘스페이스 A’, ‘안재욱’… 금세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들이 대거 수원으로 몰려온다. 경기도내 유일한 라디오 방송으로 인천·경기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충청, 강원 일원에서 까지 청취가 가능한 경기방송 (FM 99.9Mhz)이 개국 2주년을 맞아 2일 오후6시30분 수원실내체육관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라이브 특집 공개방송을 개최한다. 지난해 개국 1주년 기념행사때에도 인기가수들이 총출동, 서울에 비해 인기가수들의 라이브 무대가 빈약했던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는 경기방송은 이번에도 가수들의 최신 히트곡들과 화려한 율동 등으로 다채롭게 2시간 가량을 이끌어 간다. 이번 공연은 경기방송의 7시 프로그램 ‘사통팔달’진행자 김동기·김예령의 진행으로 꾸며진다. 경기방송은 3kw의 출력을 5kw로 전환하고 그동안 보도, 오락, 교통방송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0331)210-0999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공연·전시
경기일보
1999-12-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