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여성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4일 오후7시 안양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안양여성합창단이 이번 공연에 내건 타이틀은 ‘안양의 자존심’.
안양시립합창단을 창단때부터 상임지휘자로 있으면서 9년 여동안 최정상의 합창단으로 이끌어 온 전평화 선생이 ‘아마추어 합창단이 활성화 되어야 전문 음악인들의 날개짓이 더욱 힘차게 활발해지고, 음악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창단한 안양여성합창단은 강한볼륨과 귀에 친숙한 레퍼토리로 ‘안양의 자존심’을 내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소프라노 손효숙, 테너 강영린, 카로스타악기앙상블, 서울아버지합창단이 특별출연한다.
전평화지휘자와 임연신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안양여성합창단이 ‘노래의 날개위에’ ‘고양이 2중창’‘유랑의 무리’등으로 막이 오르면 이어서 손효숙과 서울아버지합창단의 공연,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 공연과 테너 강영린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안양여성합창단과 서울아버지합창단이 함께 꾸미는 혼성합창으로 깊어가는 겨울밤의 공연이 막을 내린다. (0343)449-0121∼5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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