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편견속에서 더 더욱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혼모들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국포크싱어협회는 11일 오후7시30분 분당 요한 성당에서 ‘미혼모와 새생명을 위한 사랑의 콘서트’를 마련한다.
30여 년간 순수음악만을 추구하며 어려운 시대에 대중들과 함께 호흡해 온 전국의 1천500여 포크 가수들이 모여 지난 4월 회원친선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설립한 한국포크싱어협회는 이번 공연에서 모아진 수익금을 미혼모와 새 생명을 위한 성금으로 공공기관에 기탁하고 각종 물품들을 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하남석 임창제 박강성 양하영 해바라기 등이 출연한다. (0342)706-2104 /박인숙기자 is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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