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도내 전문계 14개 고교 ‘중기 특성화고’ 선정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특성화고교가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종국)은 24일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기지역 내 전문계 14개고교를 중소기업 특성화고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중소기업 특성화고는 지난해 13개교에서 올해 새로 14개교가 추가 선정돼 현재 총 27개고교로 지정됐으며,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고교 졸업생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전문기능인 양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해오던 중소기업 특성화고 육성사업과 산ㆍ학연계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기능전수사업을 1개 사업으로 통합된다. 또 중소기업이 특성화고 3학년 학생에게 기업이 원하는 교육과정을 훈련시켜 졸업 후에 해당 기업에 취업하는 취업맞춤반 운영을 확대해 1팀 1기업 프로젝트 를 확산하고, 산ㆍ학 모두에게 효율적인 취업 연계를 꾀할 계획이다. 취업맞춤반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은 병역지정 업체로 우선 선정되며 이를 통해 취업한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에 우선 편입된다. 경기지방 중기청 관계자는 취업맞춤반은 한 학교 당 평균 25명 이상을 운영할 계획으로 800여명(취업률 90% 적용) 이상의 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성화고 취업맞춤반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인력관리종합시스템에 회사 현황 등록과 희망학교 선택한 후에 해당 학교에 알리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경기중기센터, 글로벌 마케팅전문가 양성 ‘GBS 과정’ 입학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할 해외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경기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과정(Gyeonggi Global Business Specialist program) 입학식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에서 개최했다. GBS 과정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익혀 해외 접점 부서 인력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핵심 타켓 국가를 선정해 현지의 문화코드를 이해하고 이를 통한 마케팅전략의 방향성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이번에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15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해외마케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비즈니스 영어강의 및 지역학 강의 등을 통해 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GBS과정 접수는 GSBC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박용길의 경매이야기]법정지상권 물건의 재테크

법정지상권의 성립여부에 따른 투자 방법을 살펴보면 경매물건중 매각물건명세서상 법정지상권성립 여부 불분명으로 기재돼 경매가 진행되는 경우를 가끔 볼수 있다. 만약 법정지상권이 성립된다면 건물철거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법정지상권기간이 만료될 때까지는 토지에 대한 활용은 지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으로 국한될 수 밖에 없다. 지료는 통상 토지사용면적에 대한 감정가의 년 5~7% 상당의 지료채권을 받을수 있다. 통상 경매가 되는 법정지상권성립의 물건들은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같은 경우로 지료를 제대로 지불을 하지 못한다. 건물주가 지료를 2년분 이상 연체 하거나 건물주와 토지사용에 대한 임차계약을 하여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법정지상권이 해제되어 건물철거권이 발생되므로 지료채권으로 건물을 매수하거나 철거소송을 제기해 소기의 투자수익을 올릴수 있다. 반대로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으면 즉시 건물철거를 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토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반드시 멀쩡한 건물을 철거해서 토지를 온전한 상태로 만드는 직접적인 방법이 아니더라도, 건물철거권을 무기로 건물주에게 토지를 비싸게 되팔거나, 아니면 토지매입비용에 비해 상당한 지료를 받아서 수익을 올리거나 저렴한 가격으로 매수해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법정지상권이 있는 토지의 낙찰가격은 토지위 신축건물의 부담으로 인하여 감정가격의 절반수준으로 매수해 투자수익을 올려야 한다. 법정지상권의 물건에 대하여는 장기투자를 고려해야 하며 또한 잔금대출에 어려움이 따를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자료제공 : 수원 탑법무사사무소 Tel : 031-217-8333 1.아파트 ▲소재지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연수1차우성아파트 ▲감정가 : 4억원 ▲최저가 : 2억8천만원 ▲대지권면적 : 82.14㎡ ▲건물전용면적 : 160.03㎡ ▲매각기일 : 2013년 4월19일 ▲이용상태 : 인천광역시 연수구 연수동 소재 연화초등교 동측 인근에 위치/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및 단지내 상가, 연수구청, 연수경찰서등 관공서 및 연화초등교, 연화중교, 연수고교 등 각급 학교 등이 혼재한 아파트지대/ 인천지하철 1호선 및 수인선 원인재역이 위치/ 지역난방설비. 2.아파트 ▲소재지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691 망포마을쌍용아파트 ▲감정가 : 4억원 ▲최저가 : 2억5천600만원 ▲대지권면적 : 68.7897㎡ ▲건물전용면적 : 124.571㎡ ▲매각기일 : 2013년 4월19일 ▲이용상태 :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분당선 연장구간 예정 망포역 남서측 인근에 위치/ 주위는 아파트,연립주택,농경지,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등으로 형성/ 철근콘크리트조 경사슬라브지붕 16층중 3층 아파트 방4,욕실겸화장실2,드레스실,거실,주방/식당 / 열병합 지역난방설비. 3. 빌라 ▲소재지 : 의왕시 삼동 청실홈타운 ▲감정가 : 1억5천500만원 ▲최저가 : 1억2천400만원 ▲대지권면적 : 26.3873㎡ ▲건물면적 : 61.68㎡ ▲매각기일 : 2013년 4월9일 ▲이용상태 : 의왕시 삼동 소재 장미아파트 서측 인근에 소재/ 철근콘크리트조 콘크리트 평스라브지붕 4층중 2층 난방시설, 상하수도 시설, 위생시설. 4. 주택 ▲소재지 :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감정가 : 1억5천100만원 ▲최저가 : 1억2천100만원 ▲대지면적 : 443㎡ ▲건물면적 : 99.49㎡ ▲매각기일 : 2013년 4월16일 ▲이용상태 :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 소재 안산동마을내에 위치하며, 주위는 단독주택, 전,답 등의 농경지, 임야 및 중소규모의 공장 및 창고 등이 혼재되어 있는 지역/ 1996.04.04 사용승인된 적연와조 아스팔트 씽글지붕 1층 단독주택. 5. 상가 ▲소재지 : 오산시 세교동 ▲감정가 : 90억7천200만원 ▲최저가 : 58억600만원 ▲대지면적 : 4천814㎡▲건물면적 : 1천478.16㎡ ▲매각기일 : 2013년 4월10일 ▲이용상태 : 오산시 세교동 소재 세마동주민센터 북동측 인근 1번국도 상가지대, 남측 인근에 오산세교신도시가 위치/ 남서측으로 노폭 왕복 6차선 도로및 북서측및 북동측으로 노폭 약 6m 정도의 도로와 접함/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일반철골구조 (철근)콘크리트지붕 2층 건물 소매점 1층 : 의류판매점9(몽벨, 필라, Passard: Golf, boribori, 밀레, 마일드브리지, 리복, half clup) 2층 : kovea 등산용품점. 6. 근린주택 ▲소재지 : 동두천시 생연동 ▲감정가 : 5억600만원 ▲최저가 : 4억500만원 ▲대지면적 : 173㎡ ▲건물면적 : 430.18㎡ ▲매각기일 : 2013년 4월8일 ▲이용상태 : 동두천시 생연동 소재 중앙동사무소 북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노선상가지대이며 후면은 주거지역/ 일반상업지역, 성장관리권역/ 철근콘크리트조 및 벽돌조슬래브지붕4층 상가주택 1층:근린생활시설(현황:공실). 2층:근린생활시설(사무실,방 등) 3층:주택으로 이용중임.(방3,거실,주방,화장실 등)4층:주택으로 이용중임.(방1,주방겸거실,화장실). 지층:근린생활시설. 7. 숙박시설(팬션) ▲소재지 :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감정가 : 11억5천700만원 ▲최저가 : 8억900만원 ▲토지면적 : 2천621㎡ ▲건물면적 : 315㎡/ 제시외 311㎡ ▲매각기일 : 2013년 4월2일 ▲이용상태 :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 소재 베르아델승마클럽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전, 과수원, 임야,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해안농경지대임./ 현황 북측인근으로 로폭 약 3미터의 포장도로가 개설/ 도시지역, 자연녹지지역, 수변경관지구, 대기환경규제지역, 도시교통정비지역, 성장관리지역, 준보전산지, 생활소음진동규제지역, 대기관리권역, 성장관리권역임./ 과수원(포도밭), 운동장(주차장) 8. 공장 ▲소재지 :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감정가 : 22억8천800만원 ▲최저가 : 14억6천400만원 ▲토지면적 : 3천336㎡ ▲건물면적 : 2천76.12㎡ ▲매각기일 : 2013년 4월26일 ▲이용상태 :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소재 송원사 북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소규모공장, 농경지, 자연림 및 농가주택 등이 혼재하는 소규모 공장지대임./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권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한강)폐기물 매립시설 설치제한지역임./ 일반철골구조 및 일반철골구조지붕 2층 공장 및 사무실로 이용중임. 9. 농지(전) ▲소재지 : 화성시 원천동 ▲감정가 : 3억3천400만원 ▲최저가 : 2억6천700만원 ▲토지면적 : 3천716㎡ ▲매각기일 : 2013년 4월19일 ▲이용상태 : 화성시 원천동 원막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위는 농가주택및 농경지 등이 소재하는 마을주변 농경지대임./ 남동측 및 북서측으로 노폭 약 3미터 또는 2미터 내외의 포장도로와 접함./ 자연녹지지역, 개발제한구역<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성장관리권역<수도권정비계획법> 10. 임야 ▲소재지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감정가 : 4억7천900만원 ▲최저가 : 6천400만원 ▲토지면적 : 6천72㎡ ▲매각기일 : 2013년 4월19일 ▲이용상태 :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소재 원삼면사무소 서측 인근에 위치하며, 본건 남동측은 주택, 농경지 등으로 형성되어 있는 면소재지 내 주택지대이고 북측 및서측은 농경지, 임야로 형성되어 있는 마을주변 산림지대임./ 남동측으로 폭 23m의 도로, 북동측으로 56m의 도로에 접함./ 농림지역, 자연녹지지역, 제1종일반주거지역, 보전산지<산지관리법>, 임업용산지<산지관리법>, 준보전산지<산지관리법>, 성장관리권역<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는 사찰(관음사) 및 비닐하우스(주거용, 컨테이너박스 소재) 부지이고 동측 일부는 전으로 개간하였으며 남동측 일부는 도로로 사용중임.

삼성전자, 중소기업 육성위한 '4기 혁기회' 출범

삼성전자는 최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혁신기술기업협의회(이하 혁기회) 4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혁기회는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파트너로 육성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제도로서 미거래 기업도 참여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혁기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개발 자금 지원, 공동 개발 과제 추진, 신제품 개발 참여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총 25개사로 구성된 4기 혁기회에는 IT 융복합기술 분야 강화를 위해 휴대전화 등에 음악이 재생되면 화면에 가사를 보여주는 기술을 개발한 테일러테크놀로지 등 유망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 보유 기업 5개사가 포함됐다. 또 혁기회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47개사가 참여해 신기술 개발과 제품 적용 등을 통해 5천300억 원 규모의 신규 매출을 창출했고 이 중 10개사는 삼성전자와 신규거래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상훈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은 삼성전자는 기술력과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해 함께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을 만들고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광수기자 ksthink@kyeonggi.com

수입명차 디자이너 한국온다...이안칼럼 재규어 디자이너

세계적인 명품 자동차 재규어 디자이너 이언 칼럼<사진>이 한국을 최초로 방문한다. 재규어 코리아는 24일 자동차 디자이너인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와 데이비드 새딩턴 랜드로버 디자인 스튜디오 디렉터가 오는 28일 2013 서울모터쇼가 열리고 있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안 칼럼은 1999년 재규어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 뒤 뉴 XJ, 뉴 S타입 페이스 리프트, XF, XJ 등 재규어의 대표 차종을 디자인했다. 작년 영국의 자동차 잡지 탑기어가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안 칼럼은 서울모터쇼를 방문해 재규어의 신형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인 F타입과 XJ 얼티밋 등을 소개한다. 새딩턴은 지난달 국내에 선보인 4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를 알릴 예정이다. 이어 직접 디자인한 차량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 철학과 역량을 공유하는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도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대가들이 서울모터쇼를 찾는다는 것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차량의 높은 가치와 빠른 성장세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서울모터쇼를 통해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가진 디자인 역량과 미래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는 오는 28일 프레스데이(언론 사전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4월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조창용기자 creator20@kyeonggi.com

기아차, '올 뉴 카렌스' 실내 디자인 첫 선… 가격은?

기아차, '올 뉴 카렌스' 실내 디자인 첫 선 가격은? 기아자동차가 22일 '올 뉴 카렌스' 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공개했다. 올 뉴 카렌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수평적 구도의 와이드하고 안정적인 조형미, 실내공간의 최적화를 통한 인간중심의 여유로운 공간성,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터치부의 고급 재질 확대 적용을 통한 고급감 향상이 특징이다. 또 전면부의 센터페시아에서 인간공학적으로 조작부를 통합, 배치해 운전자의 조작성 및 운전 편의성을 높였고 대형 내비게이션 화면 및 클러스터 계기판의 정보창을 이용해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했다. 이와 함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의 위치를 동일선상에 위치하여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올 뉴 카렌스는 대시보드, 도어트림 등 주요 터치부의 소프트 재질을 적용해 감성품질을 높였고,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했다. 도어트림 하단부의 수납공간에는 1열 1리터, 2열은 0.6리터의 물병이 들어갈 수 있도록 여유를 확보했다. 차량 내부 1열 시트에는 버킷 타입 시트를 적용했고, 2열에는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여유롭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 2~3열 시트백 폴딩기능과 2열 플로어 언더 트레이, 러기지 언더 트레이 등의 다양한 수납 공간으로 활용했다. 올 뉴 카렌스는 지난 14일(목)부터 전국 기아차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말 서울모터쇼에서 신차발표회를 갖고 시판될 예정이다. 올 뉴 카렌스 가격은 2.0 LPI 모델이 디럭스 1천795만~1천835만원, 럭셔리 2천110만~2천150만원, 프레스티지 2천295만~2천335만원, 노블레스 2천590만~2천630만원이다. 1.7 디젤 모델은 디럭스 2천80만~2천120만원, 럭셔리 2천230만~2천270만원, 프레스티지 2천415만~2천455만원, 노블레스 2천710만~2천750만원이다. 온라인뉴스팀 올 뉴 카렌스 실내 디자인, 올 뉴 카렌스 가격

신흥국 ‘보호무역’ 확산 조짐 도내 수출중기에 ‘찬물’ 끼얹나

글로벌 경기침체로 신흥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이 강화되면서 경기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이 노심초사하고 있다. 21일 한국무역협회 경기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규제는 올 2월 말 기준으로 18개국에서 총 127건을 규제하고 있다. 품목별로는 화학ㆍ철강이 전체의 93건(73.2%)에 달하며, 섬유(16건), 전기전자(5건), 제지(7건) 등이 규제된 상태다. 경기지역의 경우 2012년 기준 주요 수출 품목이 반도체 (18.2%), 자동차 (12.3%), 무선통신기기 (9.9%),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4.9%) 순으로 현재까지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미국과 EU 등 선진국의 수출이 경기침체로 둔화되면서 신흥국이 새로운 수출 활로로 떠올라 수입규제가 확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기지역 국가별 수출 실적을 보면 중국(-0.8%), 미국(-5.8%), EU(-10.9%)로 주요 수출국가는 전년보다 수출이 감소했지만, 베트남(65.5%), 러시아(2.9%), 필리핀(21.5%)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도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고, 경기부진이 예상되면서 수입규제가 신흥국 등을 중심으로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소기업은 수출 해당 국가 정보를 항상 모니터링 해 사전에 대비하고, 직접적인 규제를 받았을 경우 정부나 무역협회 등에 도움을 요청해 더 이상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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