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농촌사랑 봉사단’ 지역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할 농촌사랑봉사단을 출범하는 등 사랑나눔활동에 나섰다.

경기농협은 지난 23일 화성시 마도면 금당마을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화성관내 지역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소외계층을 위한 포도밭 비닐멀칭 작업, 딸기 수확 등을 하며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진민식 홍보실 과장은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고 농업인과 고객,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농협 구현에 앞장서기로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발족한 경기농협 농촌사랑봉사단은 지난 해에는 영농철 일손돕기 활동 517회, 재해복구 활동 115회, 환경정화 활동 138회 등 지역사회와 농업ㆍ농촌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조재록 경기지역 본부장은 “경기 농협 임직원 모두는 올해도 농업인, 소외계층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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