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7일 중소제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2013년도 2분기 신규 외국인근로자 신청 및 접수를 다음 달 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제17차 외국인력정책위원회 결정에 따라 1만1천300명(30%)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 올해부터는 선착순 배정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점수제 방식을 적용, 고용허가서 허가요건 등 점수가 높은 사업장부터 외국인력을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근로자 신청이 가능한 국가는 15개국(인도네시아, 네팔, 캄보디아, 우주벡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필리핀, 파키스탄, 미얀마, 동티모르, 중국, 태국, 몽골)이다.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본부 외국인력팀, 11개 지역본부 및 3개 지부)에 Fax 또는 우편 접수하거나, 관할 고용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경제일반
정자연 기자
2013-03-17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