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글로벌 마케팅전문가 양성 ‘GBS 과정’ 입학식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할 해외지역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경기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과정(Gyeonggi Global Business Specialist program)’ 입학식을 한국외국어대학교 용인캠퍼스 국제사회교육원에서 개최했다.

‘GBS 과정’은 비즈니스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익혀 해외 접점 부서 인력의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핵심 타켓 국가를 선정해 현지의 문화코드를 이해하고 이를 통한 마케팅전략의 방향성 제고를 위해 개설됐다.

이번에 교육대상자로 선정된 15명은 도내 중소기업에서 해외마케팅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비즈니스 영어강의’ 및 ‘지역학 강의’ 등을 통해 글로벌비즈니스전문가로서의 성장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실력 있는 글로벌비즈니스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GBS과정’ 접수는 GSBC아카데미 홈페이지(www.gbedu.or.kr)에서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중기센터 아카데미팀(031-259-606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호준기자 hoj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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