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해 이날부터 복날 맞이 산지 우수 농식품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약판매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aT 사이버거래소와 지역농산물 온라인 장터가 협력해 추진된다. 주요 상품으로 무항생제 삼계탕, 백숙용 오골계, 무항생제 오리로스구이, 백숙용 통오리, 홍성한우사골 등 다양한 축산물과 바다장어, 완도전복, 추어탕 등 수산물, 그리고 함안 수박, 김천 자두, 찹쌀, 건대추, 무농약 와송, 청도 아이스 홍시 등 농산물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산지 생산자 농식품을 직공급하여 중간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시중가 대비 1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예약주문은 이날부터 eaT마트(www.eatmart.co.kr), CJ오마트 등을 통해 가능하며, 주문 상품은 10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aT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삼복더위를 앞두고 신토불이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수요가 많은 상품을 중심으로 사전 예약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인천경제
박용준 기자
2015-07-09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