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연 살아숨쉬는 남양주 다산길

남양주시는 다산길 개발사업이 부분 완료됨에 따라 첫 개통 구간인 1코스와 3코스 현장답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석우 남양주 시장을 비롯 각 실국장과 관계자 등 40여명은 9월13일 남양주의 대표적인 트레킹 코스로 개발한 다산길 개발사업이 부분 완료됨에 따라 첫 개통구간인 1코스와 3코스를 현장답사했다.이번 답사는 다산길을 대표하는 1코스 한강 나루길과 3코스 새소리 명당길을 홍보함은 물론 사업완료에 따른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에 개통하는 한강 나루길과 새소리 명당길은 한강을 낀 경관코스로 폐철도와 조안면의 아름다운 마을길을 통과하는 길로 전체 코스 중 백미(白眉)로 꼽힌다.다산길은 걷는 길 이상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다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얽혀 있는 길로 주요 경관지점에는 데크전망대와 다산의 글귀를 새겨놓아 걷는 이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3코스인 새소리 명당길의 조안면 능내1리 연꽃 체험마을의 5만여평 연꽃단지는 다산길의 하일라이트 구간으로 꼽힌다.총 13개 코스의 다산길은 내년 말까지 전 구간을 완료할 예정이며 노선별로 남양주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다.이석우 시장은 13개 길이 모두 완료되면 수도권에 위치한 남양주의 접근성과 아름다운 한강변 등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에 ‘제2기업지원센터’ 문 활짝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경기 제2기업지원센터가 9월7일 개소했다.이날 김문수 경기지사와 서장원 포천시장, 이현락 경기일보 사장, 지역 국회의원,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에서 문을 연 제2기업지원센터는 1본부 3개팀 25명으로 운영된다.제2기업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앞으로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이 수원에 있는 본사(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관련 업무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제2기업지원센터의 주요사업에는 마케팅(수출기업 교류 활성화, 해외통상촉진단 운영, 수출상담회, 해외전시회 단체관 운영), 기술사업화(창업프로젝트, 창업스쿨 운영), 인력교육(채용박람회, 경영직무교육), 현장애로(북부기업SOS센터 운영, 북부 특화산업 지원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김문수 경기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북부지역 기업들은 그동안 군사시설이나 그린벨트 등의 제약이 많아 발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앞으로 GTX 등을 통한 교통완화와 기업지원강화를 통해 북부지역의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홍기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는 북부지역은 섬유, 염색, 피혁, 가구, 식음료 등 제조업이 밀집해 있고, 문화와 LCD산업이 태동하는 성장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이들 산업을 특화해 글로벌 기업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기도와 제2기업지원센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은 이날 지역특화 산업 육성, 기술 개발 및 마케팅, 경영혁신 등 업무협약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갖고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6년간 아낌없이 베푼 삶…“당연히 할 일”

16년 동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과 기금을 전달해 온 기업인이 있다.현대중공업 중장비부문 김상훈 평택지점장(46)이 그 주인공이다. 부친으로부터 항상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아온 김 지점장은 부친의 뜻을 받들어 회사에 근무하던 10년간 적은 월급과 성과급을 이용, 이웃돕기를 펼쳐 왔으며 지점장으로 평택지점을 운영하면서 부터는 이익금의 일부를 떼어 봉사활동에 사용했다.김 지점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04년까지 현대중공업에 근무하면서 월급과 성과급으로 소외가정 집수리는 물론 양로원 등에 2억3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등을 전달했으며 저소득층 아동 3명에게 보육료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현대중공업 중장비부문 평택지점을 운영하기 시작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지점의 수익금 일부를 떼어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시 2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장애인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의료기도 지원했다. 이밖에도 시각장애인 복지회에 500만원 후원, 장애인협회 등에 1천300만원 기증 등 최근까지 4억여원의 헤아릴수 없는 참봉사를 실천해 왔다.이같은 봉사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 지점장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제11회 사회복지 날을 기념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김 지점장은 지점을 운영하면서 발생한 이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움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 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다고 말했다.

어르신 ‘제2인생 설계’ 든든한 동반자

인생은 60세부터라는 말이 있다.의학기술의 발달로 수명이 길어지고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점차 늘면서 환갑이라는 나이로는 경로당에서는 명함조차 내밀지 못한다.아직 일을 더 하고 싶고 할 수 있지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취업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만큼이나 어렵다.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찾기 도우미로 나선 이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이덕희 취업지원센터장(48여).이 센터장이 어르신들의 취업 도우미로 나선 것은 올해 7월. 평소 사회복지사(사회복지사 1급 소지)로서 노인들을 위해 일하고 싶었던 그는 대한노인회 양주시지회 취업지원센터장 자리가 비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곧바로 지원했다.처음 출근했을 때는 두달 가까이 센터장이 비어 있었던 탓에 취업지원센터의 기능은 거의 정지돼 있다시피 했습니다.이 센터장은 우선, 센터의 실태를 파악한 뒤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동분서주했다. 이같은 결실로 7월에 8명, 지난달에는 9명의 취업을 성사시키는 등 점차 센터의 기능을 회복해 가고 있다.이 센터장은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찾아오면 먼저 심층 면접부터 한다. 면접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자리를 찾는 이유와 자신의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 주는 맞춤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다.대부분 아파트 경비직, 아파트 청소 등 단순 노무직을 많이 원하지만 최근에는 고학력자도 크게 늘었다. 하지만 고학력자들이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극히 드물어 이들을 위한 맞춤 일자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이 센터장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대비해 노인들의 경제활동 참여기회의 폭과 질이 보다 더 넓어지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인식변화도 이뤄져야 한다며 노인취업 100% 달성을 위해 발에 불이 나도록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의욕을 불태웠다.

이천 도자기명장에 ‘예송요’ 유기정씨 선정

한국 도자문화의 중심인 이천의 도자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매 년 선정하는 이천 도자기 명장에 예송요 유기정(51) 대표가 선정됐다. 이천시 신둔면 소정리에서 예송요를 운영하고 있는 유씨는 본인의 적성에 맞는 전통도자기 공부를 위해 지난 1975년 도암 지순택 선생의 문하에 들어가 성형의 기초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도자기와 인연을 맺었다.이후 송월 김종호 선생의 문하를 거쳐, 1983년 항산 임항택 선생의 문하에서 13년간 청자, 백자 부분 성형을 완벽하게 수련해 전통도자 기능인으로서의 토대를 쌓았다. 1996년 예송요를 설립 창조적 작품 연구활동에 매진하는 등 32년간 오직 도자기 외길만을 걸어왔다.이러한 노력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공예품대전, 강진청자공모전, 황실공예지평선대전, 이천도자Trend공모전 등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2006년 경기으뜸이 선정에 이어 2009년 황실문화재단 황실공예 명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한 세계 현대도예 작가전과 한국전승도예협회 회원전 등 활발한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한편 지난 2002년 해강도자미술관장 유광열씨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1명의 이천시 도자기 명장이 선정됐다.

대북사업, 인천적십자사의 시대적 소명

적십자사를 인천을 대표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기관으로 이끌겠습니다.8월25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 안길원 적십자 인천지사 회장은 나눔의 문화를 확충시켜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국제도시로 발전하는 인천 적십자사의 시대적 소명이다며 인천시와 함께 대북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의 양과 질을 강화하고 이를 위해 많은 사업재원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안 회장은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우리의 이웃을 위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밝은 사회를 만들어준 적십자사 가족들에게 항상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며 적십자가 가족이 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스스로 회장의 소임을 제대로 못해 시민들에게 누를 끼치지 않을까하는 두렴움도 있다며 중책을 맡은 책임감에 대해 털어놨다.그러나 안 회장은 취임기간동안 적십자사의 비전에 올인할 예정이란 뜻을 비쳤다.글로벌 시대에 맞게 인접 국가와의 교류는 물론, 송영길 인천시장이 추진하는 대북사업에도 적극 나설 것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대북사업은 인천 적십자사의 시대적 소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며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한 차원 높은 적십자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조직을 튼튼히 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도금은 종합예술…젊은이들 기피 안타까워

도금은 금속, 전기, 화공 등 여러 분야가 어우러져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종합예술입니다시흥 반월공단에서 기양금속공업㈜을 운영하는 배명직 대표이사(51)는 자신의 분신인 도금에 대해 갖고 있는 자부심을 이같이 표현했다. 그는 국내 도금분야 최고 전문가답게 표면처리(도금) 명장 1호, CEO출신 기능장 1호, 세계 최초의 크롬프리(CR-Free) 도금법 개발자 등 그가 딴 자격증과 성과 때문이라도 그의 이름앞엔 늘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그는 다양한 경험을 쌓고 뚜렷한 목표를 세운 뒤 노력하면 꿈은 반드시 이뤄진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가 요즘은 주력하는 것은 공해산업으로 낙인 찍힌 도금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것.그는 도금하면 폐수, 유해가스 등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 작업 환경이 사라진지는 오래됐다며 IT, 반도체를 세계 1위로 견인하는데 도금의 역할이 중요했듯이 도금은 기초산업에서 없어서는 않될 뿌리산업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런 시각을 바꾸기 위해 반월시화도금협회를 꾸려 시민단체와 함께 환경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와함께 그가 도전하고 있는 일 중 하나가 골드스퀘어 이다.골드스퀘어는 각 분야 명장들이 밥그릇, 술잔, 숟가락 등에 금 도금을 입히고, 한국전통 문양을 넣어 만든 고급 선물용품의 브랜드를 말한다.현재 골드스퀘어는 김포공항 등 국내 5개 점포와 아시아나 항공의 기내에서 만나 볼 수 있다.배 대표는 외국인들은 한국의 선물하면 홍삼, 도자기 등 한정된 제품들만 생각하고 있다며 도금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의 선물문화도 바꾸고 싶다고 전했다.

전통놀이문화 ‘승경도’ 복원 화제

명절 때 가족, 친지, 친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전통놀이 문화인 승경도 놀이를 현대에 맞게 복원했습니다.우리 전통문화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 온 정헌식(48) 파주문화원 이사가 흥미있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호주머니를 털어 조선시대의 벼슬살이 놀이인 승경도 놀이를 시대에 맞게 복원해 보급하고 있어 화제다. 정씨가 승경도 놀이를 처음 접한 것은 어렸을 때 교회의 장로님이 1950~60년대 이전까지 전해지던 우리 전통놀이인 승경도 놀이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승경도 보드판을 직접 보게 됐지만 한문으로 되어 있고 너무 복잡해 현대인들이 멀리하게 됐다는 것을 알게됐다.이후 명절 때면 우리 전통놀이 문화가 없어 어른들은 화투를 하고 아이들은 컴퓨터게임만 하는 것을 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가 없을까 고민하던 정씨는 승경도 놀이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그는 옛날 승경도 놀이 보드판을 구하기 위해 대구 고서책방과 여기저기 수소문한 끝에 어렵게 찾아낸 옛날 승경도 보드판을 현대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국립중앙박물관 등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기 시작했다.정씨는 각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토대로 전문만화가를 초빙, 100여개의 벼슬에 맞는 익살스러운 삽화를 그려넣고 벼슬명칭도 현대인들이 알기 쉽게 하는 일과 이름을 한글로 바꾼 별책도 만들었다.정씨는 승경도 놀이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해 국민들이 좀더 이해하고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승경도 놀이문화 보급을 위해 율곡문화제와 각종 축제는 물론 가족, 직장, 학교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종목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데뷔 10년차 가수 이송빈 성인가요 ‘믿어요’로 인기

꿈은 이루어진다는데,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행복합니다. 가요계 데뷔 10년차. 하지만 녹록치 않은 연예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는 가수 이송빈씨(48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이씨는 평범한 주부로 살다 중년의 나이에 가수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이씨가 본격적으로 노래를 시작한 것은 10년 전. 우연히 나가게 된 한 화장품회사 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게 되면서부터다. 그러나 가수로 데뷔하는 데 있어 가족의 반대가 가장 큰 부담이었다.노래를 불러야 제가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노래를 부르면 주부로 사는 동안 가슴 속에 맺혀 있던 답답한 것들이 한 번에 해소되는 기분이었거든요.결국 이씨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로 데뷔, 크고 작은 가요제에 나가면서 차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노래에 대한 이씨의 열정이 전해진 것일까. 가족들이 엄마를 이해해주기 시작했고, 지금은 아들과 딸이 매니저를 자처할 정도로 든든한 지원군이 됐다.이후에 화성사랑가요제에 나갔다가 전병찬 한국연예예술단장의 눈에 들어 예술단에 들어가게 됐다.이씨가 처음 부른 자신의 곡은 그의 히트곡 믿어요(작사작곡 장춘식)라는 곡이었다. 처음엔 제가 좋은 곡을 망치는 건 아닐까하는 걱정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욕심나는 곡인만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을 했죠.성인가요인 만큼 한 곡으로 알리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그 과정이 짧지는 않았지만 그는 그 과정을 버텨냈다. 그리고 최근 공중파 방송을 비롯해 케이블 방송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 지역 무대에서는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노래도 따라 불러 주시고, 이제 어느 정도 기반은 닦은 것 같아요.이씨는 앞으로의 활동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내달 중으로 4번째 앨범에 수록된 곡인 자나 깨나(작곡 김영철)로 신나는 댄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동안의 곡들을 새롭게 담고, 어르신들과 젊은층이 함께 좋아할 수 있는 경쾌한 세미트롯 풍의 노래입니다. 열심히 할 테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이씨는 가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노래 봉사를 하고 돌아올 때면 저를 보고 잠시나마 행복해 하는 그분들의 모습에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그분들이 노래를 듣고 있을 때만이라도 행복할 수 있도록 항상 즐겁고 희망찬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