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공대 생활체육학과가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 안산지역 생활체육의 요람지로 거듭난다. 생활체육은 경제수준의 향상 등으로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일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같은 사회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듯 올해 신입생 입학경쟁률도 10대1을 기록했다. 생활체육학과는 이에따라 학생들이 생활(사회)체육지도자 3급, 경기지도자, 체육종목심판, 레크리에이션지도자 2급, 스포츠마사지, 에어로빅지도자, 수상인명구조원, 응급처치사, 체육실기교사, 유아체육지도자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학과에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스포츠운동학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스포츠과목을 이수할 수 있어 생활체육지도자는 물론, 민간·경호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덕재 사무국장은 “대학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건립,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안산공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공대는 안산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단을 창단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축구, 야구, 호신술, 테니스, 스포츠댄스, 육상,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사회
경기일보
2002-03-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