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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담배연기없는 학교 만든다’> 의정부시 경민대학이 대학가에서는 보기드물게 대대적인 금연운동을 전개 하고 있다. 최근 대학은 홍우준 학장, 김용수 총학생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선포식을 가졌다. 대학관계자들과 학생들은 “청소년들의 흡연이 사회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세계 보건기구(WHO) 조사에서 우리 나라 청소년 흡연율이 아시아 1위라고 발표, 오명을 벗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주욱돈 학생대표는 금연 결의문을 통해 “‘사명감을 가집시다’‘건강한 신체’ ‘건전한 정신으로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됩시다’모두 함께 노력하여 교내 흡연이 없는 학교를 만들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행사 주변에는 흡연피해 사례관련 사진 전시회를 함께 개최해 학생들에게 흡연이 신체적, 정신적 폐해 뿐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인식시켰다. 또 모형 담배 화형식과 차명호 한국건강관리협회 금연전문위원을 초청, 청소년들의 흡연에 대한 피해 및 금연학교 운영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청취했다. 한편 학교는 교내 전체를 흡연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교내 곳곳에 금연표지판과 금연포스터를 설치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전교생 4천여명과 교직원 500여명이 금연 서약서를 작성하기도 했다./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아주대 산업시스템학교 3명 CPM 자격 취득> 아주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 전공학생 3명이 미국 조직자원관리협회가 주관한는 CPIM(certified in production and inventory management- 국제공인 생산재고 관리사) 자격을 획득해 화제다. 이 학교 이홍준(산업공학·95학번), 김종부(산업공학· 96), 송시용(산업공학·99) 3명이 그 주인공. 국제공인 생산재고 관리사란 생산재고관리분야의 전문지식을 보급하기 위해서는 사람의 질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하에 1973년 미국에서 생산재고관리 종사자들의 능력을 평가하여 인증하기 위한 것이다. 또 이 자격증은 재고관리, 정보시스템, 물자계획 분야의 국제표준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외국컨설팅회사의 컨설턴트들이 많이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학기부터 산업정보시스템공학으로 이름을 바꾼 산업공학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관련한 Oracle사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교과과목을 개편했다. 이와함께 Oracle사의 e-Business Solution 전 제품(50만불 상당)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 설치했다. 또 이같은 교과과목 개편을 통해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의 ‘비IT학과 교과과정 개편 지원사업에’에 선정돼 년간 2억원(자체부담 1억원, 정부부담 1억원)을 2년간 지원받게 된다. 왕지남주임교수(기계 및 산업)는 “산업정보시스템 공학이 기업간, 기업내부간 밀접한 정보공유와 서로간의 관계성을 더욱 효율적으로 유지시키고 협업적 관계로 새로운 가치와 비지니스 모습을 만들어 내고 대학교육도 이를 반영한 자기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한양대 ’마이크로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 운영 한양대학교 마이크로바이오칩센터는 산업자원부의 지원(산·학·연공동연구기반구축사업)으로 ‘마이크로바이오칩 생산지원센터’를 지난 2001년 8월부터 운영중이다. 5년에 걸쳐 120억원(산업자원부 70억, 경기도 7억, 안산시 3억5천만원과 기타 민간기업체 출현)이 지원되는 안산캠퍼스 내 설립된 지원센터는 산·학·연 공동으로 다양한 용도의 마이크로 바이오칩 시제품을 주문자 수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200평 규모의 크린 룸(Clean Room)을 마련, 바이오 벤처 등 산업체에서 필요한 시제품을 설계, 제작, 성능분석, 평가하고 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연구, 지원하고 있다. 더욱이 생리 활성물질과 의료분석기술을 효율적으로 연구, 국내 의료산업에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기지화를 통해 BT(Bio-technoiogy),IT(information-technoiogy)및 NT(Nano-technoiogy)의 융합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지식집약형 미래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센터는 현재 마이크로바이오칩생산을 위한 시제품 수탁생산과 시스템의 운영 및 기술·정보서비스 등 공동 기술 인프라를 구축중이며 오는 9월 안산테크노파크가 준공되면 200평규모의 센터를 별도로 설립할 예정이다./안산=최현식기자hschoi@kgib.co.kr <오산대 모두랑봉사회, 성심동원 24년째 찾아> ‘주인, 희생, 봉사라는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그늘진 곳에 한줄기 빛과 소금이 되렵니다’ 지성·창조·협력의 건학이념으로 맞춤인재 양성과 실사구시의 참교육을 추구하는 오산대학(학장 김연수·경영학박사)에서는 22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봄을 맞은 젊음이 발산되고 있다. 이중 모두랑 봉사회(회장직대 이주란·생활보육과 2)는 학생뿐 만 아니라 이웃과 젊음을 같이 나누고 있다. 지난 79년 개교와 함께 탄생, 24년째 그늘진 곳을 찾아 참사랑의 손길로 소외된 이웃들을 어루만지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모두랑 봉사회에 몸을 담은 남·여 학생 회원 60여명은 79년부터 오산시 가수동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정신지체장애학교)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한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하루를 비워 원생들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회원들은 지체가 부자유스런 원생들의 식사를 돕거나 재미있는 게임을 함께 하며 웃음이 메마른 이들의 가슴을 달래준다. 특히 회원들은 매년 9월 일일호프나 떡판매 행사를 통해 선·후배들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얻어지는 수익금 일부로 성심동원 원생들을 돕는 것은 물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엔 조촐한 파티까지 열어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주란 회장직대는 “처음 장애우들을 접할때는 거리감과 다소 무서운 생각이 들어힘겨웠지만 점차 이들과 만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지금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20년 넘게 봉사활동에 매진한 선배들의 무한한 사랑의 손길을 고스란히 이어 받아 언제나 불우한 이웃의 변함없는 동반자로 남을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평택대 90돌 ’이제부터 시작이야’ 평택대학교가 올해로 창학 90주년을 맞았다. 주·야 21개 전공학과와 일반대학원을 비롯 전문대학원·특수대학원 등 6개 대학원에 90명의 전임교수진과 외래교원 133명 등 223명의 교수진을 갖고 있는 평택대학은 그동안 3천367명의 인재를 양성했다. 특히 졸업생들이 100%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 지난해에는 경인지역 최고와 전국 164개 대학중 23위라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는 취업실무 강좌 교과목을 운영(모의면접, 이력서 작성 등)하고 B2JOB전문 채용기관과 산학협정을 맺는 등 취업율 향상을 위한 학교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또한 평택대는 시각정보를 비롯한 정보컨텐츠, 영상애니메이션 등 정보 Design의 3개 전공학부를 신설함으로서 올해 입학정원이 수도권 대학중 최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학은 현재 창학 90주년을 맞아 2천1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념관 건립과 기숙사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제화·정보화·인성 3개영역을 위해 졸업능력 인정제 도입과 원격교육(사이버 강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평택=최해영기자 hychoi@kgib.co.kr <인하공전 일 궁성공고 초청 세미나> 일본 궁성공업고등전문학교 교수와 학생 등 11명이 25∼28일까지 인하공업전문대학을 방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스즈끼 겐지군(기계공학과 2년) 등 일본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의 면학분위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문화를 이해하기 위해 앞으로 상호방문시 홈스테이 방식으로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또 이케다 센리 부교장 등 교수들은 “다음 학기부터 한국어강좌를 개설해 한국문화를 보다 정확히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장순 인하공업전문대학장은 “양교는 지난 91년부터 교수 및 학생교류와 공동연구 및 학술자료를 교환해 왔으며,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시립 인천대 ’인천학연구원’ 개원> 시립 인천대학교(총장 홍철)는 지난 27일 ’인천학연구원’을 개원,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학 연구원은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예술·교육·환경 등의 분야에 대한 학문적 연구 및 관련 자료 수집, 정기 연구 발표 등을 통해 지역 정체성 확보와 특성화 등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원장은 인천대 김선형 정치학교수가, 상임연구원에 김양수 문학평론가가 각각 임명됐다. 연구원은 인천대 교수와 인천발전연구원 환경·사회분야 이현식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인천=김신호기자 shkim@ 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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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원격화상회의센터 신축> 경기대학교는 정보화시대 국제화 교육을 위해 대학중심부에 학교를 상징하게 될 원격화상회의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미국의 자매대학에서 설계한 원격화상회의센터는 경기대학교가 연구하는 대학, 세계속으로 전진하는 대학의 의미를 담기 위해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지상 2층, 지하 2층의 연건평 4천827㎡로 각종 첨담시설과 위성정보통신 장비를 갖춰 24시간 화상회의 체계를 갖춘 이 센터는 오는 10월 완공되면 학교는 물론 경기지역의 새로운 정보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이 회의센터를 통해 외국대학과의 학점교류에 따른 원격화상강의, 시험 등 일상적인 강의와 똑같은 수업을 받게되며, 교수들은 이곳을 활용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벌이는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형 회의공간을 확보한 이곳에서는 졸업식을 비롯 각종 국제회의,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경기도를 비롯 주요기관들의 국제적인 행사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 건물은 돔형식으로 일반 건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는 자금심을 높여주는 한편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돼,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내용 뿐만아니라 형식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학교중심부에 원격화상회의센터를 신축하게 됐다”며 “마땅한 국제화상회의장이 없는 경기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한편 경기지역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농업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 농협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 입학식이 20일 오전 고양시 원당동 농협대 대강당에서 임창열 경기지사와 신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농협대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에는 186명의 지원자 가운데 7개 시군에서 125명이 선발돼 수도작, 채소, 버섯, 절화, 분화 등 5개 전공분야에서 1년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은 현재 전국 각 시·도와 22개 국·공립대학이 상호 위탁교육을 맺고 실시 중에 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경원대학, SW연구소 등 개설>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IT(정보통신기술) 관련 각종 부설연구소와 지원기관을 잇따라 개설, IT교육의요람이 되고 있다. 학교는 지난 2월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IT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연구소와 IT부품소재연구센타를 개설했다. 소프트웨어연구소는 지난해 개설한 소프트웨어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IT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연구와 신제품개발을 담당하고,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IT산업의 기초가 되는 첨단신소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소프트웨어연구소와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학교 부속기관으로 지난해 개설된 IT교육센타와 올상반기에 개설될 예정인 창업보육센타와 함께 수도권지역 IT교육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개설과 함께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T연구센타로 지정돼 앞으로 매년 4억8천만원씩 4년간 19억2천만원의 연구비까지 지원된다. 경원대학교는 이와함께 최첨단 지리정보를 연구 개발할 GIS연구센타와 다양한 교육시스템 및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할 교육개발원도 이번에 함께 신설, IT교육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병욱 소프트웨어 대학장은 “하드웨어가 부족한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IT관련 연구소와 교육시설은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인하대, 벤처관.하이테크센터 등 건설 순항> 인하대가 추진중인 ‘정석학술정보관’ ‘인하하이테크센터’ ‘인하벤처관’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3개 주요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문벤처 CEO들의 기금조성으로 지난해 3월 착공된 인하벤처관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연면적 2천3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인하벤처관은 정보통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업체들을 필두로 교수 및 학생 실험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벤처의 산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석학술정보관은 연면적 7천50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정보전자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게 되며, 200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착공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첨단 연구 강의동인 인하하이테크센터도 200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13% 정도 진행됐으며, 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600평, 지하 1층, 지상 15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한국산업기술대, 국회도서관과 협력체결> 한국산업기술대학과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난 15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 최홍건 총장과 국회도서관 최문휴 관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보와 지식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자 중요한 자산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협력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협정 체결로 도서관과 산업기술대학은 ▲석·박사학위 논문, 학술지, 간행물 등 각종 자료와 ▲데이터베이스 교환 ▲저작권 이용 ▲인적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됐다. 두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학술 정보의 교류와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게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가톨릭대 성심교정 동아리 ’안젤루스 벨 콰이어’>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소재 가톨릭대 성심교정에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생소한 ‘안젤루스 벨 콰이어’라는 이름의 동아리가 있다. 가톨릭대 성심 교목실 소속인 이 동아리는 맑고 영롱한 소리를 내는 타악기 핸드벨과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멀리까지 은은하게 퍼져 감동을 주는 악기를 연주한다는 의미의 벨과 콰이어, 그 앞에 라틴어로 ‘천사들’이란 뜻의 ‘안젤루스(Angelus)’를 붙여 명칭을 만들었으며 지난 97년 9월 창단됐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교육부 주최 전국 대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무지개 넘어(Over the Rainbow)’와 ‘애니 로니’등 대중음악은 물론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와 같은성가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브람스의‘헝가리춤곡 5번’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5곡을 담은 비매품인 음반까지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젤루스’단원들은 교내 개강미사, 종강미사, 부활절 미사, 성탄절 미사 때마다 전례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장애인 핸드벨 연주회’,‘나누며 크는 사랑 연주회’등각종 단체의 자선공연에도 출연하는 한편 ‘부천 은혜의 집’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핸드벨 악보를 그려주고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11월23일에는 원폭 피해를 입은 일본 규슈 나가사키시에서 일본 핸드벨연맹 주최로 열린 ‘제25회 핸드벨 페스티벌’에 특별초청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셔먼의‘판타지 마이너 2번’등을 연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안젤루스’는 처음엔 7명의 단원으로 출발했으나 핸드벨의 다양한 음색에 반한 학생들이 입단하면서 50여명으로 늘어나 앞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100명으로 핸드벨팀을 구성해 보다 웅장하고 맑은 화음을 들려줄 계획이다. 안젤루스 벨 콰이어 단원들은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청아하게 울려퍼지며 감동을 주는 핸드벨을 닮아가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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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만 잘해도 학점걱정 ’뚝’> 시립인천대와 인하대 등 인천의 주요 대학들이 공인기관에서 주최하는 영어시험에서 일정 점수 이상을 얻은 학생들에게 학점을 인정해 주는 ‘특별 학점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별 학점 인증제는 재학생들이 토익이나 토플 등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게 되면 학교에서 직접 수강을 하지 않더라도 교내 강좌의 학점을 얻을 수 있는 제도다. 시립인천대는 이번 학기부터 2002학년도 이후 입학생 중 토익 800점 이상, 토플(CBT) 242점 이상 점수를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이들에게 영어 관련 과목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A+’성적을 부여키로 했다. 학생들은 특별 학점 인증 대상 과목인 영어회화(1학점), 2학년 영어(2학점), 3ㆍ4학년 영어관련 교양과목(3학점)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토익 700점 이상, 토플(CBT) 212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은 같은 방식으로 ‘A’성적을 받게 된다. 인하대도 토익 800점, 텝스 730점, 토플(CBT) 231점, 토플(PBT) 575점 이상의 점수를 얻은 학생들이 대학영어(4학점), 영어분야 교양과목(3학점) 중 1개 과목을 선택하면 학점 이수와 함께 ‘A+’성적을 준다. 지난 99년 2학기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인하대는 지난해 2학기에만 모두 384명의 학생들이 학점을 인정받는등 ‘특별 학점 인증제’가 영어공부 열기와 함께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인천대 관계자는 “영어실력을 높이기 위한 학생들 스스로의 노력을 학교측이 인정해 주자는 차원에서 특별학점 인증제를 도입했다”고 말했다./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경민대학-양주군 ’직무창작프로그램’ 운영> 양주군과 경민대학이 공동으로 본격적인 직무창작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14일 대학측에 따르면 최근 위탁교육생, 관련공무원, 대학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무창안프로그램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직무창안프로그램은 경민대학 자치행정과에 재학중인 군 위탁교육 공무원 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매학기 초 직무창안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학교에서 직무창안비용(1인당 20만원)을 부담하고 중간 진행상황을 직접 점검, 지도하는 시책이다. 제출된 제안서는 경민대학 자치행정과 교수, 양주군수 추천공무원, 경기도 제2청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각 1명씩을 선정 표창하게 된다. 대학 관계자는 “위탁교육이 실질적인 공무원 행정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한국산업기술대학, 국회도서관과 협력체결> 한국산업기술대학과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15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 최홍건 총장과 국회도서관 최문휴 관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보와 지식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자 중요한 자산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협력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협정 체결로 도서관과 산업기술대학은 ▲석·박사학위 논문, 학술지, 간행물 등 각종 자료와 ▲데이터베이스 교환 ▲저작권 이용 ▲인적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됐다. 두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학술 정보의 교류와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게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국제법률대학원대학교 새학기 출발>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총장 유병화)는 13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전반기 학사운영 일정을 확정짓고 공식 개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국제교육원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미행씨(40)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 이에 앞서 유병화 총장은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외교통상부 주최로 주한 프랑스 대사관의 프랑스와 데스꾸엣 대사, 주한 스위스 대사관의 그리크티안 뮐레탈러 대사, 주한 유럽연합유럽위원회 대표부의 프랭크 H.헤스케 대사 등을 만나 아시아 - 유럽간 학술교류 및 우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적교류에 노력하기로 했다. 유 총장은 또 파리에 설립중인 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파리연구소 운영을 위한 프랑스 당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각국 대사들은 대학원생들의 유럽 연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이 대학원에서는 현재 중국 등 동아시아 6개국 법과대 출신 38명이 석사과정으로 국제법, 국제기구법, 아시아 각국 비교법 등에 대해 전액 무상 교육을 받고 있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아주대-경기중기지원센터 공동 중기 CIO지원세미나 개최> 아주대학교 공과대학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도내 유망중소기업의 정보담당 임원(CIO)을 지원하기 위한 세미나를 연중 개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이번 세미나는 교수진과 함께 IT계를 이끌고 있는 첨단산업체 대표를 강사로 초빙, 이론적인 변화와 함께 현실적인 대체 능력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14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오는 15일 최병규 교수의 ‘중소제조기업 IT화를 위한 제조정보시스템 개발 및 활용 방안’이라는 세미나(아주대 팔달관 111호 강의실)를 시작으로 연간 산학협동활동이 전개된다. 또 세미나 참가자를 중심으로 산업정보 관련 전문가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상설적인 산업정보 지원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상반기에는 격주제로 금요일 오후 5시∼6시30분까지 열리고, 하반기는 격주 수요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또 상반기 세미나에는 오는 29일은 (주)일렉트로피아 이충희대표, 4월26일 (주)허브엠 닷컴의 류병우대표, 5월10일 (주)소프트파워 김길웅사장 등이 강사로 나올 예정이다. 아주대 관계자는 “이론적이고 당위적인 지원보다는 기업이 필요로하는 분야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이라며 “산학연계가 선언적인 의미가 아니라 기업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여줄 수 있도록 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여주대학 여자축구팀 대회 2연패> 지난해 1월 창단된 여주대학(학장 전신순) 여자축구팀(감독 이영기)이 창단 1년도 안돼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창단된 이 대학 여자축구팀은 지난해 미국 전지훈련과 동남아 전지훈련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 전국대회에서 2차례나 우승을 차지, 대한축구협회에서 주는 대학부 최우수 단체와 최우수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여자축구팀은 올해도 지난 1월22일부터 한달간 태국 브라파대학에서 동계훈련을 실시, 오는 25일부터 7일간 경남 함안군에서 열리는 제1회 퀸스컵 전국여자축구대회와 MBC배 2002 춘계한국여자축구 연맹전 등 각종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이영기 감독은 “한국 여자축구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여주대학 여자축구팀은 급성장을 거듭하며, 여자축구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여 나가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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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여자대학 인터넷 카페 개소> 경인여자대학이 정보화시대에 한발 앞서가는 전문직업여성을 키우기 위한 인터넷 카페를 개소했다. 경인여대는 대학 본관 3·4·5층 휴게실을 인터넷 카페로 꾸며 지난 6일 오후 4시 학장직무대행과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측이 마련한 인터넷 카페는 학생들에게 휴식·재충전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단순 PC사용은 물론, 정보수집을 위해 해드 40GB와 DVD 16배속·CD 48배속의 CD-ROM과 17인치 완전 평면모니터를 갖춘 13대의 고성능 PC가 설치됐다. 이 인터넷 카페는 학생들에게 24시간 개방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보의 바다 속에서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인터넷 카페를 개소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카페를 정보수집 활용의 장으로 이용,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키웠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하공업전문대학 서고 자동게이트 설치>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새학기를 맞아 최근 교내 서고에 고성능 도난방지기와 전자식 자동게이트를 설치하는등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대학에 따르면 교내(학술정보원) 서고는 그동안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고내에서는 가방 등의 소지를 금지하는 폐가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때문에 서고 직원이나 방문 학생·교수 등은 귀중품을 맡겼다가 되찾아야 하는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이 학교는 지난 4일 고성능 도난방지기를 도입, 가방을 소지하고도 서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고 입구에서 일일이 학생증과 교직원 신분증 등을 확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자식 자동게이트도 설치했다. 자동게이트는 입관시 신분증을 자동으로 인식, 서고 출입을 용이하게 했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 도서관은 소장 전문도서 10만권과 512평 751 열람석 규모로 자동화시스템과 인터넷 통합 검색시스템, 웹서비스 등 전자도서관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관련 논문은 원문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양학희 학술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확대하고 도서자료와 학술문헌에 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김 원 박사, 경원대에 5만달러 상당 S/W 전달>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원박사(51) 지난 5일 경원대 학생들을 위해자신이 개발한 5만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 기자재를 경원대(총장 이길여)에 전달했다. 미국 컴퓨터학회(ACM)데이터베이스연구회(SIGKDD) 회장이자 미국 텍사스주 사이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사의 회장이기도 한 김박사는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대학 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고있다. 이날 김박사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인터넷환경에서의 대용량데이타를 최단시간내 처리할 수 있는 DB분석용 소프트웨어로 자신의 회사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5년 경기고 2학년 재학중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김박사는 84년 미국이 일본의 제5세대 프로잭트에 대항하기위해 설립한 MCC연구소에 프로잭트 리더로 발탁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박사는 기증식에서 “내가 직접 설계한 시스템이 상용화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 소프트웨어가 경원대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박사가 최초로 개발한 객체지향 데이터베이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주류를 이뤘던 당시 선풍을 몰고왔으며 현재 인포믹스(Infomix) 등 수많은 상업시스템에서 이를채택하고 있다. 한편 김박사는 지난해 12월 세계컴퓨터학회(ICM)로 부터 컴퓨터공학,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민간항공안전교육원 첫 설립> 국제 기준은 물론 국내 실정에 맞는 항공 안전 및 보안 교육이 가능한 민간 항공안전교육원이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오는 12일 교내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 강당에서 한국항공안전교육원(원장 김칠영 항공운항학과 교수)을 개원한다. 한국항공대는 “국내에는 그동안 공항공단이나 각 항공사 등에서 필요에 따라 실시하는 기초적인 실무교육만 있었으나 이번 교육원은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가능한 국내 첫 상설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안전교육원은 첫 강좌로 12∼18일 건교부, 공항공단, 항공사 보안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표준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항공보안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이 강좌에는 ICAO 유럽지역 항공보안 훈련센터 교관이자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 교수인 갈리나 서스로바 교수가 강사로 나서게 되며 이 과정 이수자에게는 ICAO 인증서가 국내 처음으로 발급된다. 이 교육원은 올해 항공보안기초, 관리자 항공보안, 운항관리, 항공사 안전검사 등 8개 과정을 개설한 뒤 내년에는 ▲운항관리 ▲안전관리 ▲항공보안 ▲공항관리 등 4개 분야 21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5∼6년 내 ICAO의 항공보안 공식지정 교육기관으로 등록,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안전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교수진은 항공대 교수를 비롯한 건교부 항공사 공항공단 등의 국내 항공전문가와 ICAO, FAA(미연방항공청), IATA(국제운송협회) 등 해외 항공안전 관련 교육기관의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아주대의료원-화성시보건소 협력조인> 아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5일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중식)와 협력보건소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 조인식에는 우호태시장을 비롯 서정호의료부총장, 저성원진료부원장 등이참석했으며 재활사업 및 간호학부생의 지역사회실습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수준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또 아주대 간호학부는 비흡연자의 건강보호 및 금연분위기 조성 등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담당자를 위탁교육키로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캠퍼스통신>안양과학대 학부제.전공코스제 도입

안양과학대학(학장 권재혁)이 21세기 발전전략인 ‘Active 21’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첨단과학기술에 부흥하는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한 학사개혁과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을 추구하고 있다. 전국 150여개 전문대학 가운데 역사와 전통, 그리고 대학의 특성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 대학은 고도산업 및 정보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중단기 발전전략으로 ▲능력개발(Ability) ▲창조정신(Creation) ▲과학기술(Technology) ▲국제화(Internationalizaion)정신 등의 목표를 세워 교육의 수월성(Excellency)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위해 안양과학대학은 지난 97년부터 학과 편제 위주로 돼 있던 학과 조직을 교육과정 개편이 쉽고,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학부제와 세부 전공코스제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또 전자통신정보, 컴퓨터정보, 산업디자인, 테크노경영정보, 외국어 등 5개 학부 내에 다양한 전공코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목·건축패션텍스타일·식품영향조리과 등의 학과에는 2개의 세부 전공코스를 개설·운영하는등 변화하는 고도산업사회에 유연하게 부응할 수 있도록 학사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대학은 특히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창업보육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산업체 기술지도 등에 매진해 올해 경지중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및 산학연 컨소시엄, 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선정 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양시 관내에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안양과학대학벤처센터’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2002년부터는 외국어학부에 중국어과를 신설, 중국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마지막 학기를 중국 자매대학에서 마칠 수 있는 현장학기제를 도입하는등 명문사학으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캠퍼스통신>생활체육과 올해부터 신입생 모집

안산공대 생활체육학과가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 안산지역 생활체육의 요람지로 거듭난다. 생활체육은 경제수준의 향상 등으로 현대인의 일상생활에 중요한 일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같은 사회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듯 올해 신입생 입학경쟁률도 10대1을 기록했다. 생활체육학과는 이에따라 학생들이 생활(사회)체육지도자 3급, 경기지도자, 체육종목심판, 레크리에이션지도자 2급, 스포츠마사지, 에어로빅지도자, 수상인명구조원, 응급처치사, 체육실기교사, 유아체육지도자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특히 생활체육학과에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스포츠운동학을 공부하면서 다양한 스포츠과목을 이수할 수 있어 생활체육지도자는 물론, 민간·경호 등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덕재 사무국장은 “대학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을 건립, 지역 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안산공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공대는 안산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스포츠단을 창단 운영하는 것은 물론, 축구, 야구, 호신술, 테니스, 스포츠댄스, 육상, 수영 등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캠퍼스통신>반월.시화공단내 우수인력 공급

안산1대학이 지난 94년 안산시로 캠퍼스를 옮기면서 반월·시화공단의 우수인력 양성소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간호학과는 ‘의료·선교·교육’의 새빛학원 설립 이념에 걸맞게 지난 71년 개교한 이래 취업률 100%를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로 인터넷 전자상거래과를 비롯, 정보기술(IT)분야와 관련된 18개 학과에 4천여명의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 2천여개의 공단내 산업체에 우수인력을 공급하고있다. 특히 유아교육과는 안산시 일동 소재 대학캠퍼스내에 부속 유치원을 두고 지도교수와함께 현장실습을 통해 잘못된 교육을 바로 잡아 나가고 있다. 관광학과도 국제 관광산업분야의 전문인 양성을 위해 영어회화교육과 토익, 관광영어, 영어청취 등 실용적인 영어교육 과정을 운영,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안산제1대학은 정보화시대가 요구하는 전자상거래를 비롯, 인터넷정보학, 웹프로그래밍, 전자통신, 멀티미디어, 디지털애니메이션 등 차세대 주역들이 무한궤도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첨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 대학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평생교육원, 산업보건 및 성건강증진센터, 안산유아교육연구소, 창업보육센터 등도 운영하고 있다./안산=최현식기자 hschoi@kgib.co.kr

<캠퍼스 통신> 22개 학과 전공코스제 운영

여주대학(학장 전신순)이 21세기 발전 전략인 VISION 2002를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첨단과학기술로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학사개혁과 새로운 교육과정 도입을 추구하고 있다. 여주대학은 전국 대학중 지역특성에 맞는 향토산업기반을 구축으로 역사와 전통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여주대학의 5대지표 발전전략을 통해 교육혁신의 선구적 대학으로 고도산업 및 정보화 사회에 대비하고 학생의 능력개발, 창조정신, 과학기술,국제화, 정신 등의 목표를 세워 교육의 차별화를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대학은 올해부터 직업교육을 중심으로한 교육혁신의 선구적 역활로 지역사회개발의 거점대학으로 산·학협력 업체의 발전을 통해 세계속에 미래를 준비하는 대학으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또 전자,정보통신, 컴퓨터정보, 산업디자인, 자동차과 컴퓨터사이언스과 등 22개학과 다양한 전공코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특성화 방안으로 전자·정보통신분야와 도자기, 디자인 예술분야, 자동차·인성·국제화 교육문화 등 주제별로 유관학과 들을 구성함으로써 산학협동과 지역개발 등 고도산업사회에 맞춰 유연하게 학사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와함께 여주대학은 세계화 지방화시대의 주역으로 전문직업인을 양성하는 장인정신을 지닌 지도자를 육성배출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중심으로 산업체 창업보육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기술지도 등에도 매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15일 전문학사 수여식에는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이 절반정도로 매년 증가해 여주대학은 명문직업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올해 22개학과 총2천91명의 전문직업인을 배출했다. 더욱이 이천소재 하이닉스전자와 육군결전부대·홍천군청 캠퍼스 등에서 산학협력체 학생들의 현지학습을 통해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산학연구지원센터와 학생생활연구소, 산업기술연구소, 도자기연구소, 정보통신연구소, 전자회로시스템 개발연구소, 건설기술 개발연구소, 지역정보개발연구소,반도체기술센터 등을 활용한 전문기술인 육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명문사학으로서의 면모를 혁신하기 위해 구술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여주대학 여주축구부는 지난해 1월 창단, 신생팀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에 급성장해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둬 한국여자 축국발전에 획기적인 역활을 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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