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 인터넷 카페 개소>경인여자대학>
경인여자대학이 정보화시대에 한발 앞서가는 전문직업여성을 키우기 위한 인터넷 카페를 개소했다.
경인여대는 대학 본관 3·4·5층 휴게실을 인터넷 카페로 꾸며 지난 6일 오후 4시 학장직무대행과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대학측이 마련한 인터넷 카페는 학생들에게 휴식·재충전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아니라 단순 PC사용은 물론, 정보수집을 위해 해드 40GB와 DVD 16배속·CD 48배속의 CD-ROM과 17인치 완전 평면모니터를 갖춘 13대의 고성능 PC가 설치됐다.
이 인터넷 카페는 학생들에게 24시간 개방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정보의 바다 속에서 개인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 차원에서 인터넷 카페를 개소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 카페를 정보수집 활용의 장으로 이용, 자신에게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키웠으며 좋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인하공업전문대학 서고 자동게이트 설치>인하공업전문대학>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새학기를 맞아 최근 교내 서고에 고성능 도난방지기와 전자식 자동게이트를 설치하는등 이용자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대학에 따르면 교내(학술정보원) 서고는 그동안 도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서고내에서는 가방 등의 소지를 금지하는 폐가식으로 운영해 왔다.
이때문에 서고 직원이나 방문 학생·교수 등은 귀중품을 맡겼다가 되찾아야 하는등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따라 이 학교는 지난 4일 고성능 도난방지기를 도입, 가방을 소지하고도 서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서고 입구에서 일일이 학생증과 교직원 신분증 등을 확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전자식 자동게이트도 설치했다.
자동게이트는 입관시 신분증을 자동으로 인식, 서고 출입을 용이하게 했다.
한편, 인하공업전문대 도서관은 소장 전문도서 10만권과 512평 751 열람석 규모로 자동화시스템과 인터넷 통합 검색시스템, 웹서비스 등 전자도서관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특히 항공관련 논문은 원문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양학희 학술정보원장은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한 제도를 적극 확대하고 도서자료와 학술문헌에 관한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김 원 박사, 경원대에 5만달러 상당 s w 전달>김>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원박사(51) 지난 5일 경원대 학생들을 위해자신이 개발한 5만달러 상당의 소프트웨어 기자재를 경원대(총장 이길여)에 전달했다.
미국 컴퓨터학회(ACM)데이터베이스연구회(SIGKDD) 회장이자 미국 텍사스주 사이버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사의 회장이기도 한 김박사는 현재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이 대학 과학기술대학원장을 맡고있다.
이날 김박사가 기증한 소프트웨어는 인터넷환경에서의 대용량데이타를 최단시간내 처리할 수 있는 DB분석용 소프트웨어로 자신의 회사가 최근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65년 경기고 2학년 재학중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김박사는 84년 미국이 일본의 제5세대 프로잭트에 대항하기위해 설립한 MCC연구소에 프로잭트 리더로 발탁되면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김박사는 기증식에서 “내가 직접 설계한 시스템이 상용화되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 소프트웨어가 경원대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박사가 최초로 개발한 객체지향 데이터베이스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가 주류를 이뤘던 당시 선풍을 몰고왔으며 현재 인포믹스(Infomix) 등 수많은 상업시스템에서 이를채택하고 있다.
한편 김박사는 지난해 12월 세계컴퓨터학회(ICM)로 부터 컴퓨터공학, 특히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특별공로상을 받았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민간항공안전교육원 첫 설립>민간항공안전교육원>
국제 기준은 물론 국내 실정에 맞는 항공 안전 및 보안 교육이 가능한 민간 항공안전교육원이 국내 처음으로 설립된다.
한국항공대학교는 오는 12일 교내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 강당에서 한국항공안전교육원(원장 김칠영 항공운항학과 교수)을 개원한다.
한국항공대는 “국내에는 그동안 공항공단이나 각 항공사 등에서 필요에 따라 실시하는 기초적인 실무교육만 있었으나 이번 교육원은 국제 기준에 맞는 체계적 교육이 가능한 국내 첫 상설 교육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항공안전교육원은 첫 강좌로 12∼18일 건교부, 공항공단, 항공사 보안 담당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ICAO(국제민간항공기구)가 표준 교육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항공보안 기초과정을 개설한다.
이 강좌에는 ICAO 유럽지역 항공보안 훈련센터 교관이자 우크라이나 국립항공대학 교수인 갈리나 서스로바 교수가 강사로 나서게 되며 이 과정 이수자에게는 ICAO 인증서가 국내 처음으로 발급된다.
이 교육원은 올해 항공보안기초, 관리자 항공보안, 운항관리, 항공사 안전검사 등 8개 과정을 개설한 뒤 내년에는 ▲운항관리 ▲안전관리 ▲항공보안 ▲공항관리 등 4개 분야 21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5∼6년 내 ICAO의 항공보안 공식지정 교육기관으로 등록,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항공안전 교육기관으로 거듭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갖고 있다.
교수진은 항공대 교수를 비롯한 건교부 항공사 공항공단 등의 국내 항공전문가와 ICAO, FAA(미연방항공청), IATA(국제운송협회) 등 해외 항공안전 관련 교육기관의 전문가 등 20여명으로 구성된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아주대의료원-화성시보건소 협력조인>아주대의료원-화성시보건소>
아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5일 화성시보건소(소장 한중식)와 협력보건소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 조인식에는 우호태시장을 비롯 서정호의료부총장, 저성원진료부원장 등이참석했으며 재활사업 및 간호학부생의 지역사회실습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보건의료사업의 수준 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또 아주대 간호학부는 비흡연자의 건강보호 및 금연분위기 조성 등 금연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보건소 방문보건사업 담당자를 위탁교육키로 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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