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원격화상회의센터 신축>경기대,>
경기대학교는 정보화시대 국제화 교육을 위해 대학중심부에 학교를 상징하게 될 원격화상회의센터를 신축하고 있다.
미국의 자매대학에서 설계한 원격화상회의센터는 경기대학교가 연구하는 대학, 세계속으로 전진하는 대학의 의미를 담기 위해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갔다.
지상 2층, 지하 2층의 연건평 4천827㎡로 각종 첨담시설과 위성정보통신 장비를 갖춰 24시간 화상회의 체계를 갖춘 이 센터는 오는 10월 완공되면 학교는 물론 경기지역의 새로운 정보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학생들은 이 회의센터를 통해 외국대학과의 학점교류에 따른 원격화상강의, 시험 등 일상적인 강의와 똑같은 수업을 받게되며, 교수들은 이곳을 활용 외국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벌이는 교류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대형 회의공간을 확보한 이곳에서는 졸업식을 비롯 각종 국제회의,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경기도를 비롯 주요기관들의 국제적인 행사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더욱이 이 건물은 돔형식으로 일반 건물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설계돼 학생들에게는 자금심을 높여주는 한편 수원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돼, 일반인에게도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학교 관계자는 “대학이 내용 뿐만아니라 형식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학교중심부에 원격화상회의센터를 신축하게 됐다”며 “마땅한 국제화상회의장이 없는 경기지역에 많은 도움을 주는 한편 경기지역의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줘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농업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입학식>농업대학,>
농협대학 최고 경영자 과정 입학식이 20일 오전 고양시 원당동 농협대 대강당에서 임창열 경기지사와 신입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농협대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에는 186명의 지원자 가운데 7개 시군에서 125명이 선발돼 수도작, 채소, 버섯, 절화, 분화 등 5개 전공분야에서 1년간 전문 교육을 받게 된다.
최고 농업경영자 과정은 현재 전국 각 시·도와 22개 국·공립대학이 상호 위탁교육을 맺고 실시 중에 있다.
/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경원대학, sw연구소 등 개설>경원대학,>
경원대학교(총장 이길여)는 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대학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 IT(정보통신기술) 관련 각종 부설연구소와 지원기관을 잇따라 개설, IT교육의요람이 되고 있다.
학교는 지난 2월 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IT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연구소와 IT부품소재연구센타를 개설했다.
소프트웨어연구소는 지난해 개설한 소프트웨어대학 부설 연구기관으로 IT산업의 핵심인 소프트웨어의 연구와 신제품개발을 담당하고,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IT산업의 기초가 되는 첨단신소재개발에 주력하게 된다.
소프트웨어연구소와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학교 부속기관으로 지난해 개설된 IT교육센타와 올상반기에 개설될 예정인 창업보육센타와 함께 수도권지역 IT교육의 발전을 선도해 나가게 된다.
특히 IT부품소재연구센타는 개설과 함께 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IT연구센타로 지정돼 앞으로 매년 4억8천만원씩 4년간 19억2천만원의 연구비까지 지원된다.
경원대학교는 이와함께 최첨단 지리정보를 연구 개발할 GIS연구센타와 다양한 교육시스템 및 교육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할 교육개발원도 이번에 함께 신설, IT교육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이병욱 소프트웨어 대학장은 “하드웨어가 부족한 우리나라는 소프트웨어의 비중이 절대적”이라며 ”이번에 신설된 IT관련 연구소와 교육시설은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인하대, 벤처관.하이테크센터 등 건설 순항>인하대,>
인하대가 추진중인 ‘정석학술정보관’ ‘인하하이테크센터’ ‘인하벤처관’등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3개 주요 건설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동문벤처 CEO들의 기금조성으로 지난해 3월 착공된 인하벤처관은 오는 4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연면적 2천3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는 인하벤처관은 정보통신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벤처업체들을 필두로 교수 및 학생 실험실 등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벤처의 산실’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정석학술정보관은 연면적 7천500평,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로 정보전자시스템과
다양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하게 되며, 2003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1월 착공돼 현재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최첨단 연구 강의동인 인하하이테크센터도 200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13% 정도 진행됐으며, 공사비 210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6천600평, 지하 1층, 지상 15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김신호기자 shkim@kgib.co.kr
<한국산업기술대, 국회도서관과 협력체결>한국산업기술대,>
한국산업기술대학과 국회도서관이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난 15일 상호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다.
한국산업기술대학 최홍건 총장과 국회도서관 최문휴 관장은 이날 국회에서 정보와 지식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자 중요한 자산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협력 협정 체결 조인식을 갖는다.
이날 협정 체결로 도서관과 산업기술대학은 ▲석·박사학위 논문, 학술지, 간행물 등 각종 자료와 ▲데이터베이스 교환 ▲저작권 이용 ▲인적교류 등에 대해 서로 협력하게 됐다.
두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원활한 학술 정보의 교류와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게 돼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시흥=이동희기자 dhlee@kgib.co.kr
<가톨릭대 성심교정 동아리 ’안젤루스 벨 콰이어’>가톨릭대>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소재 가톨릭대 성심교정에는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생소한 ‘안젤루스 벨 콰이어’라는 이름의 동아리가 있다.
가톨릭대 성심 교목실 소속인 이 동아리는 맑고 영롱한 소리를 내는 타악기 핸드벨과조용하고 부드러우며 멀리까지 은은하게 퍼져 감동을 주는 악기를 연주한다는 의미의 벨과 콰이어, 그 앞에 라틴어로 ‘천사들’이란 뜻의 ‘안젤루스(Angelus)’를 붙여 명칭을 만들었으며 지난 97년 9월 창단됐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00년과 2001년 교육부 주최 전국 대학생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오즈의 마법사 주제곡인 ‘무지개 넘어(Over the Rainbow)’와 ‘애니 로니’등 대중음악은 물론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와 같은성가곡,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브람스의‘헝가리춤곡 5번’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15곡을 담은 비매품인 음반까지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젤루스’단원들은 교내 개강미사, 종강미사, 부활절 미사, 성탄절 미사 때마다 전례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장애인 핸드벨 연주회’,‘나누며 크는 사랑 연주회’등각종 단체의 자선공연에도 출연하는 한편 ‘부천 은혜의 집’등 다양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핸드벨 악보를 그려주고 연주를 지도하고 있다.
지난 11월23일에는 원폭 피해를 입은 일본 규슈 나가사키시에서 일본 핸드벨연맹 주최로 열린 ‘제25회 핸드벨 페스티벌’에 특별초청돼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과 셔먼의‘판타지 마이너 2번’등을 연주, 평화의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안젤루스’는 처음엔 7명의 단원으로 출발했으나 핸드벨의 다양한 음색에 반한 학생들이 입단하면서 50여명으로 늘어나 앞으로 졸업생과 재학생 100명으로 핸드벨팀을 구성해 보다 웅장하고 맑은 화음을 들려줄 계획이다.
안젤루스 벨 콰이어 단원들은 “때로는 은은하게, 때로는 청아하게 울려퍼지며 감동을 주는 핸드벨을 닮아가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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