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통신>안양과학대 학부제.전공코스제 도입

안양과학대학(학장 권재혁)이 21세기 발전전략인 ‘Active 21’을 통해 학생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첨단과학기술에 부흥하는 인재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과감한 학사개혁과 새로운 교육과정 개편을 추구하고 있다.

전국 150여개 전문대학 가운데 역사와 전통, 그리고 대학의 특성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는 이 대학은 고도산업 및 정보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중단기 발전전략으로 ▲능력개발(Ability) ▲창조정신(Creation) ▲과학기술(Technology) ▲국제화(Internationalizaion)정신 등의 목표를 세워 교육의 수월성(Excellency)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위해 안양과학대학은 지난 97년부터 학과 편제 위주로 돼 있던 학과 조직을 교육과정 개편이 쉽고, 학생들에게 전공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는 학부제와 세부 전공코스제를 도입 실시하고 있다.

또 전자통신정보, 컴퓨터정보, 산업디자인, 테크노경영정보, 외국어 등 5개 학부 내에 다양한 전공코스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토목·건축패션텍스타일·식품영향조리과 등의 학과에는 2개의 세부 전공코스를 개설·운영하는등 변화하는 고도산업사회에 유연하게 부응할 수 있도록 학사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과학대학은 특히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체 창업보육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 ·산업체 기술지도 등에 매진해 올해 경지중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 및 산학연 컨소시엄, 기술지도대학(TRITAS)으로 선정 되기도 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안양시 관내에 경기도와 공동으로 ‘경기안양과학대학벤처센터’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2002년부터는 외국어학부에 중국어과를 신설, 중국대학과 자매결연을 통해 마지막 학기를 중국 자매대학에서 마칠 수 있는 현장학기제를 도입하는등 명문사학으로서의 면모를 구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안양=구재원기자 kjwoo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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