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는 창립 131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라마다송도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회 부의장 등 인천지역 각계 인사 및 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식과 제34회 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강신 인천상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합리적이고 유연한 기업가정신으로 혁신하고 융합해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브렉시트 등 대외 환경에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인천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육성을 위해 자금, 디자인, 수출시장 개척, 특허 및 지식재산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특히 한-중 FTA를 계기로 중국시장에 대한 진출과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공대상 시상식에선 한국요꼬가와일렉트로닉스매뉴팩처링㈜ 장성돈 대표이사(기술개발), 대흥기계단조㈜ 심갑록 직장(생산성향상), ㈜장형기업 김봉숙 대표이사(저사협조), GS칼텍스㈜인천윤활유공장 오수석 공장장(사회복리), SK인천석유화학㈜(환경경영), ㈜유니락 유명호 대표이사(지식재산경영)가 각 부문을 수상했다. 김신호기자
인천경제
김신호 기자
2016-06-29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