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기청,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37곳 지정증 수여

▲ 인천중기청은 30일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37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 인천중기청은 30일 ‘2016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37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인천중소기업청이 수출 성장 가능성이 큰 수출 유망 중소기업 37곳에 대한 집중 지원을 시작한다.

 

인천중기청은 30일 ‘2016년 상반기 수출 유망중소기업 지정증 수여식’을 갖고, 37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티프렌즈, 인성엔프라㈜, 해도원, ㈜디앤푸드, ㈜젠퓨어, ㈜알맥스, 아비티 등 지정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수여식이 끝나고 나서 인천항만공사와 한국AEO진흥협회 등은 물류비 절감방안과 AEO제도 활용전략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기청은 수출액 5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 중 수출 역량과 기술성, 수출 신장률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있다.

 

수출 유망중소기업은 중기청과 신용보증기금 등 23개 기관의 84개 사업에 참여할 때 보증한도 확대, 보증료 인하, 가점 등 다양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중기청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총 885개의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지정했다. 수출 유망중소기업의 지정 유효기간은 2년이며, 현재 유효기업은 151개사다.

 

박선국 인천중기청장은 “수출 유망중소기업에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을 최대한 활용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른바 ‘창업기업 데스밸리’라고 불리는 창업 3~7년차의 고비를 넘어 새로운 수출길을 열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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