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삼일초와 성남 희망대초가 제25회 경기도협회장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서 조 1위로 4강에 동행했다.삼일초는 19일 성남탄천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조별예선 B조 최종전에서 임채성이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고, 박하진, 김태명, 김현진의 특급 계투로 이준형(3타수 2안타 2득점)이 분전한 안산 부곡초를 8대5로 제압해 3전승으로 수원 신곡초(2승1패)를 따돌리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또 희망대초는 조별예선 C조 시흥 소래초와 경기에서 2대4로 뒤지던 5회말 4안타 2볼넷을 집중시키며 대거 5득점, 7대4로 역전에 성공한 뒤, 6회초 소래초의 공격을 3번째 투수 김학진이 공 12개로 깔끔하게 3자 범퇴로 막아내 승리, 역시 3전 전승으로 조 수위를 차지해 4강에 안착했다./안영국기자 ang@ekgib.com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른다. 호쾌한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홀로 5타점을 쓸어담아 클리블랜드의 4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홈구장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해 개인통산 두번째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1홈런) 5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원맨쇼에 힘입어 7-4로 승리,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요즘 추신수의 타격감은 침묵하면 어색하고 폭발하면 당연한 것처럼 보여진다. 추신수는 이날 경기를 포함한 최근 6경기에 타율 5할5푼(20타수 11안타), 4홈런, 1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때 1할1푼1리까지 내려갔던 시즌타율은 어느새 3할5푼으로 치솟았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초반부터 거침없이 돌아갔다. 1회말 무사 1,2루에서 1타점 우전안타를 때려 팀에 선제점이자 결승점을 안겨줬다. 계속되는 2사 만루에서 터진 마크 그루질라넥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추가했다. 다음 이닝에선 만루홈런으로 시즌 4호 아치를 장식했다. 팀이 3-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만루에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맞는 순간 2루주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양손을 번쩍 들고 환호했을 정도로 큰 타구였다. 상대 선발 개빈 플로이드는 추신수에게만 5타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물러나야했다. 4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승부를 피하려는 의도가 역력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말에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이로써 추신수는 7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였고 시즌 다섯번째 멀티히트(1경기 2안타 이상)를 달성했다. 또한 시즌 12타점, 10득점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최근 계속되고 있는 추신수의 활약 덕분에 6승6패, 5할승률로 복귀했다.
SK가 '돌아온 에이스' 김광현을 앞세워 단독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김광현은 18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7이닝동안 탈삼진 8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호투, 12-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김광현은 작년 7월22일 문학 한화전 이후 270일만에 선발승을 따내며 올시즌 15이닝 무자책점 행진을 계속 했다. SK 타선은 1회부터 폭발해 에이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최근 불방망이를 휘두르고 있는 최정의 2타점 적시타를 시작으로 1회에만 6점을 뽑아 상대 선발 배영수를 흔들어놨다. 배영수는 초반 난조를 딛고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타선은 끝내 김광현 공략에 실패했다. 최정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안방마님 박경완은 2안타 4타점으로 공수에서 대활약했다. 5연승 쾌속행진으로 13승5패째를 기록한 SK는 초반부터 선두행진을 해왔던 두산(12승1무4패)을 반경기차로 제치고 단독 1위로 도약했다. 삼성은 5연패 늪에 빠졌다. 두산은 롯데에 일격을 당했다. 롯데는 잠실경기에서 6회 2사 만루에서 터진 '타점기계' 홍성흔의 주자일소 적시 2루타에 힘입어 9-5로 승리했다. 4타점을 쓸어담은 홍성흔은 7경기 연속 타점을 신고했고 시즌 30개째로 이 부문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선발 조정훈은 7이닝 5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3승째를 올렸다. 청주에서는 넥센의 이적생 금민철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좌완선발 금민철이 정규 9이닝동안 탈삼진 8개를 솎아내며 2피안타 2볼넷 무실점 완봉 역투를 펼친 데 힘입어 넥센이 한화를 15-0으로 완파했다. 테이블세터로 나선 장기영과 김민우는 5안타 7타점을 합작해 승리에 보탬이 됐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추신수(28)가 이번에는 결승타로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타율 3할2푼4리(37타수12안타)를 유지했다. 이날 추신수는 귀중한 결승타를 때려내며 팀의 3연승을 이끌어 영웅이 됐다. 클리블랜드는 2-1로 뒤진던 8회말 1번 타자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화이트삭스의 에이스 제이크 피비에게서 솔로홈런을 뽑아 2-2 동점을 만든 뒤 후속 그래디 사이즈모어의 중전안타로 1사 1루 기회를 이어갔다. 다음을 팀의 해결사로 떠오른 추신수의 타격 차례. 이날 네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두번째 투수 손톤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통쾌한 2루타를 터뜨려 귀중한 결승타점을 올렸다. 시즌 7번째 타점. 지난 16일 텍사스전에서 8회말 역전 결승 3점 홈런을 친 이후 이틀 만에 팀을 구하는 결정적인 한방이었다. 3-2 승리를 굳힌 클리블랜드는 5연패 후 3연승을 질주했다. 앞서 추신수는 1회말 1사 3루에서 2루타를 뽑아내며 타점을 올렸지만 1루를 밟지 않은 것으로 판명돼 아웃처리되고 타점만 인정받는 묘한 상황을 연출했다. 추신수는 3루에 주자를 둔 상황에서 선발 피비를 상대로 우익수 쪽에 안타를 치고 2루에 출루하며 타점을 올렸다. 하지만 화이트삭스의 1루수 폴 코너코가 투수로부터 공을 넘겨받아 베이스를 밟은 뒤 추신수가 루를 밟지 않고 지나쳤다고 항의하자 1루심이 '누의 공과'로 아웃을 선언했다. 이에따라 추신수의 안타는 무효처리 됐고 타점만 인정됐다. 한편, 추신수는 4회말 두번째 타석과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2루수 직선 타구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비가 아닌 눈 때문에 프로야구 정규경기가 취소되는 보기드문 일이 벌어졌다. 14일 오후 6시30분 광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KIA와 두산의 경기가 강설로 인해 취소됐다. 지난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 눈 때문에 경기가 취소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발이 점점 거세지자 결국 김재박 경기운영위원은 오후 6시9분 경기 취소를 결정했다. 전날부터 전국에 강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경기개시 즈음 광주구장의 기온은 영상 1도까지 떨어졌다. 4월 중순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갑작스런 강추위에 프로야구 경기 진행에도 적잖은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감독들은 선수들의 부상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요즘이다. 전날 쌀쌀한 날씨 속에서 잠실 LG전을 치른 선동열 삼성 감독은 "밤이 되면 더 추워질텐데 이런 날은 오후 2시에 경기를 해도 괜찮지 않나"라고 푸념을 늘어놓기도 했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간판 타자 추신수(28)가 이틀 연속 홈런포를 포함한 맹타를 휘둘렀다.추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3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전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으로 타격감을 조율했던 추신수는 이로써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타율을 2할5푼으로 끌어올렸다.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댄 해런의 몸쪽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홈런을 쏘아올렸다. 통산 38호째 홈런이다.3회 볼넷으로 출루한 추신수는 팀이 1-2로 역전을 허용한 6회 세번째 타석에서는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려 후속 해프너의 볼넷 상황에서 재치있는 주루플레이로 3루까지 진루한 뒤 조니 페랄타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때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추신수는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대런 올리버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리는 2루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않아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타에에도 불구하고 연장 10회말 텍사스 넬슨 크루즈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2-4로 패배했다.
두산 베어스 불펜의 주축 선수인 우완 임태훈(22)이 팔꿈치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두산은 12일 임태훈이 오른쪽 팔꿈치 부종 증세로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두산은 그러나 임태훈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을 위해 배려 차원에서 1군에서 뺐다고 설명했다.지난 2007년 프로에 데뷔해 두산의 중간 계투진의 기둥투수 역할을 해 온 임태훈은 시즌 초반 팔꿈치에 가벼운 통증을 호소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임태훈은 지금까지 7경기에 나와 1승 1세이브 1홀드를 기록하고 있지만 블론세이브가 2개나 되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5.06으로 높은 상태다. 임태훈은 지난 9일과 11일 LG와 잠실경기에서 각각 2실점하는 등 부진했다.한편, 지난 11일 LG 트윈스전에서 오른쪽 손등에 타구를 맞은 김선우(33)와 포수 양의지(23)는 정밀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또 이날 외야로 날아오는 공을 다이빙 캐치하다 얼굴을 땅에 부딪힌 이종욱(30)도 큰 이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지난 10일 LG전때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를 내려간 이재우(30)는 아직 정확한 부상 정도가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 11일 1군에서 제외된 이재우는 정밀 검사를 거친 뒤 복귀를 결정할 방침이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간판타자 추신수(28)가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에 볼넷 1개를 기록했다. 시즌 6경기 만에 첫 홈런과 함께 3경기 무안타 부진에서 벗어난 추신수는 이로써 시즌 타율을 1할4푼3리(21타수 3안타)로 조금 끌어올렸다. 팀이 7-3으로 앞선 7회 타석에서 들어선 추신수는 바뀐 투수 에디 보닌의 시속 129㎞짜리 바깥쪽 체인지업을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앞선 1회초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골라내 팀이 대량 득점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추신수는 1회초 1사1,3루에서 지난해 19승을 올린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드으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루이스 발부에나의 만루 홈런때 홈을 밟아 시즌 4번째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 공으로 물러났고 5회 2사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8-6으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크리스 페레즈의 난조 때문에 8-9로 역전패했다.
김상훈의 방망이가 다시 한번 위기의 순간 빛을 발했다. '디펜딩 챔피언' KIA가 삼성의 7연승을 저지하고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1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역전 결승타를 작렬시킨 김상훈의 수훈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주말 3연전 전패 위기에서 벗어났고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던 삼성의 연승은 6경기로 막을 내렸다. KIA의 안방마님 김상훈의 활약이 빛난 경기였다. 양현종을 비롯한 투수들을 잘 리드하는 포수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순간 방망이도 힘을 발휘했다. 김상훈은 팀이 1-2로 뒤진 5회초 무사 2,3루에서 호투하던 삼성 선발 크루세타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상훈은 허리 상태가 좋지않아 이번 주 결장할 날도 있었지만 3타점 결승타를 때렸던 지난 7일 인천 SK전에 이어 또 다시 결정적인 수훈갑을 세웠다. 선발 양현종은 5⅓이닝동안 5안타 5볼넷을 내줬지만 김상훈의 안정된 리드 속에 2실점으로 막아내고 승리투수가 됐다. 양현종에 이어 등판한 곽정철은 마지막 3⅔이닝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2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쳐 삼성 타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한편, 이틀 연속 연장 혈투가 벌어진 부산 사직 경기에서는 홈팀 롯데가 한화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때 2-8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롯데는 정규이닝 막판 9-9 극적인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갔다. 결국 10-9로 승리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조금씩 점수차를 좁혀가던 롯데는 5-9로 뒤진 8회말 한화 마무리 데폴라 공략에 성공했다. 1사 만루에서 이대호와 홍성흔의 적시타가 터져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패배 위기에서 벗어난 롯데는 연장 10회말 2사 만루에서 홍성흔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결승점을 뽑았다. SK는 4연승 휘파람을 불었다. 목동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파이어볼러' 엄정욱의 호투와 타자들의 고른 활약으로 넥센을 10-1로 완파, 주말 3연전을 싹쓸이했다. 엄정욱은 지난 2004년 8월10일 문학 현대전 이후 무려 2,070일만에 선발승을 거두는 감격을 맛봤다. 잠실 라이벌전에서는 LG가 선두 두산의 6연승을 저지했다. 타자로 전향했다가 투수로 복귀한 선발 김광삼은 5⅓이닝 4실점을 기록했지만 뒤늦게 폭발한 타선의 도움으로 1,656일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선발승은 2005년 9월8일 잠실 KIA전을 마지막으로 1,676일만에 처음이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출장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볼넷과 몸 맞은 공 하나씩을 골라 득점을 올리는 데 만족했다. 3경기 내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면서 시즌타율은 1할1푼1리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우완선발 제레미 본더맨에 맞서 1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2사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트래비스 해프너의 중전안타 때 3루로 진루했고 본더맨의 폭투를 틈타 홈을 밟았다. 시즌 3득점째. 6회 1사 1루에서는 작년까지 한화 마무리로 활약했던 브래드 토머스와 맞대결을 벌여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에는 몸 맞은 공으로 출루했지만 득점과 연결되진 않았다. 클리블랜드는 디트로이트에 2-4로 패했다.